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6)

Views : 8,358 2024-06-22 15:03
자유게시판 12755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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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장터로 이사 보내버렸네예.^^
예,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제 동료들의 입장만 생각했지, 시장의 단가를 너무 모르고 글을 올렸습니다.(아예 한국인이면 괞찬겠지만 같은 필리핀 사람인데 월급 더 받아가면 분위기가 그럴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일에 대한 가치관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월급많이 주고 구인할것 같았으면 굳이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필요가 있었을까예? 회사 한 번 키워볼 그런 야망있는 사람을 찾았을 뿐입니다.
이번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을 졸업하는 아들 놈이 취업할려고 이곳 저곳에 원서를 넣는 모양입니다.아들에게 이런 당부를 했습니다.너의 나이에서는 무엇을 선택해서 무엇을 하더라도 교훈이 아닌 것이 없다.월급 얼마 따지지 말고 니가 얼만큼 배울 점이 있는 회사인지부터 체크해라.다행히 플로리다에 취직이 되었다고 하네예.

일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아는 사람을 찾아 보겠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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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4-06-22 15:29 No. 1275527244

안녕하세요 문깡님!
어려운 사업을 준비중이시군요.
제가 필리핀에 있었으면 와이프와 같이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탰을텐데
현재 한국에 있어서 도움도 못드리네요.

필리핀에 들어가게되면
화분이라도 하나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필요한것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고요.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당!!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2 17:08 No. 1275527264
@ 파블로조 님에게...
앗,파블로님 안녕하세요.잘 계시죠. 아이고오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한국에 계시는군요.다음에 필리핀 오시면 꼭 식사해요.감사합니다.
사람의아들 [쪽지 보내기] 2024-06-22 17:09 No. 1275527265
전형적인 열정페이. 본인이야 본인회사라 애착심이 들겠지만 남에게도 그걸 요구하면 안됙겠죠.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3 04:03 No. 1275527369
@ 사람의아들 님에게...
중요한 것은 제가 남의 회사에서 월급 받을때도 그렇게 일했죠.제가 지금도 밥먹고 사는 것은 내일이든 남일이든,일단 시작하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아들 [쪽지 보내기] 2024-06-23 10:43 No. 1275527404
@ Dreamer 님에게...
이분 언뜻보기엔 훌륭한 생각같지만 기본적인 가치관이 비뚤어져 있네요.본인이 스스로 손해를 감수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면 누가 말릴수 있겠냐마는 남에게도 저임금으로 희생을 강요하면 안되겠죠.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3 17:44 No. 1275527501
@ 사람의아들 님에게...
강요한적 없는데요. 성공이라고 말하면 부끄럽지만 그게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사람 모르면서 함부로 비뚤어졌네 마네 카는것은 예의가 없는거죠.잘은 모르겠지만 사람을 재단하는 바람의 솜씨를 보았을때 본인이 더 비뚤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네요.
사람의아들 [쪽지 보내기] 2024-06-24 02:20 No. 1275527591
@ Dreamer 님에게...
처음 필고에 구인광고했을때만해도 본인의 비뚤어진 가치관을 전혀 몰랐죠. 그러니 그런 구인광고를 냈겠죠. 하지민 여려댓글을 보면서 조금은 자각했으리라 생갹드는데 오기가 그냥 막 보이네요.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4 06:42 No. 1275527602
@ 사람의아들 님에게...
남 재단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돌아보기를.
프로바이버 [쪽지 보내기] 2024-06-23 00:15 No. 1275527355
회사는 배우는데가 아니라 일을 하고 능력만큼 월급을 받는 곳이 아닐지...
117f6e [쪽지 보내기] 2024-06-24 16:04 No. 1275527784
@ 프로바이버 님에게...
배우는곳 맞습니다
다만 배우면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곳이 회사죠^^
쌍팔년도에 글쓴이가 열정페이 받았다고 그걸 남한테 행하려고 하는거 소름돋네요;; 시대의 흐름을 못타면서 성공하긴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것 만큼
어렵건만..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3 04:05 No. 1275527372
@ 프로바이버 님에게...
회사는 배우는 곳이라고 봅니다.삶의 여정에서 도움이 않되는 곳,경험은 없다고 봅니다.
사람의아들 [쪽지 보내기] 2024-06-23 12:34 No. 1275527453
한국의 수많은 회사의 CEO들이 대체로 이런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음.그런데 좀 과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이러한 직장문화가 요즘 한국의 초저출산에 악영향을 미쳤다고도 볼수 있음. 이런 CEO들 밑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임.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3 17:47 No. 1275527502
@ 사람의아들 님에게...
시집안가는 학교샘은? 간호원은? 빵집 주인은? 학원 강사는? 공무원은? CEO가 없는디.
사람의아들 [쪽지 보내기] 2024-06-24 02:27 No. 1275527592
@ Dreamer 님에게...
말꼬리 잡고 깐족대는걸 보니 큰그릇은 못되는 인사네요.혹시 순진한 청년들 꼬셔다 등에 빨대 꽂고 그걸 성공이랍시고 우쭐되는건 아닌지 의아스랍네요.
Dreamer [쪽지 보내기] 2024-06-24 06:48 No. 1275527603
@ 사람의아들 님에게...
큰그릇 아닌거 인정.그것마저 사람의 아들이 이러쿵 저러쿵 깔거 못됨.나는 성공 아직 못했음. 순진한 청년 꼬셔 본적 없음. 구인과 구직은 사용자와 이용자가가 합의 하의 일하는 것임.그리고 본인의 논리를 잘 보기를 누가 깐죽되는지.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06-24 17:56 No. 1275527825
이래서 나이드신 분들이 근시안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월급따지지말고, 배우고 부딪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인지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세대가 멍청하고 게을러서 편한 것을 찾는게 아닙니다.

지금 시대에서 가장 힘든 점은 "Second Chance"가 없다는 겁니다.
막말로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면 대기업에 갈 수 있을까요?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대기업에서 좀 밀려나더라도 중견기업 이하로 갈 수는 있겠지만
중소기업에서 시작해서 대기업으로 가는 길은 거의 없습니다.

"누구는 열심히 노력해서 대기업도 가고 성공했던데?"
이런 사례 들고오지 마세요.

누군가는 그 문을 통과하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좁은 문을 통과한 특별사례를 들고 오지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노력을 안했다고 폄하하지도 마세요. 단군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교육받고, 가장 열심히 공부한 세대니까요.

한번 넘어지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세상에 던져놓고, 왜 넘어지는걸 두려워하느냐라고 일갈하는 어른들이야 말로 틀딱소리를 벗어날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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