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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여유 없이 가난한 필리핀 배우자를 만나려면...(8)
Justin Kang (강태욱)
쪽지전송
Views : 2,604
2023-09-13 22:30
자유게시판
1275454889
|
필리핀 아가씨들은 어릴때부터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고 세뇌가 되어서 이걸 벗어나는데 무척 오래 걸립니다.
무슨 모계사회니 어쩌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전혀 틀린 말입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여성들한테 책임만 지우고 남자들이 권리는 차지하는 전근대적인 사회 시스템일 뿐이라고 봅니다. 젊은 여성들이 나가서 돈벌어서 백수 아버지와 남자 형제들 챙겨 주고, 결혼하면 남편과 애들 챙기고. 그러면서도 부모님이 뭔가 좋은게 생기면 딸이 아니라 아들들한테 주는, 여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엿같은 시스템이죠. 아들들은 결혼하고도 집에 손벌리고, 딸은 남입니다 - 딸이 외국인랑 결혼하지 않았다면요.
이런 정신적인 세뇌에서 벗어나려면 성인이 되고나서도 한 10년 이상 인생에 단맛 쓴맛 보고 살림차리고 나가서 자기 애 먹일 돈도 없는데 여전히 빨대 꼽아대는 가족들한테 데이고 정이 떨어져 봐야 됩니다.
그래서 은퇴한 백인 할아버지들은 결혼이나 동거도 했었고, 애도 있지만 다 크거나 거의 다 큰 30대 중반정도 필리피나를 일부러 찾는 것 같더군요. 애는 같이 살지는 않고 용돈 조금 정도 주고요. 그정도 되면 필리피나도 더이상 친정 가족들에게 그렇게 정신적으로 얽매이지는 않는 듯 합니다. 바기오 살때 이웃도 그런집 있었습니다. 마닐라 벗어나서 집 싸고 좋은것 잘 찾아서 렌트하고, 차도 좀 연식있는 중고로 하나 사서 고쳐 타면서 살면 한달 소득+연금 10만페소나 그것보다 몇만페소 이하로도 충분히 여유있게 잘 살 수 있습니다.
무슨 모계사회니 어쩌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전혀 틀린 말입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여성들한테 책임만 지우고 남자들이 권리는 차지하는 전근대적인 사회 시스템일 뿐이라고 봅니다. 젊은 여성들이 나가서 돈벌어서 백수 아버지와 남자 형제들 챙겨 주고, 결혼하면 남편과 애들 챙기고. 그러면서도 부모님이 뭔가 좋은게 생기면 딸이 아니라 아들들한테 주는, 여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엿같은 시스템이죠. 아들들은 결혼하고도 집에 손벌리고, 딸은 남입니다 - 딸이 외국인랑 결혼하지 않았다면요.
이런 정신적인 세뇌에서 벗어나려면 성인이 되고나서도 한 10년 이상 인생에 단맛 쓴맛 보고 살림차리고 나가서 자기 애 먹일 돈도 없는데 여전히 빨대 꼽아대는 가족들한테 데이고 정이 떨어져 봐야 됩니다.
그래서 은퇴한 백인 할아버지들은 결혼이나 동거도 했었고, 애도 있지만 다 크거나 거의 다 큰 30대 중반정도 필리피나를 일부러 찾는 것 같더군요. 애는 같이 살지는 않고 용돈 조금 정도 주고요. 그정도 되면 필리피나도 더이상 친정 가족들에게 그렇게 정신적으로 얽매이지는 않는 듯 합니다. 바기오 살때 이웃도 그런집 있었습니다. 마닐라 벗어나서 집 싸고 좋은것 잘 찾아서 렌트하고, 차도 좀 연식있는 중고로 하나 사서 고쳐 타면서 살면 한달 소득+연금 10만페소나 그것보다 몇만페소 이하로도 충분히 여유있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답변
필리핀에서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지 못한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면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필리핀으로 여행을 가며 현지 교민들과 교류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만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인터넷을 통해 필리핀의 다양한 결혼 중개소를 찾아보고 배우자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로로든 배우자를 찾을 때는 상대방의 가정 상황과 경제적인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가족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관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배우자의 가족과의 관계 역시 중요한 문제입니다. 필리핀의 일반적인 가족 구조에서는 여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남성들이 권리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한국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필리핀 배우자를 만난다면 상호간의 이해와 타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도 사회적으로 발전하며 세계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젊은 여성들도 직업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리핀 배우자가 필리핀의 가족 관계와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여성들이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고 세뇌된다는 말은 조금 부정적인 인식일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경력을 쌓는 등 개인의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관을 벗어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며, 개인과 가족 간의 이해와 상호합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필리핀 배우자를 만나려면 서로의 가치관과 경제적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타협이 필요합니다. 또한, 배우자가 필리핀의 가족 관계와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면서 면밀히 계획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가족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관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배우자의 가족과의 관계 역시 중요한 문제입니다. 필리핀의 일반적인 가족 구조에서는 여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남성들이 권리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한국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필리핀 배우자를 만난다면 상호간의 이해와 타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도 사회적으로 발전하며 세계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젊은 여성들도 직업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리핀 배우자가 필리핀의 가족 관계와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여성들이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고 세뇌된다는 말은 조금 부정적인 인식일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경력을 쌓는 등 개인의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관을 벗어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며, 개인과 가족 간의 이해와 상호합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필리핀 배우자를 만나려면 서로의 가치관과 경제적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타협이 필요합니다. 또한, 배우자가 필리핀의 가족 관계와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면서 면밀히 계획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싸라비얌 [쪽지 보내기]
2023-09-13 22:43
No.
