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대소변도

Views : 4,599 2010-06-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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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체류 기간 동안 자신의 본 대소변을 버리지 않고 북한으로 가져갈 것으로 전해졌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대소변 분석 자료(?)’가 밖으로 새어나갈 경우 그의 건강상태 정보가 유출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 위원장은 최근까지도 왼팔, 왼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행사에서 왼손은 가만히 두고 오른손만 움직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김 위원장은 다롄 호텔 푸리화 호텔 로비를 걸어 현관까지 걸어가면서 오른쪽 다리만 움직이고 왼쪽 다리는 절룩거렸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 보였다. 중국 정부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의전 차량 안에 앰뷸런스 1대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외신에 포착된 김 위원장의 사진을 보면 머리카락이 상당히 많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만성 신부전증이 악화돼 지난해 5월부터 인공 투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의 원인은 노화와 신장투석 등이 거론된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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