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 간 63.2억 페소 규모 자유무역협정 승인

Views : 7,821 2024-12-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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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개발청(NEDA)은 12월 17일 화요일, 마닐라와 서울 간 63.2억 페소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행정명령(EO)이 승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NEDA 의장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회의 중 이를 결정했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3년 9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기간 중 FTA 서명을 감독했습니다.

그러나 FTA는 비준 과정에서 지연을 겪었습니다.

NEDA는 성명을 통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필리핀과 한국 간의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 발급과 농업 생산성, 지역 연결성, 국가 경제 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63.2억 페소 규모의 두 가지 중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FTA가 시행되면, 한국은 필리핀 제품 11,164개에 대해 특혜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며, 이는 31.8억 달러 또는 한국으로의 필리핀 수출 전체의 87.4%에 해당합니다.

또한, NEDA는 37.5억 페소 규모의 일로코스 노르테-일로코스 수르-아브라 관개 프로젝트(INISAIP)를 포함한 여러 주요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브라의 팔시구안 강에 댐을 건설하고, 일로코스 노르테의 누에바 에라에 여수로 댐과 해당 지역의 관개 수로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일로코스 노르테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고향 지역입니다.

NEDA 장관인 아르세니오 발리사칸은 "6년의 이행 기간 동안 INISAIP는 약 32,604 가구에 혜택을 주며, 일로코스와 코르딜레라 지역의 생계를 크게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대출로, NEDA는 또한 전국에 29개의 교량 건설을 목표로 하는 25.7억 페소 규모의 경제 이동성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가속화 교량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NEDA는 또한 다음 프로젝트들의 범위, 비용, 대출 취소, 이행 기간 연장에 관한 조정을 발표했습니다:

- 농지개혁부의 농지개혁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가치사슬 혁신
- 보건부의 COVID-19 대응 및 제한을 위한 보건 시스템 강화
- 공공사업도로부의 팡라오-탁빌라란 시티 해상 교량 연결 프로젝트
- 공공사업도로부의 메트로 마닐라 교차로 건설 프로젝트 6단계
- 교통부의 남북 통근철도 시스템 프로젝트 – 말롤로스-클라크 철도 프로젝트(MCRP)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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