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자친구가 결혼을 미루려고 해요(28)

Views : 10,728 2024-06-12 21:41
질문과답변 1275524668
Report List New Post
알고 지낸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지인 소개로요 그리고 결혼을 전재로 만났는데

이번에 겨우 시간을 1주일 내서 결혼 서류라도 준비 하자고 했는데

아버지가 반대 한다고 그리고 집안 뒷바라지를 해야한다고 네년 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네요

가족 때문에 그런거라면 돈을 줄태니 걱정 말라고 까지 했는데 제게 부담이 되는거는 싫다고

자꾸 거부하네요

국제 결혼에서 1년을 더 기다려 달라고 하는거는 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마음이 별로 없다고 보는게 맞는걸까요?

포기 하려면 빨리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인공지능 답변
결혼은 두 사람 간의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가족이나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필리핀의 문화나 관행에 따라 결혼에 대한 태도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반대하고 집안 뒷바라지에 대해 걱정한다는 이유로 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은 그들의 가치관이나 가정 구조로 인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뜻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해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혼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에서 시작되어야 하므로, 서로의 마음을 듣고 어떻게 해결할지 공동으로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혼을 포기하기로 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재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런 결정이 결과적으로 후회를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은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연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잘 들어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samgy [쪽지 보내기] 2024-06-12 22:01 No. 1275524674
희한하네요 우리 집사람은 결혼하자고 난리였는데요.

진짜 집안일인지 다른 남자 문제인지...

호구조사 페북조사 먼저 해보세요.

1년만 더 뒷바라지하면 더이상은 안해도 살 수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리고 아버지 만나보면 답 나올듯....
gaia3 [쪽지 보내기] 2024-06-12 23:01 No. 1275524681
1. 집안의 반대로 너하고 결혼하기 힘들 것 같지만 1년동안 시간을 벌어 보고 싶어 잘 되겠지 설득해 볼께.
2. 나하고 결혼 하려면 우리 가족 평생 책임져야 해 그러니 마음 독하게 먹을 거면 나하고 결혼해
3. 정리 안된 남자친구나 고지하지 않은 자녀가 있거나
4. 아무리 생각해도 너하고는 안될 것 같아

넷 중 하나 일 듯 싶은데 결혼 서류 준비 1 주일 전 그랬다면 좋은 상황 및 의도는 아니죠.

1년만나시고 결혼 서류 1주일전인데 필고에 문의 하시는 것으로 보아 서로를 더 알아가셔야 할 것 같네요.
죽지못해살아 [쪽지 보내기] 2024-06-13 14:37 No. 1275524831
@ gaia3 님에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예리하시네요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4-06-12 23:47 No. 1275524691
집안을 부양해야 하는 필리핀 여성과 결혼해서

처가집을 부양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번기회에

그 여성의 집안사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1년 뒤에 선택해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죽지못해살아 [쪽지 보내기] 2024-06-13 14:38 No. 1275524832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맞아요.
현안이네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6-13 00:07 No. 1275524702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시오륙년 전,

타이완의 식품공장에서 일하던 30대의 필리핀 싱글맘을 소개 받아

1년여 알고 지내다가 결혼을 하기로 둘의 의견이 모아져

필리핀 비콜의 촌지역에 있는 여자의 집에 같이가 결혼을 허락 받으려는데...

그녀의 부모, 특히 사지 멀쩡이 지푸니 운행하는 아버지가

당시 3만불의 지참금을 요구 하더군요,

일곱식구를 먹여살리던 맏딸 이라고 하면서...

그 딸이 마련해준 지푸니로 하루 서너시간 거리를 한번만 운행하면서

오륙백페소 벌면 됐다면서


결혼을 포기하고 울먹이는 그녀를 뒤로하고 미련 없이 떠나왔습니다.

다현아빠 [쪽지 보내기] 2024-06-18 13:02 No. 1275526042
@ 하우리 님에게...
헤어질때 그 부친이 헤어지는 댓가를 요구하지는 않던가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6-18 18:54 No. 1275526156
@ 다현아빠 님에게...
그렇게 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녀가 아이들과 마닐라에서 지내기를 원해서

지인에게 부탁해 일자리와 거처할 곳을 마련해 주었고,

이후 또래의 필 남자와 결혼 했습니다.
죽지못해살아 [쪽지 보내기] 2024-06-13 14:54 No. 1275524840
@ 하우리 님에게...
이게 현실이네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6-13 15:28 No. 1275524846
@ 죽지못해살아 님에게...

