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집 망할까요?(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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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0:02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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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초복,중복,말복이 있어서 여름에 유독 보양 음식으로 먹는 별식이 있습니다. 보신탕, 장어탕, 추어탕, 그리고 삼계탕. 복날 삼계탕집 가보면 장사 엄청나게 잘됩니다. 진짜 맛없는 집도 복날엔 노가 납니다.
예컨데 비올때 짬뽕이나 부침개 많이 팔리고 추울때 회가 잘팔리는것처럼 계절에 따른 음식매출 차이 엄청납니다.
근데 왜 필리핀에 삼계탕 전문점이 없을까요? 필리핀은 따지고 보면 365일이 복날이고 삼계탕용 어린 닭도 저렴하게 공급되잖아요? 삼계탕은 정말 재료수급이 쉽습니다. 부재료로 들어가는 인삼,황기,엄나무 등등도 말려서 포대로 들여오면 재료관리랑 운송도 어렵지 않아요.
더군다나 필리핀 사람들 원래 삼계탕과 흡사한 아로즈 칼도 엄청 많이 먹잖아요? 삼계탕 전문점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제 생각에 인삼주 한잔 주고 삼계탕 고급지게 팔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필고 회원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삼계탕 전문점 마닐라에 하나 있으면 될거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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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제가 가는 한식당엔 없었어요. 어디가 제일 맛있는지 추천해주세요.
저도 한식당 엄청다녔는데 마닐라에선 못봤거든요. 전문점과 팩을 까서 파는건 좀 다를거 같아요.
마닐라서 딱 한곳만 추천해 주세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전문점 아니면 삼계탕 제대로 하는거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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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튀기는걸 선호하죠. 마닐라 한식당 중 삼계탕 한군데만 추천해주세요. 저는 웬만한 한식당에 삼계탕 파는거 몰랐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항상 다니는 식당만 다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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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한국식 삼계탕 먹고싶더라고요. 저는 마닐라 한국식당 웬만한곳에 삼계탕 파는거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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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켓에서 파는 레토르트 파우치에 든 삼계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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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 사료같아서 못먹겠더라고요. 뭔가 죽같아서 못먹겠어요. 그리고 가격도 비싸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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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이 맛내기가 매우 어려운 음식입니다.
더구나 다 크지도 않은 ㅁ어린 닭을 쓰기 때문에
재료 자체의 맛도 미흡하지요,
일반 상업화 돼기 전에는 질긴 성계나 노계보다는
육질이 부드러운 미성숙 닭을 쓴 것이지요,
그러던 것이 육계의 공급이 원활해 지면서
30일 정도 키워서 출하하려던 육계중에서
19~21일령의 육계를 영계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것이니
자체의 맛을 기대하기응 어렵습니다.
망이나살의 작은 닭도 이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출하하여 굽기 전에
나름의 비법(?)으로 염지를 하는 것이지요,
국내의 유명한 장안, 고려 등의 상호를 가진 집들에서도
나름의 비법을 유지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여 운영을 하기도 하지요,
삼계탕이 갈비탕 만큼 쉽지 않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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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 없음을 양해하시면서
제 덧글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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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 의견이 맞다는걸 알거든요.
그래서 필에서 삼계탕집 딱 하난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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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치킨을 먹는지 보면 답은 나올거같아요.
다른 나라보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같아요.
성공하려면, 한국 남자사람이 필리핀 사람들 데려다가 많이 먹여봐야겠죠.
한번 먹이면, 맛있다고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것이 또 필리핀 사람들 특징중에 하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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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계탕도 k drama에서 복날 먹는거 나오면 잘팔릴거예요. 요즘 음식은 맛보다 넷플릭스에서 연예인이 먹으면 그게 뜨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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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치킨은 남녀노소 좋아해도요 필리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필리핀도 검정닭 우리나라로 치면 토종닭으로하는 살레라는 약재안들어간 삼계탕음식이 있으나 가격도 비싸고 호불호가 있습니다 젋은층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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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근데 우리나라엔 삼걔탕 전문점이 많아요. 겨울엔 장사가 안되는데 필리필은 매일 복날이니 인삼주 주고 쏘스 서너가지 주면 안망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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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잔뜩 들어간 뜨거운 국물에 햇쌀과 닭 살을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죠.
