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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알고보니...(19)

Giographic 쪽지전송
Views : 7,652 2024-11-08 20:51
자유게시판 127557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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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알고 지내온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걸 목격했을때
(방조아님) 우연히 알게 되었을때
한국 감옥가서 수년을 가는게 뻔할건데
아무리 지인이라도 이건 신고 해야하나요?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걸 우연히 알게되니 신고냐 의리냐
갈등이 크네요
놔두자니 피해는 점점 커질테고 모른척하자니 또 불편하고
얼굴을 공개해서 막고 싶은데 블라인드 처리될것이니
다른 아이디로 계속 얼굴을 공개해야 필리핀 교민들 나아가서 한국의 피해자들이 좀 덜 생길까 싶은데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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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8년차 [쪽지 보내기] 2024-11-08 21:37 No. 1275573192
사실을 알고 난 뒤 에도
지인 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신고를 하든 안하든 그건 님이 선택 할 몫이죠
자꾸 피해자만 늘어날뿐...
육남매 [쪽지 보내기] 2024-11-09 11:51 No. 1275574047
@ 막탄8년차 님에게...

현명한 조언이십니다.

작은, 소소한 것이라도, 남에게 지속속인 피해를 주는 사람이 지인이라면, 피해야죠.
하물며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것을 보셨다면, 더 이상이 지인이 아니라, 살인귀로, 적으로 대해야 겠죠.
YouToBiz [쪽지 보내기] 2024-11-08 21:52 No. 1275573195
어떤 이의 글이 떠오르네요.. '필 지방 언어를 배워는게 나을까요??'
언어를 배울지 말지 결정하는것도 남에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던데...
신고를 하고 안하고 이런 결정도 스스로 하기가 힘든 것인지...
차밍킴 [쪽지 보내기] 2024-11-11 01:31 No. 1275574592
@ YouToBiz 님에게...
그게바로접니다
hitchjang [쪽지 보내기] 2024-11-09 08:45 No. 1275573711
@ YouToBiz 님에게...
필 지방 언어를 배워는게 나을까요?
Giographic [쪽지 보내기] 2024-11-08 22:47 No. 1275573204
@ YouToBiz 님에게...
정신이 번쩍 드네요 감사합니다
쓰레기는 치워야겠습니다로
Pogiman [쪽지 보내기] 2024-11-08 22:47 No. 1275573203
속 편한데로 가는게 정답입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1-08 22:58 No. 1275573210
지인이 본인의 양심에 걸리면 더이상 지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지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악랄한 범죄자였다는 걸 이제 알게 된 겁니다.
대한상도 [쪽지 보내기] 2024-11-09 00:28 No. 1275573228
어차피 언젠가 잡혀서 지은죄 죄값 치르겠죠

지인이면 저같으면 그냥 거리두되 나쁜짓에 대해선 모른척 할거 같습니다.

괜히 사서 원망들을 필요는 없죠. 그리고 몇년 있다가 나와서 해꼬지 당하면 어쩌시려고요. 몇년 금방 가요.

그사람이 다시 나와서 사는게 힘들경우 모든게 신고자 때문이라 생각하여 최악의 경우 결국 끔찍한 보복하는거 뉴스에도 많이 나옵니다.

정의 의리 문제가 아니예요.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1-09 00:49 No. 1275573239
@ 대한상도 님에게...
몰래 신고하고 시치미 떼면 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걸릴까봐 두려우면 누구한테 시켜서 신고하거나.
대한상도 [쪽지 보내기] 2024-11-09 01:15 No. 1275573254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뭐 그렇긴한데 그렇다고 굳이 리스크를 질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요.
신고자 본인이 술먹고 다른 사람에게 얘기했다가 그게 돌아 돌아 들어갈수도 있는거고.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11-09 01:37 No. 1275573260
@ 대한상도 님에게...
본인이 술먹고 자기 입단속도 못할 사람이면 저도 동의 합니다.
boss hugo [쪽지 보내기] 2024-11-09 00:41 No. 1275573234
몰랐다면 모를까.. 글쎄요;; 신고가 답이지않을까 싶습니다
pak2140 [쪽지 보내기] 2024-11-09 11:45 No. 1275574043
한국가서 까세요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24-11-09 14:47 No. 1275574078
조용히, 가능한 많이 증거 수집을 해두신 이후에

한국 경찰에 익명으로 제보하세요

이렇다할 증거가 없을 경우 허위신고등으로 취급될수도 있을테니까요
spiderman [쪽지 보내기] 2024-11-10 11:25 No. 127557438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알고도 손절을 안했다... 그럼 공범이죠.
폴로 [쪽지 보내기] 2024-11-11 08:39 No. 1275574616
어디까지나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그렇게 뭐 의리 따질 사이는 아닌것같은데...

별넷 [쪽지 보내기] 2024-11-11 16:29 No. 1275574802
사깃꾼은 용서허지 마셔요....
Kane Kim [쪽지 보내기] 2024-11-12 05:26 No. 1275574998
그걸 이미 알고 계신다면 다시 지인으로 지내실 수 있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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