앞서 밝혔듯, 오래전 일이니...

요즘은 다를수도 있겠지요
죽지못해살아 [쪽지 보내기] 2024-06-13 19:49 No. 1275524889
@ 하우리 님에게...
다르지 않아요. 여긴 변하지 않는거 같네요
저도 경험이라서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13 01:10 No. 1275524704
@ 하우리 님에게...
사지 멀쩡한 남자들이 빨대 꼽으려고 달려들면 경제적인 능력이 되더라도 감성적으로 정말 견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족등한테 쪽쪽 빨아먹히던 특히 큰딸 필리피나들도 30대 어느 시점에 조금씩 가족들한테도 선을 긋지 않나요? 가족과 연을 끊지는 않아도 어느시점부터 마냥 뜯어먹게 두지는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죠?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6-13 12:54 No. 1275524798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사람에 따라 다르다 하긴하지만,

필리핀에서의 맏딸은 그 문화적 의미가 모계 사회의 과거 인식이

남아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부모의 자세가 더 그 영향이 큰듯 하고,

두번째는 주변인들의 조언에 너무 귀 기울이는 것이

문제일 듯 합니다.

또하나의 제 경험은,

십수년전,

그리고 나서 서른이 훌쩍 넘은 노처녀를 소개 받았는데,,.

매우 성실한 여성이었습니다 타클로반의 고모의 관계인

친척집에 곁방살이 하면서 버는 돈의 거의 전부를

방세와 용돈을 빼고는 두시간 거리의 사말에 사는

부모와 남동생을 위해 송금하는 평범한 여자였습니다.

한달여를 좁은 곁방에서 함께 지내며 그녀와 부모집을

두번이나 방문 하였고, 종이 박스에 옷가지와 살림살이를

긴수하는 것이 안타까워 일을 마치고는 마켓을 여러곳 다니면서

옷장과 찬장, 작은 식탁과 식기등을 사면서

매니저를 불러 고가인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니 5~10프로의 할인과

무료 배달을 협상하여 구매 했습니다.

떠나오기 전날, 울먹이며 제게 고마움을 표했고 처음으로 애정어린

행위도 허락 하였지만, 성적결합은 결혼이후로 간청하더군요,

저는 그것이 더 이끌리는 점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거의 매일 연락을 하면서 결혼 계획을 세우던중 몇가지 요구가

신경 쓰이더군요,

새로 분양하는 1,2M의 타운하우스를 사고 싶다기에 제일 긴 25년

할부로 구매하기로 하고, 출퇴근할 모터바이크를 원하기에

그것도 사주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결혼을 앞두고 가난한 그녀의 부모를 위해 돼지 농장을

차려 주기를 원하기에 백야드 사육 정도의 수준에서 시작하도록

200K 정도를 우선 지원하고 차후 내가 직접 도와주면ㄴ서

운영하겠다 했더니 이후 일주일 이싱 답이 없엇습니다.

나의 회답 독촉에 돌아온 답은 다른 것은 몰라도 돼지농장은

5M 정도의 투자로 번듯하게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지요,

필의 또하나 문화인 남에게 보여주기식 '마야방'인것 같더군요,

결국 저는 포기 했습니다,

그녀는 다음해에 애딸린 남자와 결혼했고, 저와의 가끔 하는 연락에

그동안의 결혼 제안은 자신이 생각 한것이 아니라 세들어 살던집

고모와 그녀의 엄마가 얘기한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지금도 가끔은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만,

거주하는 곳을 알려주지 않더군요...

필리핀에서의 맏딸은 아직도 모계사회의 전통의 흔적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같은 느낌을 가집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13 13:01 No. 1275524803
@ 하우리 님에게...