주변 피노이들에게 삼계탕 먹자고 하면 너무 싫어합니다.
닭을 물에 적셔서 뜨겁게 먹는게 이상하게 생각하고 싫어하더라고요.
닭백숙이랑 비슷한 메뉴가 전혀 없는건 아니고 닭 넣은 루가우가 있더라고요. 닭죽처럼 해먹는.
근데 그것도 다들 별로 안 좋아 합니다.
이유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웃기게도 샤브샤브 스타일로는 잘 먹어도 한국의 탕 스타일은 정말 싫어하네요.
또 제 와이프는 닭계장이나 닭백숙은 싫어 하는데 또 사골과 육고기로 국물 끓이는 곰탕이나 설렁탕은 정말 좋아 합니다.
또 육고기가 아닌 해산물, 오징어 새우 등으로 국물을 고아낸 국수 스타일은 모두 좋아 하는거 같습니다.
피노이들은 유난히 물에 들어간 삶아진 닭만 안좋아 하는거 같습니다.
워낙 필리핀이 합리적인 것하고는 거리가 먼곳이기에 이해도 안되지만 어쩔수 없죠.
필리핀에서 삼계탕은 망한다에 한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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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견이 정답인거 같아요. 사실 떡볶이도 외국인이 혐오하는 음식이었어요.
인삼주 주고 닭무침 주고 삼계탕까지 코스로 주면 될거같아요. 단점은 장사 잘되면 미투 업장이 열개쯤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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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콘도자리에요. 꽤 오래 장사했었는데...
지금 식당에서 파는 삼계탕은 전부 식품점에서 파는 삼계탕가지고 데워주는 겁니다.
많은 메뉴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전문점처럼 계속 끓일 수 없고 조리시간도 오래걸려서..
그나마 일부 식당에서 백숙은 직접해주는데 3시간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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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은 전문점 아니면 무조건 팩까서 줘야합니다. 제 의견은 삼계탕 전문점 딱 하나가 마닐라에서 될거같아요. 물론 잘되면 경쟁업체 나와서 망하죠.
제 생각엔 잘되면 경쟁업체 나와서 아무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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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놓고 밥 4개시켜서 나눠먹으면 몰라도 답안나오는 발상입니다.
한국사람도 애써 밖에서 사먹을 일도 없겠죠 집에서 해먹어도 충분하니
모든 국물요리는 석박지나 깍두기 김치 이게 맛없으면 절대 성공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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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자는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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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가지 요리 전문점이란게 너무 리스크가 크죠. 두명이 같이 갔는데 한명이 그 요리를 안먹는다? 이러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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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근데 저는 왜 마닐라엔 단일메뉴 한식당이 없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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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50% 할인가로 장사해도 망합니다.
걸쭉한 해물 칼국수 잘먹어요.
닭백숙을 오묘하게 해물.두꺼운면 함께하면
처음에는70%가격에 먹겠네요
또한 필에서는 파를 멀리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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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필리핀 대파 진짜 안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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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따서 주는 삼계탕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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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주 닭무침 삼계탕 약과
이런식이면 먹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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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삼계탕을 고집하시겠다는데.. 해보고 망해야 배우는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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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제대로 읽고 답글다세요.
님 답글보면 망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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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레드 님에게...
님 의견이 정답인거 같아요. 사실 떡볶이도 외국인이 혐오하는 음식이었어요.
인삼주 주고 닭무침 주고 삼계탕까지 코스로 주면 될거같아요. 단점은 장사 잘되면 미투 업장이 열개쯤 생기겠죠.
@ 오뚜막 님에게...
