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수리(13)

Views : 8,232 2024-10-05 11:02
질문과답변 127555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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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거주중인 콘도가 렌트한지 3년째가 되가자

수리할게 점점 늘어나네요 2년째까지만해도 문제없던게 3년차가 되자

수리해야할께 눈에 보이고 낡아서 쉽게 부서져 버리거나 합니다

처음에는 LED 조명이 나가서 몇번은 콘도에 유지보수 직원을 불러서

교체를했는데 조명를 개당 교체요금으로(300페소) 받아서 (조명 값 별도)

집에 LED 전구가 많은데 점점 교체해야할 개수도 늘어나고해서

돈이 아까워 사다리와 교체 장비를

사두고 조명도 미리 여분을 사두고 셀프로 교체중입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안방 화장실은 변기 누르는게 고장이나고 임시방편으로

사용중입니다

또 오래된 거실장을 이동하다 다리한쪽이 쉽게 부러져서

창고에 넣어두었고 작은방들 욕실타일이 들썩이네요

마루바닥은 안보이던 흠집이나 까지기도 하고요

침대들도 삐걱거리고 상태가 안좋아졌습니다

그외 자잘한것들이 이제 수리 교채를 해야할것같은데

걱정되는것은 세입자가 살면서 수리할부분이 있고 집주인이 해주는

부분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명확하지가 않아서 어디까지

제사비로 수리나교체를 해야는지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계약은 5개월 남아있고 이후 재계약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재계약때 집주인이 어느정도 수리를 해준다고는 들었습니다

5개월을 기다리기에 눈에 자꾸 들어오니 신경쓰여서 그렇습니다

브로커를 통해서 몇건은 집주인에게 수리요청을 했는데 휴,,

해준다고해도 보통 빠르면 2주에서 2개월까지도 기다린적이 있어서

답답하고 브로커는 바쁘다는 핑계만대고 제가 연락하는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 다른곳 이사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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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쪽지 보내기] 2024-10-05 12:15 No. 1275559621
50 포인트 획득. 축하!
아마 계약서 상에 명시 되어 있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5000페소 이하는 세입자가 지불 5000페소 이상은 집주인이 지불. 보통 오래 사셨다면 재계약때 집안 페인트 한번 칠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램프. 화장실 부속품 등등은 세입자 분이 처리하셔야 해요...ㅠㅠ
마카티봉씨 [쪽지 보내기] 2024-10-06 09:55 No. 1275559855
@ spiderman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자잘한건 제가 수리해야겠네요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4-10-05 18:26 No. 1275559675
보통 명시합니다 대충 잔고장은 테넌트가 큰고장은 집주인이 ~ 모름 브르커나 pmo에게 물어보세요
마카티봉씨 [쪽지 보내기] 2024-10-06 10:10 No. 1275559857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
답변 감사합니다.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10-05 19:52 No. 1275559681
보통은 그래도 2년정도 살았으면 한번 페인트칠이건 전반적인 보수를 해줘야되는 시기가 되긴 합니다.
이걸 집주인이 좀 해주면 좋은데, 케바케라...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리 및 보수 조건으로 재계약 의사를 밝히시거나
그냥 아싸리 주변 다른 콘도로 이시가시는게 맘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카티봉씨 [쪽지 보내기] 2024-10-06 10:09 No. 1275559856
@ 독고구패 님에게...
위 말씀대로 브로커를 통해서 수리할것을 한번 딜해보고 안되면 감수하고 살아야겠네요
주변콘도로 가기쉽지않은게 이사도 보통일이 아니고 이대로 나가면
집주인이 디파짓을 수리명목으로 다까버릴것같고 걱정입니다
위치나 렌트비도 가성비가 좋아서 또 오래있다보니까
이곳이 편하고 익숙해져서 쉽게 이사를 생각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진심으로 답변 감사합니다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10-07 09:09 No. 1275560237
@ 마카티봉씨 님에게...
그래도 한변 주변 콘도 뷰잉이라도 한번 잡고 둘러나보세요.
저는 집 보는거 좋아해서, 콘도 계약 한 6개월 남았어도 혹시나 하고 둘러보고, 여기는 이렇게 생겼구나, 저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구경합니다.

