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밑쪽에 혹같은게 났습니다 도와주세여 ㅠㅠ(7)

Views : 8,459 2012-01-19 22:21
질문과답변 618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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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부터 귀밑에 부분쪽 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잠을 잘못잤겠거니 하고 무심하게 넘겼는데

하루지나니까, 두통이오구여.... 두통이 왔다 안왔다 하고.. 3일전부터는 턱 과 귀밑부분 중간쯤, (턱선 끝쪽의 밑부분? ) 에 작은 혹같은게 만져지면서 입을 크게벌리면 떙기듯이 아프네여..

 

두통이 왔다 안왓다, 심할떄는 조금 심하네여.. 나두면 낳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집니다

필리핀 병원에대해서 잘 모르고.... 주변에서 비싸다고만 해서 걱정되서여.... 도와주세여 ㅠㅠ

현제 퀘존쪽에 살고잇는데, 만약 병원을 가게된다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여 ... 쪼금 저렴한곳으로 가르쳐주세여 ^^... 즐거운하루되세여 ㅠㅠ 몸이 최고의 자산이라는게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혹시 이로드리게즈에 잇는 st. lukes 는 마니비싸나여.... 학겨가 거기있어서 가기 편해서여...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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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쪽지 보내기] 2012-01-19 22:54 No. 618976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나쁘면 나타납니다. 길게는 15일정도 보통 일주일 이내로
나아집니다. 편한히 쉬시면 좋아질듯 하군요.... 혹 모르니 체크는 받아보고요.
혹이5-6개정도 잡히기도 합니다.
컨디션이 최악일때에 말이죠...
남여 섹스는 하지마셈...
컨디션 저하..ㅋㅋ
안심하셔도 될듯......
verrckt [쪽지 보내기] 2012-01-20 12:16 No. 620010
618976 포인트 획득. 축하!
@ 미즈 - ㅎㅎㅎㅎ감사합니다 ^^ 빨리 회복해야겠네여 ㅠㅠ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2-01-19 22:57 No. 618980
지금 근처에 mercury drugstore 열려 있는데 있을거에요.
일단, 항생제, 소염제,, 관계 되는 약을 먼저 드시 구요.
내일 근처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부풀러 오른 부위를 자꾸 만지지 마세요,. 만지면 만질수록, 더 붓고 염증이 더 할수 있어요.
그리고, 만지다 보면은, 사람 심리상, 더 커지는 느낌을 받을수 있답니다.
그럴때, 대처 사항을 쪽지로 보내 봤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구요.
지금 이라도, 머큐리 드럭 이나 필리핀 로컬 약국에 가셔서 약 드세요.
그리고, 내일 병원 가보세요. 빠른 회복 기원 합니다.
물 많이 드시 구요. 자꾸 만지지 마세요.
올티가스약사 [쪽지 보내기] 2012-01-19 23:29 No. 619033
목이 아프셔서 힘들어 하시는군요..
편도선에 염증이 생긴것이 아닌가 십네요.

우리몸은 항상 세균과 병원균, 바이러스, 유해물질 등의 공격과
침입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몸은 외부공격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면역체계가
있으며, 그 면역체계중 가장 앞에 있는것이 편도선입니다.
편도선은 면역세포들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으로 침입하면 백혈구와 림프구는 이를 퇴치합니다.

편도선이 부엇을때는 우리 몸이 병원균과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공격을 받으면 편도선에서는 이를 막기위한
방어 작용이 일어납니다.그런데 면역력이 약하면 유해균을 쉽게 물리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면역반응이 격렬해지고 편도선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편도선염은 편도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몸의 면역력이
약해젔다는 신호라고 보는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편도선이 튼튼하고 면역력이 좋다면 편도염은 물론 감기, 기관지염, 인후두염
폐렴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편도선이 약하면 면역체계도 약한 것이므로 비염, 폐렴, 축농증등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편도선염이 있다는 이야기는 현재 몸이 상당히 약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편도선염이 오면 항생제와 소염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피로하지 않게 푹 휴식을 취하고 자주 편도선이 문제가 생기면
영양제 복용도 한번 권장해 봅니다.
약처방은 재키찬님이 해주셨으니 빨리 구입해서 드세요.
대부분 항생제 효과는 3일정도 부터 효과가 납니다.
3일이 경과했는데도 그 항생제가 효과가 없으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 볼필요가 있습니다.
항생제 투여는 증상이 없어졌다고 균이 완전히 죽은것이 아닙니다.
일정균수 이하가 되면 증상은 없어집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균을 완전히 죽은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항생제는 처방해준 약을 모두 다 드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증상이 없어졌다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을 하십니다.
이것은 항생제 내성을 키우므로 다음에는 다른 항생제를 복용해야 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대부분 알고 계셨겠지만 다시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빠른 쾌유바라며. 다른 분들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verrckt [쪽지 보내기] 2012-01-20 12:17 No. 620012
619033 포인트 획득. 축하!
@ 올티가스약사 -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올티가스 약사님 ^^ 감사합니다 ㅠㅠ
유진맘 [쪽지 보내기] 2012-01-19 23:29 No. 619034
필리핀에서는 Kulani(꿀라니)라고 하는데 임파선이 부은거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전에 필리핀에 있을때 앓았었는데 볼거리-Beke(베케)라고 귀 뒤에서 부어서
턱 밑까지 붙고 아프고 약간 뻑뻑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때 저도 소염진통제 먹었던것 같아요.
재키찬님이 말씀하신 약 잘 드시고 많이 쉬시고 빨리 낳으시길 바래요.
verrckt [쪽지 보내기] 2012-01-20 12:18 No. 620013
619034 포인트 획득. 축하!
@ 유진맘 - 꿀라니, 배케 새로운 정보네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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