1275454898
사랑해서 같이 살게 되는게 아닌
필요에 의해 만나 같이 살면서 정붙여가는
어떻게 보면 비지니스적인 관계겠네요.
필요에 의해 만나 같이 살면서 정붙여가는
어떻게 보면 비지니스적인 관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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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1 [쪽지 보내기]
2023-09-14 07:39
No.
1275454947
@ 아싸라비얌 님에게...
남자가 바람펴도 한달에 천만원씩 only 생활비로 갖다주면
이혼 안합니다. (제 친구얘기...)
남자가 바람펴도 한달에 천만원씩 only 생활비로 갖다주면
이혼 안합니다. (제 친구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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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9-13 23:02
No.
1275454903
@ 아싸라비얌 님에게...
어떻게 보면 그렇지만, 그건 어떤 결혼이라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한국도 연애따로, (중매)결혼 따로 하기도 하잖아요?
차라리 이게 늘상 돈가지고 싸우다가 갈라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도 해야 하지만, 사랑만 가지고는 좋은 결혼생활을 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지만, 그건 어떤 결혼이라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한국도 연애따로, (중매)결혼 따로 하기도 하잖아요?
차라리 이게 늘상 돈가지고 싸우다가 갈라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도 해야 하지만, 사랑만 가지고는 좋은 결혼생활을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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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화-1 [쪽지 보내기]
2023-09-14 10:01
No.
1275454961
끌려다니지 마시고 처가집 가족들이 달라붙거나 돈얘기 나오면
개지랄 떨고 죽일듯이 하면 됩니다
지금 제 필리핀 와이프는 내가 기본생활비만 줬더니 처음엔 투덜대다가, 언제가부터 화장품가게로 스스로 일 나가서 지금은 점장자리에까지 올랐다며 나름 자신감있어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그러면 안된다" "조심해라" "총맞느니" 그런 헛소리 듣지마시고 잘 가르키세요
먼저 겁먹고 엄한 희생하지마시고 한국의 부모님 용돈이나 한푼더 챙겨주세요
다문화 7년차입니다
개지랄 떨고 죽일듯이 하면 됩니다
지금 제 필리핀 와이프는 내가 기본생활비만 줬더니 처음엔 투덜대다가, 언제가부터 화장품가게로 스스로 일 나가서 지금은 점장자리에까지 올랐다며 나름 자신감있어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그러면 안된다" "조심해라" "총맞느니" 그런 헛소리 듣지마시고 잘 가르키세요
먼저 겁먹고 엄한 희생하지마시고 한국의 부모님 용돈이나 한푼더 챙겨주세요
다문화 7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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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9-14 12:42
No.
1275455016
@ 야화-1 님에게...
그것도 좋은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와이프의 커리어는 저도 신경을 많이 쓰고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사회 생활 하고 싶어하고, 저도 집에서 살림하는 와이프는 절대 싫어요. 제가 성인이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와이프 가족뿐 아니라 와이프한테도 해당되는 예기입니다.
돈예기는... 저흰 와이프가 알아서 해요. 저는 어쩌다 한번씩 물어보고는 좀 더 보내주지? 하는 정도입니다.
그것도 좋은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와이프의 커리어는 저도 신경을 많이 쓰고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사회 생활 하고 싶어하고, 저도 집에서 살림하는 와이프는 절대 싫어요. 제가 성인이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와이프 가족뿐 아니라 와이프한테도 해당되는 예기입니다.
돈예기는... 저흰 와이프가 알아서 해요. 저는 어쩌다 한번씩 물어보고는 좀 더 보내주지? 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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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스타벅스 [쪽지 보내기]
2023-09-14 10:11
No.
1275454969
아들은 잘 키워서 장가를 보내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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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9-14 12:43
No.
1275455017
@ 늙은스타벅스 님에게...
외국인 매형한테는 잘 커서 장가 간 처남이 더 무섭습니다. 처남댁과 조카들까지 같이 빨대 꼽으려 드니까요.
장인정모한테 해준걸 처남이 와서 낼름 가져갔다는 소리들으면 저는 열불나서 못참을 것 같아요.
외국인 매형한테는 잘 커서 장가 간 처남이 더 무섭습니다. 처남댁과 조카들까지 같이 빨대 꼽으려 드니까요.
장인정모한테 해준걸 처남이 와서 낼름 가져갔다는 소리들으면 저는 열불나서 못참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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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자야 [쪽지 보내기]
2023-09-15 08:23
No.
1275455290
와이프가 월 15만페소씩 매달 버는데도, 가족 챙기는건 똑같습니다. 자기돈 벌어서 자기 가족 챙기는거고, 아무튼 이나라 가족애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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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4006
Page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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