맞아요. 근데 우리나라엔 삼걔탕 전문점이 많아요. 겨울엔 장사가 안되는데 필리필은 매일 복날이니 인삼주 주고 쏘스 서너가지 주면 안망할거같아요.
@ 그리메 님에게...
사실 삼계탕도 k drama에서 복날 먹는거 나오면 잘팔릴거예요. 요즘 음식은 맛보다 넷플릭스에서 연예인이 먹으면 그게 뜨는거 같아요.
@ noja 님에게...
님 의견이 밎는거 같아요. 사실 필리핀엔 순대국집, 냉면집, 삼계탕집같이 단일메뉴 한식당이 잘 안된거 같아요.
근데 저는 마닐라에 딱 하나 고려삼계탕집이 생기면 될거같아요. 물론 잘되면 경쟁업체 생겨 망하죠
아니 부정적인 글에는 본인이 잘하면 된다고 하고
긍정적인 글에는 역시나 잘된다고 해 놓고
글은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본인이 댓글단거 한번 읽어 보시고 답글 다세요
그리고 님에게 말한것이 아닌데 왜 답글을 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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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까긴데 그걸 리얼로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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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먹이를 주면 안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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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삼계탕집은 차려도 곧 망할듯
필리피노들에게 있어서 졸리비의 프라이드 치킨 맛을 이길 치킨이 있긴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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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근데 한국에서 KFC 망하기 일보 직전이거든요. 장담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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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으니까 안통하는거에요.
삼계탕은 아무나 만들수 있는게 아니에요.
육수 만들어 넣고 재료 때려 넣어서 끓인다고 삼계탕 된다면 아무나 할수있죠.
한국의 진짜 질하는 삼계탕집, 프랜차이즈 다 따라할수없는 그들만의
수십년 쌓은 기술이 있는거에요.
필리핀에서 힌국에서는 널린 한국수삼이나 구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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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이 말하는 고오급 삼계탕집 하나가 마닐라에서 될거같아요. 수삼은 수입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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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에 대해. 필리핀의 유사음식이 있으니.. 님 말처럼 고급지게.하여 _korea 브랜드를 입히면 좋은 사업아이템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일단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 1단계 필리핀 거주 한국인이나 관광객들을 타켓으로 하고,,2단계 현지 홍보포스터나 메뉴을 개발 하여 , 점점 현지인들에게 1,2년정도 홍보를통해 맛을 입힌다고 각오가 필요합니다 ..
백종원씨나 스티브 잡스 처럼 ,,트랜드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앞서 가는게 아닐까요,? 제 지인도 90년대 초중방 일본에 삼계탕을 소개하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지금은 그어렵다는 일본에서 삼계탕이 한식메뉴의 하나로 자리잡은 것이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검승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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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생각 없어요. 그냥 고급 삼계탕집 하나는 마닐라서 될듯. 물론 우루죽순 생기면 또 망하겠죠. 딱 하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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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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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의외로 싫어합니다.
김의 바다향 비린내가 그들에게
익숙치 않았구요.
삼계탕은 비릿하고 물렁물렁한 닭껍질
그리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 삶은 닭이 식감에 잘안맞는 모양이였습니다.
햄을 넣는 김치볶음밥과 삼겹살
잡채.짜장면을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참고로 그들은 평범한 서민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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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근데 미국서 김밥 대박났어요.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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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기사난거 김밥회사에서 준 홍보물 보고 쓴 기레기들의 쓰레기 기사들입니다.
미국사는 한국교포들 말고는 김밥수요 별로 없어요.
그것도 일식당에서 파는 푸토마끼 (그것까지 김밥으로 치면) 빼면 거의 전무하고요.
트레이더 조는 신상품 마케팅해서 잠깐 반짝한거지 금방 없어 질겁니다. 사실 반짝 정말 했는지도 상당히 의심스러워요. 워낙 기레기들이니까. 어디 그게 광고지 기삽니까.