참 그 욕심들이 갑갑하네요.
괜히 맏딸을 피하라는 게 아닌 가 봅니다. 제 와이프는 셋째라서 그런지 막내동생 한명외에는 그런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여성들한테는 너무 효자인 남편감 피하라고 한다던데.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6-13 12:59 No. 1275524802
@ 하우리 님에게...
그녀의 고모와 어머니는

저를 가리켜 '구도쇠 코리아노"라고 했답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13 13:04 No. 1275524804
@ 하우리 님에게...
필리핀에서 결혼은 가족과 하는 거라니, 여성이 아무리 괜찮아도 가족이 그렇다면 포기 할 수 밖에요.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12 23:57 No. 1275524694
사람마다 이유가 있겠죠. 찾아가서 예비장인을 만나보자고 하고 찾아가서 자세한 상황을 파악 해 보세요. 그것도 안된다고 하면 1년은 기다릴 수 없으니 정리 하자고 해 보세요. 필리핀에 여자는 많습니다.

제 아내도 온라인으로 사귀는 중에 자기는 결혼은 몇년 더 있다가 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당장 동반자가 필요하게 때문에 가까운 시간내에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계속 만날 수 없다고 했었고요.

그래서 서로 정리하기로 했다가 한달정도 후에 아내가 마음 정리 했다고 결혼 전제로 돌아와서 다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때 아내가 새롭게 밝힌 것이 있긴 했는데, 정말 저한테는 우스울 정도로 별것 아닌 일 이었었습니다.
Jomina [쪽지 보내기] 2024-06-13 09:23 No. 1275524745
결혼해도 당신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폴로 [쪽지 보내기] 2024-06-13 09:53 No. 1275524758
높은 확율로 결혼을 이미했거나 남자친구가 있거나 애가 많거나

인 필리핀에서 여자가 결혼을 미룬다? 99%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06-13 10:16 No. 1275524761
결혼에 환장하는 필리핀에서 미루자고 하는거
물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이미 다른 남자랑 결혼했었던 이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뭐 지금은 헤어졌을 수도 있지만, 혼인무효 자체가 빡세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직 혼인상태일 수도 있어서요.

현재 Status 가 Single 인지를 먼저 확인해보셔야될 거 같은데요..
3a08b0 [쪽지 보내기] 2024-06-13 10:31 No. 1275524762
100% 현지처 있음 ㅋㅋ

이건 내가 장담합니다

현지처 있거나 아니면 이미 결혼한 여자임 ㅋㅋ

위에 다른이유들 주렁주렁 적어놨는데 필리핀에서 그딴거없음

여자가 중산층이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외국인들이 만나는 일반 서민층일 경우

남자가 경제력이 충분한데 결혼을 미룬다는건 말이 안됨 ㅋㅋ

님말고 재고 있는 다른남자가 있거나 현지처가 있거나 아무튼 님이 유일한 남자는 아닐거임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에 부랄 한짝 걸 수 있음

정말 사랑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결혼하자고 하는게 필리피나임
죽지못해살아 [쪽지 보내기] 2024-06-13 14:57 No. 1275524842
@ 3a08b0 님에게...
10000프로 공감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24-06-13 11:33 No. 1275524782
왠만하면 빨리 결혼할려고 하는게 이 나라 정서죠.. 결혼 1년 이상 미룰려는 건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메 [쪽지 보내기] 2024-06-13 14:55 No. 1275524841
소개는 누가 어떻게 어떤 경위로 시켜줬나요?
조창현 [쪽지 보내기] 2024-06-16 23:05 No. 1275525645
@ 그리메 님에게...
우리 삼촌 동업자 분이 70대인데 필리핀 사람과 결혼했어요
그 아내분의 사촌입니다.
그리메 [쪽지 보내기] 2024-06-17 00:55 No. 1275525665
@ 조창현 님에게...
음.애매하네요.
그럼 이렇게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1년뒤에라면 알 수 없다, 그럼 우리 여기서 끝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알 수 있겠죠.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16 23:38 No. 1275525649
@ 조창현 님에게...
그 아내분과 상의 해보세요
희망나무 [쪽지 보내기] 2024-06-14 02:53 No. 1275524950
안하는게 현명할거같네요
질문과답변
No. 109687
Page 2194
Deleted ... ! (1) New post icon 꼴통@네이버-89 6,606 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