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무서워 사업을 못하나요?(17)

Views : 2,096 2012-01-12 16:39
질문과답변 6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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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절친의 대학동기가 필리핀에서 컴퓨터부품 유통업을 하다가 

자가용 운전중 한적한곳에서 총격을 당하여 동업한 친구가 사망하고

그걸 직접보고서 사업접고 한국에 왔다고 하더군요..

무서워서 일 할수 있나 두렵기도 하고..

식당을 생각하고 있는대 괜찮을까요??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현지에 계신 여러분께 듣고싶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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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쓰 [쪽지 보내기] 2012-01-12 16:45 No. 601330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네요. 저는 학생인데 한국에서 휴학 후 필리핀에 어학연수 차 들렸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식당 비지니스가 괜찮을거 같앗습니다. 그래서 알아봣는데, 여긴느 중국인들이 다 먹고 잇다고 합니다. 광물 산업 + 대규모 쇼핑몰 SM, 각종 프렌차이즈 등 여기 어학원 운영하시는분들에게 듣기로요 중국애들때메 무서워서 못한답니다. 만약 시도햇다가는 죽는다네요.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2-01-12 16:53 No. 601345
필자체가 화교애덜의 손아귀에 있기에..

아직 한국인들이 서서히 접수하기 시작은 하고 있으나 너무 크게 하면

티나게 하면 너무도 위험합니다..

동업자가 아직은 화교친구가 되어야 커갈수 있겠군요~
뚱쓰 [쪽지 보내기] 2012-01-12 16:56 No. 601352
601345 포인트 획득. 축하!
@ 구름처럼 - 저도 진짜 그냥 지나가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이 짱꼴라들이 필리핀을 손아귀에 쥐고있더군요. 전부다 짱꼴라 새끼들 냄새 납니다 진짜... 제발 짱꿜라가 분해되어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떵어리가 분리 되길 바랍니다.
salcero [쪽지 보내기] 2012-01-12 17:03 No. 601366
얼마전에도 광물 사업 크게 하시는분이 광물로 대박 터트리고 얼마 안되서 퀘존에서 총맞아 죽었습니다. 한국인 동업자가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상은 밝혀지지 않은걸로 압니다.. 어떤 분은 동네에서 제과점하다가 화교들이 보건소같은 정부기관에 고발해서 방송국 취재나오고 제과점 영업 정지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민다나오에서는 화교들이 하던 Mine 사업 반대하던 신부님이 총맞아 죽은일도 있었죠.. 화교들 사업과 부딪히면 견제하거나 심지어는 살인도 하는거같은데 식당같은 경우는 별 문제 없을듯합니다. 이미 한국분들이 식당은 많이 하시고 있구요... 다만 한식 말고 로컬/중식/일식당하면 자기네와 겹쳐서 살인까지는 아니어도 견제는 할거같네요..
단지 [쪽지 보내기] 2012-01-12 17:04 No. 601367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작전도 가끔은 필요하더군요. 공정한 게임을 해야지...나쁜 사람들!!!
shiz [쪽지 보내기] 2012-01-12 17:36 No. 601466
중국 화교 계열이 여기 필리핀을 꽉 잡고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심하군요;;;;;;;;
정창호 [쪽지 보내기] 2012-01-12 19:25 No. 601680
답변주신 위에님들 감사합니다. 한국이주민들은 그럼 어떻게 수입을 마련하시는지요?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 사업하시는거 아닌가요?
달자 [쪽지 보내기] 2012-01-12 20:35 No. 601871
SM에 있는 KIMBOM은 한국인 프렌차이젼가요 중국인프렌차이져인가요??
무당신선 [쪽지 보내기] 2012-01-13 01:06 No. 602331
601871 포인트 획득. 축하!
@ 달자 - 당근 한국인이 사장님입니다.
아미한 [쪽지 보내기] 2012-01-13 00:18 No. 602255
물론 화교들이 주요 산업이나 돈되는 비지니스는 많이 하는걸로 압니다만 그렇다고
중국인이 무서워서 사업을 못하다는건 좀 너무 과민한것 아닌가요...?
대규모의 사업의 경우는 뭐 아는 바가 없으나 아직까지 제 주위에는 중국인들 때문에
사업에 지장 받는 경우는 보지를 못했습니다...
무당신선 [쪽지 보내기] 2012-01-13 01:13 No. 602342
이곳에서 10년 정도 살며 경험한 바로는 위험한 곳이 아니면 상관 없읍니다. 위에서 말씀하시는 중국인이란 피만 중국인이지 신분은 필리피노들 입니다.
이민 2세대 이상이라는 거죠.
한국사람도 돈만 있으면 한국 돈 15만원 정도만 줘도 사주할 넘들 있읍니다.
그러니 쉽게 적을 없에는 행동이... 그러나, 저는 10년 동안 그런적 한번도 없읍니다.
왜 서로 존중하면서 살면 절~~대 그런일 없읍니다.
운이 없어서 성공못하시고 가신분들 말씀만 듣지 마시고 직적오셔서 자리잡히신 분들 말씀도 경청하심이...
지오지오 [쪽지 보내기] 2012-01-13 01:48 No. 602426
비지니스에 대해서 그런일은 없습니다.
한국인이 중국계 필리피노의 동종업종을 차렸다고 죽었다고요?
대부분은 동업관계에서 문제가 됐을시 일어나는 일이고요.
카더라 통신의 답변은 자제를 하시는게 어떨지요.
그럼 한국교민들은 뭘 먹고 삽니까?
여기 사는 어떤 교민도 사업을 할 시 중국애들 무서워서 포기를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필리핀은 법도 없고 그냥 조금만 자기 사업에 지장이 있으면 쏴 죽이는줄 아나 보죠?
사실 남에 사업에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화교들이 모든 사업에 진출해 있으며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건 맞지만
한국인들을 별로 견재 대상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좀 정확한 정보를 답글로 달아주시길...
필돌짱 [쪽지 보내기] 2012-01-13 09:31 No. 602842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죠