그러면서 대충 이정도면 가격대가 이정도구나, 여기서 얼마정도 더 주면 이정도 컨디션에서 사는구나 잡아가는데, 이게 생각보다 다른 컨디션 좋은 집들 보면 마음이 달라지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다보면 꽤 괜찮은 가격 좋은 매물도 건지는 거구요.
제가 그냥 취미삼아서 여러 콘도들 구경 많이 하는데, 브로커랑 렌트비 할인이나 조건도 이야기 많이하고, 그러다보니 웬만하면 시세보다 훨씬 좋은 렌트 조건으로 많이 되더라구요.

그냥 집구경이나 하러 다녀보시고 그래도 내 집만큼 좋은 데가 없다 하시면 뭐 연장계약해야죠.
Chrus L [쪽지 보내기] 2024-10-06 11:06 No. 1275559968
보통 계약서대로 입니다. 한가지 팁으로 이런 자잘한거 일일히 연락하는 세입자 극혐하는 분위기입니다. 집주인쪽에서 렌트 연장안해주거나 디파짓 안줄려고 할 수 있어요. 큰 건은 연락하고 자잘한건 보통 자가 수리하면서 삽니다. 변기 스위치 고장 같은건 누구책임인지 애매하니깐요. 저도 10년살아도 변기스위치같은건 고장난 적 없거든요. 들어보면 마룻바닥 까진거나 거실장 다리 부러뜨리건 소모된게 아닌 님 사용상 책임으로 보이네요? 모든걸 오래된 탓으로 돌리기도 애매합니다.
그리고 콘도 자체 메인테넌스 부르면 수리비 청구를 관리비랑 같이 집주인에게 합니다.
대한상도 [쪽지 보내기] 2024-10-06 14:11 No. 1275559994
욕실타일 제외 결국 세입자 사용상의 문재입니다.
그러므로 자비 수리하는것이 맞고 집주인이 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살면서는 마이너 리페어는 각 문제당 세입자가 일정 금액까지 하고 넘는 부분은 주인이 하는거로 되어있을겄이고 메이저는 주인이 한다고 되어 있을건데,

또다른 항목엔 퇴실시에 입실시와의 같은 상태로 돌려놓는다는 조항도 있을겁니다.

위에 나열한 문제들중 메이저 리페어라 할만한건 사실 없어요.
욕실 타일도 억울은 하지만 방수 문제등이 아니므로 마이너에 불과해 보입니다.

오래되어 사용하다보니 자연히 고장난다는거 아주 주관적이고
그 논리대로면 차이니스들은 1년만에 집 개판 만들어놓고 사용해서 자연스러운거라 합니다.

그런데 일본 유럽애들은 3년살고도 들어갔을때 상태 그대로 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는게 아니라 깨끗한 새집으로 이사가도 결국 같은 결과가 될것이니 (디포짓만 여러번 까이는 결과)

그냥 지금 가성비 좋다 하시니 오너에게 연장시 욕실 타일 정도 수리받고 나머지는 직접 고쳐가며 사는걸 추천합니다.
김치아빠 [쪽지 보내기] 2024-10-07 08:35 No. 1275560235
@ 대한상도 님에게...
제가 쓰던 답글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솔직히 저만큼 수리 하려면 왠만한 디파짓은 다 들어가도 모자랄텐데 나중에 디파짓 안 돌려준다고 글 올리실거 같은 느낌입니다.
대한상도 [쪽지 보내기] 2024-10-07 10:22 No. 1275560247
@ 김치아빠 님에게...
페인트 들어가면 조그만 원베드도 이삼만 페소는 깨지니까 다른거 포함시 왠만한 디포짓은 다 날라간다 보는게 맞습니다.

저는 8년거주한 제 집도 페인트 필요한 상태가 아닌데 어떻게 써야 2년만에 페인트가 필요한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0-08 02:04 No. 1275560691
필리핀은 자잘한것들은 세입자가 수리해가면서 사는 겁니다. 미리 안해놨으면 나가기 전에 해놓던가 아니면 디파짓에서 까야죠.
한국도 자잘한것들 전화하면 관리회사에서 와서 해주기는 하지만 비용은 제가 냅니다. (다음달 관리비에 붙여서 나옵니다.)

저는 나갈때 원상복구 안해놓은 것들도 좀 있기는 했는데, 대신 원래보다 더 잘 고쳐놓거나 업그레이드 해놓고 나간 것들이 있어서 그랬는지 별말없이 디파짓 다 돌려 주더군요.
변두리왕자 [쪽지 보내기] 2024-10-08 13:45 No. 1275560905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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