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레비야 - 복터진 남자?(6)

라몬 레비야

27년생이고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탑배우였습니다. 상원의원까지 했어요. 까비떼의 왕입니다.

연기스타일 우리나라 마동석하고 비슷해요. 섹스심벌이었죠.

이 양반 아들인 봉 레비야가 상원의원입니다. 이전 상원의원할때 횡령과 부패혐의로 감방갈뻔 했죠. 필리핀서 가장 썩은 상원의원입니다. 봉 레비야도 탑 배우 출신이고 유세할때 보면 필 아줌마 사이에서 인기 엄청납니다. 약간 남진삘인데 아줌마들 다 자지러지더군요.

필 정치인중 부패의 아이콘인데 그래도 또 뽑아줍니다.

라몬 레비야가 독특한게 본인이 자기가 사귄 여자 숫자를 몰라요. 공식적으로는 18명인데 아마 최하 백명 넘을겁니다.

공식적인 자녀, 즉 아버지 성을 가진 아이는 38명인데 어떤 인터뷰에선 80명 넘을거라고 하고 72명이라고 한적도 있어요. ㅎㅎ 2020년 93세로 사망했으니 진짜 복터진 인생입니다. 상원의원 아들이 공식적으로 72명까지 확인해줬는데 그건 자기가 리스트를 만든것일뿐 실제로는 모르죠.

큰딸이 늙어 죽었는데 막내딸이 네살이었다는 전설이 있어요.

상원의원할 때 레비야 법이라고 유명한 법률을 만들었어요. 사생아라도 아버지가 인정하면 아버지 성을 쓸수있게 한겁니다. 본인 머리 지가 깍았죠.

필 부자들 거의 다 바람피지만 라몬 레비야만큼 많은 여자를 거느린 사람은 없었습니다. 본인이 자기 자식 숫자를 헷갈려한 진정한 슈퍼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