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있는 사람이 바기오 가도 될까요?(8)

Views : 6,103 2024-06-26 15:19
질문과답변 127552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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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를 한국에서 바기오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천식이 좀 있는데요.
바기오가 시원하긴 하다던데
고지대이고 매연이 있다고 해서요.
천식 있는 사람이 지내기 괜찮을까요?
아니면 혹시 1500미터 고지대 말고
중간쯤인 해발 800미터 쯤의 장소도 있을까요?
인공지능 답변
바기오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가 맑고 시원한 편이지만, 대기 중 매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천식이 있는 사람이 바기오를 방문할 때는 천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천식이 있는 사람이 바기오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의사나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기오를 포함한 필리핀 내에 해발 800미터 부근의 다양한 지역이 있으니, 천식이 있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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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ff****@네이버-94 [쪽지 보내기] 2024-06-26 16:59 No. 1275528382
기온는 낮지만 매연도 많고 구름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습도가 꽤 높아요 천식은 습도가 높으면 안좋지 않나요?
발라박 [쪽지 보내기] 2024-06-26 17:26 No. 1275528386
@ qmff****@네이버-94 님에게...
겨울 추위가 가장 큰 문제이고요.
습도는 큰 문제는 안되더군요.
한국 여름도 습도가 높지만 별 일 없었거든요.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26 19:21 No. 1275528408
바기오 지프니랑 똥차들이 많아서 중심가 도로변에는 매연이 심합니다. 하지만 바람 한번 불면 시 밖으로 날아가 버리고, 주택가들은 바기오 외곽으로 빙 둘러서 약간 지대가 높기 때문에 공기가 충분히 맑고요, 특히 일년에 반정도는 거의 매일 오후에 비가 잠깐씩 와서 공기가 상쾌합니다.
시내 즁심가 다니실 때는 차로 다니면서 내기순환으로 하시면 되고요.

그것보다 힘든점은 워낙 시가 작아서 좀 심심하고요, 시내 한복판은 주차가 아주 지옥이 아니라 그냥 안되요. 뭘 사려면 운전자는 차에서 정차한 채로 기다리고 동행이 내려서 사와야 합니다. 주차 할 곳이 SM 바기오 한군데 뿐입니다.

바기오 야채 도매집산지라 늘 신선한 야채를 싸게 살 수 있는 것은 참 좋습니다. 날씨가 선선한 편이라 생선 시장에 생선들도 냄새 안나고 신선해요, 특히 오전에 가면.

겨울은 옛날엔 좀 추웠다는데 이젠 글로벌워밍이라 안춥고 그냥 선선합니다.
발라박 [쪽지 보내기] 2024-06-26 21:31 No. 1275528438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따가이따이와 바기오 중에서 잘 골라보겠습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6-27 17:16 No. 1275528623
@ 발라박 님에게...

따가이따이는 천식이 있는 분에게는 권하기가 어렵습니다.

따알 화산의 분출로 밤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27 01:13 No. 1275528459
@ 발라박 님에게...
따가이따이가 지리상은 마닐라에 가까워서 좋죠.
그런데 그만큼 비싸기도 하고, 지역도 좁고, 또 화산이 걸리기도 해요.
서늘한 것은 바기오가 확실히 더 서늘합니다.

유투브에 바기오에 계신 "제2의 인생 송대섭" 채널 찾아보세요.

따가이따이든, 바기오든, 부동산은 바로 구입하지 마시고 꼭 1년은 렌트로 살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두군데 다 차는 있어야 해요.

제가 바기오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시내가 필리핀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서 무척 깨끗 하다는 것, 불구/노인 말고는 거지도 거의 없는 것, 무었보다도 도시가 젊고 생동감 있는 게 좋습니다.

제 느낌에 대학생/갓 대학졸업생의 비율이 필리핀 그 어느 곳 보다도 높은 것 같더군요. 젊은 필리피노 관광객들도 많고, 대학 갓 졸업하고 자격증준비 하러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냥 공원과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생기가 도는 느낌입니다.

해발 800 정도에서는 찾으실 곳이 정말 많을 겁니다. 비사야쪽의 발렌시아 라는 곳은 백인 은퇴자가 무척 많은 곳이고, 세부에서도 도시의 북서쪽으로 길게 산맥이 뻗어 있으니 그쪽 아무데나 언덕으로 몇 킬로미터 올라가서 자리 잡으면 세부 시내도 가깝고 바닷바람도 시원합니다.

바기오같은 고산지대가 단점도 있는데, 공기 밀도가 더 희박한데 가파른 언덕은 또 많아서, 언덕을 걸어 올라 다니면 좀 쉽게 지쳐서 짜증이 납니다. 차타고 다니면 상관 없어요.

제가 지금 필리핀에 와이프 친정 생각 안하고 정착한다면 세부쪽이 되지 싶습니다.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24-06-27 10:21 No. 1275528503
마닐라 보다 공기 질은 나을걸요...
폴로 [쪽지 보내기] 2024-06-27 10:37 No. 1275528510
아이고 머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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