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민사회가 왜 이지경이 됐는지요.?(15)
웨스트우드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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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6:37
질문과답변
6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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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갠적인 리얼 스토리입니다. 필리핀교 민들을 싸잡아 욕하고 싶지도 않고 매도 하도싶지도 않습니
다. 단지 안타까워 지극히 갠 사견을 몇글자 적어봅니다.
혹시나 제글이 매도하는 글이라 생각되시면 필리핀을 모르는 초자의 사견이라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동남아의 유일한 캐톨릭국가 필리핀. 저의 종교가 천주교이기에 더 가깝게 느꼇던. 필리핀
그 필리핀과 인연은 친한친구로 인해 시작됩니다. 그친구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단지 한국에서 치과
대학만 못갔다는것뿐.. 이곳에서 치과대학 다니면서..어떻게 사업쪽에 발을 들이게 됐는지. 여행업을 하더
군요. 랜드 여행사 였습니다. 결국 8년만에 사업을 접었는데 ...
친구덕택에 강남간다고 친구따라 마닐라. 세부 및 자그마한 섬까지 필리핀을 꽤 다녔습니다.
90년도부터 다니기 시작하여서 8년정도 다닌것 같습니다. 직장에 묶여있는지라 그당시엔 세부도 직항이
없어서 당일 들어가려구 홍콩에서 들어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오라오라 병에 확실히 중독돼있었습니
다.. 그래도 그당시는 골프는 하지않아..단순 여행경비에 비행기 티켓 가격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적지않은 돈이 쏠쏠히 필리핀국가에 이바지하는 돈이 됐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친구가 계속 명심하라고 일러주는 말...필리핀이 사기꾼이 젤 많다고 하네요..그이
유는 카지노가 있어서 그렇답니다.
또하나의 기억나는 얘기 " 이곳에서 사업할생각은 하지도 마라 " 애내들은 마인드가 거의 원시인 수준이
다. 길거리에 개를 봐라..꿈쩍도 안하쟛냐..바로 저상태다..비즈니스 마인드가 아예 없는 족속들이다.
사업 이딴것 생각말고 그냥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러 시간되면 놀러오라고만 합니다.
주위에 기소중지자인 도망자 한국인 들도 꽤된다. 등등. 얘기를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필리핀과 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은퇴 이민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고 있지만.( 가장 큰이유는 골프)
필리핀이라는 아무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땅에 가서. 같은 민족을 사기꾼의 눈초리로 봐야한다는 서글픈
현실이 또 필리핀이란 나라를 그저 한 여행지로만 보게 되네요..
그렇게 필리핀에 믿고 도와줄 분들이 없는것인지.
물론 필리핀에서 성공하신 분들도 많으시겟지만..그런분들이 묵묵히 지내신다는 자체는 어떻게 보면
막장인간들이 워낙 많기에 그저 조용히 지내는 정도로 재눈엔 보입니다.
한국인이 한국인을 젤 불신해야 한다는 이시대.. 참..난감하네요
많은 필리핀 현지분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사기꾼도 많고...범죄자들도 많고...카지노 덕에 어깨 빵빵하시분 들도 많이 들어와 계시고...
이 나라 자체가, 이 나라 국민성이 별 미래도 않보이고...
하지만, 많은 사건사고 속에서도 어렵고 힘들지만 정말 꿋꿋이 하루하루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시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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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도없고 질나쁜사람으로 가득한 필리핀의 경험담을 왜 듣고 싶으신지요......
좋은 이미지와 맘으로 시작해도 어려울진데 그런 부정정인 마인드 가지고 계시면
필리핀 방향으로는 소변도 누지 마세요. 아예 신경끄세요.
그게 님에게도 좋고 필 교민 사회에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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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도와줄 분들이 없는지 란 생각자체가 크게 잘못된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통닭집을 하나 내고 싶은데 가게는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계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료는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홍보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른다면 필리핀과 똑같이 눈탱이 맞습니다.
필리핀내 한국인이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채 얄팍한? 인연의 사람에게 모든것을 의지하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웬만큼 알고 모르는 것도 스스로 알아볼 능력이 있지만 필리핀에선 그렇지 못한게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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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숫자가 적었을때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2002년 월드컵 이후로 폭팔적으로
늘어난 필리핀의 한인 교민들의 숫자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좋은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 보다는 좋지 못한 일들이
늘상 필.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슈가 되기때문에 좋지 못한 사람들이 많게 비춰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람 살아기는데 큰 문제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외면적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실체가 더 아름답고 좋은 부분이 많다는걸 아시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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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일절 한인들과 대도록 접촉 안하고 지내는게 대부분인듯..