여기서 한국인이 죽는 경우는 대부분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이권이나 원한이지

중국인이 개입된 경우는 아주 극소수라고 생각됩니다.
TEDDY [쪽지 보내기] 2012-01-13 09:45 No. 602859
중국인들 조심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느냐에 따라 안전할수도 위험할수도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중국인들이 거의 독과점 하고 있는 품목의 사업만 참여하지 않는다면 지극히 안전합니다.

그러나 독과점 하고 있는 품목에 참여하게 되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철저한 시장조사후 사업에 참여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miruwhite [쪽지 보내기] 2012-01-14 03:37 No. 605350
최근 이동네는 일본식 레스토랑이 대세입니다....
횟집이나 술집....
샤브샤브도 하나 공사중....
나리짱 [쪽지 보내기] 2012-01-15 07:08 No. 607151
댓글에 안심해도 된다는 댓글이 의외로 많은데 참..

필리핀이라는 곳이 오래살면 살수록 겁나게 만드는 나라에요.

마약한 지주아들놈이 멀쩡히 앉아 있던 가난한 필리피노 하나 약먹은김에 쏴놓고도 다른섬에 가서 멀쩡히 돌아다닐수 있는 나라.. 직접 본것임...

가게 권총강도 당할때 손님중 경찰 부인이 6만페소( 출산 직전이라 은행에서 찾은 병원비) 강도 당했는데 그 경찰이 강도단 찾아놓고도 손을 못쓰는 경우.. ㅎㅎ
그 경찰 찾아와서 강도단 찾았다고 좋아하다 그 강도단 배경알고 난후 그냥 포기하더라고요.. 쩝.
본인 가게에서 직접 당한 일이네요.. 이것도...ㅋ
거의 2년에 한번꼴로 권총강도 당하는데 뭐.. 해결 못해요.. 쩝..
그냥 상납하는 수밖에... ㅜㅜ

그리고 중국인과 겹치는 사업 진행시 규모가 있는 경우 중국인에게 협박 많이받아요.
그러다 진짜 총질로 가는 경우도 많고요.
인맥있고 재산되는데 같은 분야로 공격해 들어오는거 그냥 지켜볼 사람 아마 한국사람도 별로 없을듯싶네요.


소규모 업종에서야 중국인 이라도 힘이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큰 위험은 없지만 규모있는 업종에서는 총질 할수 밖에 없는거 아니겠어요 ??? ㅎㅎ


나리짱 [쪽지 보내기] 2012-01-15 07:12 No. 607156
다른 섬지방이 아닌 루손지역에서도 지방에서는 어느정도 규모있는 사업하면 NPA 에 혁명세도 내야되요.. ㅎㅎ

않내면 않내는 회사 가끔 폭탄 터지는 신문기사 뜨잖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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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 거짓, (15) 대한민국최고 32,337 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