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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페소 지폐 빳빳하게 둘려하다가....(19)

베베-1 쪽지전송

Views : 13,497 2024-03-20 20:24

질문과답변 127550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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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권? 인지 모르겠으나 종이지폐중 딱 한장만 신권같은게 있더라고요
다른거 다 하고 나머지 신권같은 1000페소 지폐를 고데기로 갖다대자마자 쪼그라들었습니다..
무지한 제 잘못이긴한데 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다가 아까워서 살짝 눈물 핑 돌것같은 좀 아립니다 ㅋㅋㅋㅋ
여기 은행은 가차없이 돈 가치 취급 안해준다는데.....
정말 복구 혹은 교환 방법 없는건가요 ?
아니면 새걸로 바꿀수 있는 생활지혜라도 ... 부탁드립니다
부끄러움 무릅쓰고 올리는것이니 너무 심한 놀림은 안돼요 ^^....

인공지능 답변

필리핀에서는 종이화폐를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신권 지폐가 고데기나 뜨거운 물 등에 노출되면 빳빳하게 뭉쳐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해당 지폐가 파손되었다고 인정받기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 또는 복구하는 방법이 있다면, 가게 및 은행 등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 가차없이 돈 가치를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복구나 교환이 어렵다면, 새로운 지폐로 교환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종이화폐를 다룰 때 조심하시고, 특히 신권 지폐는 물이나 열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부끄러움 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혹시 생활지혜나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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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야 [쪽지 보내기] 2024-03-20 20:38 No. 1275503982

제 경험담입니다. 2년전에 책상 서랍에서 돈을 넣어 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 한국에서 하늘길이 막혀 1년넘게 못오고 있었더니 그 돈들이 곰팡이가 슬고 훼손이 되었었습니다. 15000페소였는데 BDO은행( 은행계좌가 있어야 합니다.)에 들고 갔더니 일단 자신들은 결정권한이 없고 본청에 보내서 검사를 받은후에 돈을 입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주 정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13000페소 돌려받았고 2천페소는 제가 봐도 심하게 훼손되었었습니다. 참조하시라고 경험담 올립니다.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0 20:42 No. 1275503984

@ 필리피야 님에게...
감사합니다 ㅎㅎ 뭔가 희망이 생기구 힘나구 그래요
저는 일단 은행계좌가 없으니 제가 지금 할수 있는조건에서 할수 있는 방법 모두 해보겠습니다 . 필히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0 20:38 No. 1275503983

인공지능맨 ... 왜 이제 알려저..

spiderman [쪽지 보내기] 2024-03-20 22:38 No. 1275504004

32 포인트 획득. 축하!

은행가도 안바꿔줄것 같네요 ㅠㅠ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1 23:31 No. 1275504275

@ spiderman 님에게...
ㅠㅠ 거의 반 포기 상태이긴 합니다
왜냐면 같이사는 필핀 친구도 은행 가보라고는 하는데 거의 못쓴다고 보면된다면서 ㅜㅜ

아싸라비얌 [쪽지 보내기] 2024-03-20 22:39 No. 1275504006

정말 극 무지하시네요 ㅋㅋㅋ

그 신권은 누가봐도 열닿으면 쪼그라들게 생기지 않았나요?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1 23:32 No. 1275504276

@ 아싸라비얌 님에게...
ㅋㅋㅋ ㅋㅋㅋ 몇십장을 종이지폐만 피다가 맨마지막에 저거 하는게 반복행동으로 인해 생각도 못하고 지져버렸습니다 ㅜㅜㅋㅋㅋ

samgy [쪽지 보내기] 2024-03-20 23:10 No. 1275504015

신권 플라스틱 제질이라 열에 약합니다.

처음나올때 반접은것 외에 훼손시 교환불가로 나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취소되긴 햇지만요.

차후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후기글 올려주세요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1 23:32 No. 1275504277

@ samgy 님에게...
네 ㅎㅎ 매우 귀찮게 되었지만 한번 은행가서 말해보려고요 ㅜ 후기 꼭 남겨드리겠습니다 ㅎ

아싸라비얌 [쪽지 보내기] 2024-03-20 23:53 No. 1275504027

돈세기도 불편하고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캐노가다 [쪽지 보내기] 2024-03-21 09:22 No. 1275504069

@ 아싸라비얌 님에게...

호주 지폐도 저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아마 더러운거 묻고 하도 훼손이 심하니, 좀 더 튼튼한 재질로 바꾸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500페소등 나머지 지폐들도 곧 저걸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필리피야 [쪽지 보내기] 2024-03-21 16:30 No. 1275504170

@ 캐노가다 님에게...
필리핀 사람들에게 들은 말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물론 서민들 못사는 사람들) 돈을 꾸겨서 주머니에 넣거나 손에 꼭 쥐고 있습니다. 돈이 종이재질로 되어 있으면 꾸깃 꾸깃 해지니 꾸기지 말라고 저렇게 만들었다고 했답니다. 진짜 돈 잘 꾸기고 4분의 1 심지어 8분의 1까지도 접기도 합니다. 종이지폐 훼손으로 인한 손해가 막심하다고 했답니다.그것 방지하려고 저렇게 신권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믿을만한 사람들 몇명이 그랬으니 헛소리는 아닌듯 합니다. 뭐 그 안에 어떤 공작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생활 하다 보면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또한 두번째 이유는 위조지폐 사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종종 뉴스에 보면 종이를 정교하게 복사를 해서 시장이나 시골에서 위조지폐가 유통 되는 사건들이 보이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바꾸고 그 재로를 구할수 없게 만들자고 천페소부터 이렇게 만들었다 합니다.

캐노가다 [쪽지 보내기] 2024-03-22 10:24 No. 1275504332

@ 필리피야 님에게...

충분히 이해갑니다. 어떤 돈은 만지기도 싫어요 너무 더러워서..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1 23:33 No. 1275504278

@ 필리피야 님에게...
오호 재밋는 정보네요 ㅎㅎ

nike [쪽지 보내기] 2024-03-21 09:14 No. 1275504068

바보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1 23:34 No. 1275504280

@ nike 님에게...
Im tanga ㅜㅜ

flyingcrow [쪽지 보내기] 2024-03-21 12:48 No. 1275504129

꼭 교환 받으시길 기원하지만... 잠깐 웃었습니다...

베베-1 [쪽지 보내기] 2024-03-21 23:34 No. 1275504281

@ flyingcrow 님에게...
ㅋㅋㅋㅋ 제 필핀 친구도 웃기다며 스토리에 사진찍어올렸습니다 ㅋㅋ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3-25 11:16 No. 1275504954

촌에서 지내다 보니

아직 구경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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