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의견을 듣습니다..(15)

Views : 4,222 2011-05-20 11:52
자유게시판 15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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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바보 " 입니다...^^

제가 필고에 가입하기전 닉네임으로 고심을 하다가 옆에 앉아서 TV를 보고있는 큰아들놈한테 물어봤습니다.

" 엄마 닉네임 뭐가 좋을까..? 멋진이름 좀 생각해봐.." 말이 끝나자마자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 엄마 별명으로 하면 되겠네..잊어버릴 염려도 없고....딱이네..." 해서 생각해보니 잊어버리지는 않겠더라구요...

만약 잊어버린다면 비밀번호정도....물론 그동안 몇번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운영자님께 개인적으로 도움요청한

사실이 있음을 실토합니다...... 친구 왈..." 진짜 바보가 맞긴 맞나보다...어쩜 비밀번호를 잊어버릴까..."

필고뿐만 아니라 다른사이트에서도 그랬거던요...ㅋㅋㅋ

원래의 저는 진짜 똑똑하니 오해 없으시길.......

그래도 평생을 같이한 저의 별명이고 꽤나 정감있었는데....요 근래 필고 회원님들과의 전화통화에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저는 괜찮은데....회원님들께서 불편하신가봐요..ㅎㅎㅎ

" 바보님 계세요..? "    " 제가 바보인데요..."   헐~~~~

제 닉네임 때문에 저를 부르시기가 애매 하신가봐요...한 , 두분도 아니고....

그래서 단호히...이번기회에 닉네임을 바꿀려고 합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우리아들한테 물어보니 " 바보 "의 친구가 있다네요...3글자래요..

한참 생각해도 모르겠기에 물어보니 오늘의 숙제랍니다...이것저것 꿰어 맞춰보니 " 멍청이 " 라는 정답이 나오더군요..

혹시 정답이 " 멍청이 "냐고 물으니 어떻게 알았냐고 하길래 등짝한대 후려쳤습니다.....휴~~~~

회원님들께 의견 구합니다...어떤 닉네임이 좋을지....되도록이면 어렵지 않은것으로...부탁 드립니당~~~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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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1-05-20 12:26 No. 157853
이쁘니~ 바보 정말 부르기 그래요.. 바보누님 계신가요? 헐~ 부르는 저도 듣는 누님도 헐~
깜찍이~ ㅋㅋ 심한가..
아님 행복가득한.. 헐~ 내 아류같은..
많은 님들 의견 듣고 이거다 싶은 걸로 정하셔요...
전 갠적으로 "에스라인" 좋을듯 ㅋㅋ
짐은 아니라도 목표라도 되잖아요.. ㅎㅎ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8 No. 157941
@ 기쁨가득한 - 마음으로는 에스라인...정말 그랬다간...몰매 맞을것 같아요...ㅋㅋㅋ
Bentley7 [쪽지 보내기] 2011-05-20 13:00 No. 157897
바보님을 생각하면 '행복' 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00 No. 157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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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tley7 - 감사합니다..ㅎㅎㅎ
늘 항상 입에 달고다니는 단어이죠...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05 No. 157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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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o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원더우먼은....헐~~~ 안 그래도 남자같다고 원성이 자자한데....
회원님들 놀라세요..
hjongmam [쪽지 보내기] 2011-05-20 13:10 No. 157907
바보님 글을 읽을때마다 삶과 이웃에 대한 님의 선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리 오지랍을 부립니다.^^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불혹이시니 "흐르는 강물"
넓은 마음을 가지셨으니 "바다"
시장에 나가 많은 사람을 보시니 "사람풍경"
늘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사시니 "오늘"

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닉넴입니다. (참고로 저 여자여용~)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10 No. 15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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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ongmam - 님은 시인 같으세요..문제는 저를 너무 과대평가 하셨다는것...
저를 아시는분들이 님의글을 읽으신다면.....끔찍~~~~
별것 아니라 지나치셔도 좋을텐데...감사합니다..^^
bryan [쪽지 보내기] 2011-05-20 13:16 No. 157915
hjongmom이 제안한 "바다"가 좋겠네요. 누가 이미 쓰고 있다면 "~~바다"라고 쓰시면 그냥 부를때는 "바다" 좋은데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16 No. 15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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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yan - 저도 제일 와 닿기는해요..
문제는 바다의 뜻처럼 그렇게 넓은마음은 아니라는거...그래서 조금 망설여져요..^^
체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1 No. 157924
바보와 가장 어감도 비슷하고,
기억 하기도 편한것 같고,
필고에서 열심히 할동도 하시고,마음씨도 착하시니 그냥 "왕바보"가 어떻까요...ㅋㅋㅋ
농담입니다...
적극추천----------------"보배" "보배" "보배"
이 아이디 채택되면 "커피시음프리티켓권"을 주셔야 합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1 No. 15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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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폴 - 헐~~~꿈도 커셔.....ㅎㅎㅎ
수봉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5 No. 157933
그냥 지금의 닉네임이 좋은것 같은데요...
친근감있고,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수 있는 닉...
안바꾸어도 괜찮을것 같은데요...바보님아...
누가 바보야 하고부르는 사람없쟎아요....바보님 이라고 하지...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5 No. 15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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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봉 - 그러긴한데....바보에다 님자를 붙이니....그게 더 이상하더라구요...ㅋㅋㅋ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6 No. 157936
바다 좋네요.. 바보랑도 비슷하고.. 넓고 푸른 맘을 가진 그대여.. "바다" 좋습니다.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5-20 13:36 No. 15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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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 뜻때문에 조금 망설여 지네요...^^
제가 그렇게 넓은 마음은 아니라서...한성질 하는 성격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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