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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려는 무모한 행동가(8)

Views : 26,429 2022-05-24 23:09
자유게시판 127534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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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비방하고자, 누구의 편을 들고자 하는 글은 아니고요. 단지 안타까운 심정에서 글 올립니다요~

세상을 살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내 뜻과 다르다고 이런 사람이 되어달라고 요구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로인해 누가 옳다, 그르다 논쟁으로 스트레스를 자초하는 모습이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본인의 기준으로, 세상의 타인을 판단하는 모습이 결코 현명한 삶은 아니라고 봅니다.

수십년을 몸섞어 가며 살던부부도 뜻이 다르다하며 헤어지는데, 모르는 사람을 자기의 입맛대로 바꾸길 기대하는것 또는 시도하는것 자체가 우둔한 자만의 행동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남남처럼 지내는게 그리고 세상사람의 생각이나 방식을 바꾸려 하지말고, 본인이 바뀌거나 피해버리는게 현명한 삶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지금도 어찌 어찌 인연이 되어, 비방하며 헤어지기 보다는 가능한 좋게 헤어지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접어두고서라도, 내가 그 사람을 바꾸려 시도한다면 언쟁만 생길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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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2-05-24 23:33 No. 1275348438
Marionette 라고 하나요?
한국인의 사이트문화는..
아이디라는 멋진 꼭두각시를 내세워 쓰는 글들이기에, 만나자고 하면, 실존은 하지만 허상에 비춰진 모습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양인들은 서로 페이스북 그룹을 통하여 실제로 모임을 갖고 정보를 나누군하지요.

이 정도는 못해도, 그냥 편하게 논쟁없이 정보만 나누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카톡: koreanjamesbond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5-25 00:07 No. 1275348447
@ 바다에누워 님에게...

'영웅전'과 '위인전'에 길들여진

정복자(승리자) 리더쉽의 폐해!
Andrew Lee-1 [쪽지 보내기] 2022-05-25 03:08 No. 1275348459
다들 그렇게 산다면 다툴일이 없겠죠..
향기로운추억 [쪽지 보내기] 2022-05-25 11:10 No. 1275348516
@ Andrew Lee-1 님에게...
그렇죠,,,,, 그래서 오늘도 전 와이프랑 다툽니다....^^
야화-1 [쪽지 보내기] 2022-05-25 06:54 No. 1275348477
똣이 다르다는건 본인이 잘 생각해보셔요
본인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수도
그걸 다른사람이 바꾸라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느니 그런 말 할 필요가 없제
어차피 틀린것은 틀린거니께

부부사이에도 잘못된걸 알려줘야 참된부부제
이제는 필와이프도 내가 하는말을 이해하고 안그럴려고 노력하더라니까
옳고 그름은 딱정해져 있잖여!
'옳은듯 그른듯' 이라는 건 절대없제
유재원@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22-05-25 13:59 No. 1275348553
공감합니다.나이를 먹을 수록 공감하는 능력이 적어지는데 굳이 맞추려고 할 필요없이 이해하고 넘어가야 마음이 편합니다.ㅎ
장우진 [쪽지 보내기] 2022-05-27 10:37 No. 1275348943
어떻게 하라는 말씀 인가요.내생각과 행동이 안타까우니 님의 생각에 맞추어 달라고 하시는 건지요?
Zen0307 [쪽지 보내기] 2022-05-29 14:39 No. 1275349477
same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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