그리고 수요가 생기더라도 그건 수십년동안 대중화를 이룬 일본식당 덕분인데, 필리핀은 아직 일식당이 대중화가 안되서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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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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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삼계탕집 한약 거의 사용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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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지인들과 한국식당 닭백숙 혹은 삼계탕을 먹어본 경험이 여러번 됩니다.
딱히 좋아하는 필리피노 한명도 없었습니다.
제가 대접하니까 억지로 좀 먹기는 하지만, 솔직하고 친한 지인들은 오히려 왜 닭을 이런식으로 요리하지? 아깝다 이런 반응과, 아무리 인삼등 몸에 좋은 요리 방식이라고 해도 이런 맛은 딱히 안 땡긴다.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 많이 남겼습니다.
몇 차례 다른 필리핀 분들과도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 확실히 깨달았지요.
나나 맛있지, 필리핀 사람들은 이런 인삼 등 약재 냄세를 싫어한다는 것을요.
살아온 전통적 맛을 바꾸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오히려 청국장은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삼계탕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필리핀에 20여년째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우리 입맛에나 좋지, 국, 튀김, 바베큐, 루가오 등 다양한 필리핀 방식으로 엄청나게 요리해서 먹는 닭고기를 한국식 입맛에 길들이게 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사는 어떤 말레이지아 사람이, 한국사람들 치킨 엄청나게 좋아하니, 자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의 치킨 요리 사업을 한국에서 하면 대박이 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자기내들 향신료와 락사 스타일로 닭요리 전문점을 만들면, 한국 소비자들한테 대박이 날까요?
그정도로 인삼 등 한약재 냄세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전혀 익숙한 맛이 아닙니다.
아니야, 정말 제대로 된 삼계탕을 못 먹어봐서 그런 것이야. 뭐 이런 고집으로 수억 투자해서 한국에 있는 전문 삼계탕 집처럼 퀄러티 있는 삼계탕을 제공해봐도 답은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니, 내 주변의 사람들도 모두 좋아하니, 다른 나라 사람들도 분명히 좋아할 것이다. 라는 그런 생각부터 이미 잘못된 고집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삼계탕은....
잘되면 다른 집이 또 생겨서 삼계탕집 사업 안한다고요? 이런 관점 너무 이상합니다.
아무리 순대국집 많아도, 원조 혹은 맛있는 집은 무조건 십수년도 더 잘됩니다.
미투집이 생기는 것 무서워서 음식 사업 못하는 것은 그냥 꿈같은 공상일 뿐입니다.
미투집 생길 정도라면 이미 대박나서 큰 돈 벌고, 프랜차이즈 몇개 낸 이후일텐데요.
그런 이유 아니고도 삼계탕이 필리핀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가 수없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글 쓰신 분이 다른 좋은 내용들 많이 올리시는 분 같아서, 나름대로 솔직하고 진지한 답변 달아봅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니, 제 댓글이 다소 직설적이라도 양해 바라며, 불편해 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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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견이 밎는거 같아요. 사실 필리핀엔 순대국집, 냉면집, 삼계탕집같이 단일메뉴 한식당이 잘 안된거 같아요.
근데 저는 마닐라에 딱 하나 고려삼계탕집이 생기면 될거같아요. 물론 잘되면 경쟁업체 생겨 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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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너무 이상해요...
김성모 작가님 글 같습니다.
"아까 전에 날 보고 돼지라고 했었지?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돼지라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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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역시 우리의 정서입니다.
필리핀이 느끼기엔 부족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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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것도 어쩌다 더워야 복날이지 맨날 더우니까 땀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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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뜯어서 데워주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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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요즘 기본 삼계탕 한 그릇(닭도 작아요) 15천원부터 시작
마닐라 에서 팔면 가격 비슷할 거 같은데,
중국인이나, 한국인에게 인기가 있을지 모르나,
현지인한테는 인기가 없을 거 같아요
필리핀 사람들은 치킨, 삼겹살에 환장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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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환장은 하는데...
300~400페소 무제한 삼겹살 필리핀 분들 드시는 거 보면 이게 남는 장사인지 긴가 민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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