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애증의 땅이 있나요?(4)

어쩌다 보니 이런 질문을 드리게 됩니다. 요새 따라 그리움이 커집니다.

애증의땅 고향 같은곳이 여러분은 있으신가요?

저에게는 베트남이 그런곳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가 살고 싶네요

저는 총5번의 베트남 입국을 했습니다. 해외봉사 2번 여행사 일자리로 2번 개인적 사유로 1번 그리고 다시 돌아가려다 여행사 일했던게 문제 였는지 급 걸린 블랙

블랙이 걸려서 그런지 더 그립고 정이 갑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외봉사로 말레이시아 혼자 여행했던 필리핀
살아보기도 해본 베트남 여행을 갔던 인도네시아 그리고 캄보디아

축구를 보겠다며 다녀온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독일
등 여러 국가를 가보았지만

저의 마음속 고향은 베트남 인거 같습니다. 비록 베트남어를 하거나 영어를 잘한다거나 하진 않지만요 저의 친구들도 그곳에 다 자리를 잡다보니 더 그런거 같네요

한국이 그립지 않은데 베트남은 참으로 그립습니다 나름 저렴했던 물가 그리고 많은 기억 추억들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

야경의 아름다움 호이안 미케비치가 아름답고 추억 많은 다
낭

그리고 해외봉사를 갔던 하이퐁 아름다운 절경의 하롱베이

호안끼엠과 맥주거리 추억 많은 하노이 여행일을 하게 만들어준 나짱 친구들이 있는 역동성을 느낄수 있던 호치민

편안한 휴식을준 껀터 봄같이 가을같이 아름다움 가득한 달랏 사막을 달리며 기억속을 간직한 판랑등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즐기고 혼자 살며 편했던곳이 바로 베트남 마음속 고향이네요

그리고 껌까 껌승 껌담 그이외에 바나나튀김 용과및 각종과일

반짱느엉, 분또맘똠 추억많은 하이랜드 카페 특유의 습기

나짱에서의 저렴하며 좋았던 아파트먼트 그리고 오토바이등

참으로 돈을 모아가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돌아가

그곳에서 일하고 몇년더 살아본후 후회없이 떠나 독일에서 공부하고 시민권도 따고 싶네요

물론 필리핀도 이나살이라던지 팍상한 폭포 산족마을등등 여행의 추억 할로할로등의 맛있는 음식이 있고 영어를 쓴다는 장점 등등이 있지만

저의 머릿속엔 고향 같고 편안한 베트남이 진짜 전생에 고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은 애증의 땅 국가 또는 고향 같은 곳이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