정말 태클은 아닌데요..
본문중에 [그렇게 필리핀에 믿고 도와줄 분들이 없는 건지]라고 쓰셨는데..
정작 본인은 도움받은 만큼 다른사람에게 도와주면서 이때까지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한인들의 또다른 습성이 자기가 필요할땐 정작 도움받곤 나몰라라 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해외교민들이 배신 한두번 받으시고 마음에 문을 닫은것은 아닌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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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에들은 바보 멍청이 같아도 지내들끼린 똘똘잘뭉치는데..
참 안타가운 현질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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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어디든 그런것 같아요...
LA같은 경우도 한인회가 두군데로 갈려...
뜻고 물고 싸우고 난리가 아닙니다..ㅎㅎㅎ
어디든 사람사는데는 다 그런듯 싶네요....특히 한인들 모여있는곳이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잖아요..ㅎㅎㅎ축하는 못해줄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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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존재하지요.
근데 필에 유독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일단 접근성이 좋다보니 쉽게들 많이 오십니다.
그러니 타국에 비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무척 적은 경우가 많지요.
언어 문제도 참 쉽게 생각하시고 접근합니다.
백인에게 갖는 거리감보다 같은 아시안이고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다 보니 좀 만만한 생각이 드니까요.
준비는 안되어있고, 궁금한건 많고,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면
당연히 같은 한국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싶고 의지하고 싶어합니다.
근데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한국에서도 어떤 이가 도움을 주나요.
다 자기 먹고 살기 바쁜데 말이죠.
근데 앞장서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면?
일단 순수한 저의인지 의심스러워해야 하는데
내 급한 마음에 그걸 호의로 받아들이고 맙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누가 타인을 위해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고,
자비를 써가며 자신이 얻은 귀중한 정보를 공짜로 나눠주려고 하겠습니까?
그러니 여기엔 큰 모순이 있는거죠.
인간은 어떤 댓가없으면 당연히 움직이지 않는게 진리인데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풀기를 바라는 내 마음이 모든 사단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
여기서 잘 사시는 분들이 침묵하시는 경우는
자기 살기 바빠 누굴 도와줄 겨를도 없거니와,
자신이 피땀흘려 얻은 정보와 지식을 나눠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도움을 줬더니 이런 저런 일을 당하신 상처도 있었겠지만요.
그러니 사기꾼들에게 당하는건 내가 의지하고픈 약한 마음이라 생각하시고
필에 대해 알고 싶으면 스스로 몸으로 부딪혀서 아시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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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는 절대 사귀지 말라구요.-- 저는 한국 남자 만나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다시 일본으로 갈 때 모두들 그러더군요.
일본가서 한국 사람 조심하라구요 -- 전 한국 분들과 새로 사귀고 지금까지 연락하고
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애들도 형제 자매처럼...
필리핀 올때도 그러더군요. 한국 사람 만나지 말라고 -- 지금 전 고마운분 만나서
여러가지 도움 받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 지금은, 모두가 다 걱정되는 마음에 해주는 말이거니 생각하며
그 말 깊이 새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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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해당 법이 없다는 겁니다..
즉, 필리핀에서 교민들끼리 문제가 생겼을 경우
국내법에 의거하여 한국내에서 법적처리를 진행해야되니
무지 힘들다 이겁니다...
대사관에서 해주는건 뭐가 있을까여??? ㅋㅋ
만약 소송을 했다.. 법원 출석기일에 맞춰서 한국에 들어가야 된다????
아니면 변호사를 선임한다.... 대충 봐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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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진출하셔서 좋은분을 만나느냐 나쁜분을 만나느냐는 님의 선택일거고요.
대부분 처음에 엄청 친절하게 간이라도 빼줄듯이 행동하시는 경우가 나쁜 분일경우가 많고요
그냥 무덤덤한 분들이 좋은 분들일 경우가 많아요. 다른 사람의 재산내역에 관심이 없으니까요.
처음 보는 사람 간이라도 빼줄듯이 행동하는 경우 목적이 있는 경우일수 밖에 없으니까요.
한데 대부분 간이라도 빼줄듯한 분들과 친해지시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러니 대부분 사기 당하시는 것이고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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