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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규정, 비행기 타고 여행 가자!

Views : 7,371 2022-05-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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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멤버에 반려동물이 빠질 수 없다.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면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정이 있다.

첫째,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하자. 일반적으로 운송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애완용 새에 해당한다. 다음부터는 대개의 항공사가 동일하게 적용하는 규칙들이다. 먼저 항공기당 운송 가능한 반려동물 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가령 편당 ‘기내 탑승’을 두 건으로 제한한다면, 두 번째 신청자 안에 들어야 한다.

아예 탑승이 불가능한 경우도 체크하자. 도사견 같은 맹견이나 맹금류,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임신한 암컷은 태울 수 없다. 퍼그나 시추, 페르시안 고양이 등의 단두종은 호흡 곤란이나 폐사 위험이 있어 기내 탑승은 안 되고 수화물로 운송해야 한다. 안정제나 수면제를 투여한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없는데, 운송 중 체온과 혈압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어서다. 다만, 수의사가 여행을 감안해 직접 처방해 투여한 멀미약은 처방전 기록을 근거로 조건부 허용이 가능할 수 있다. 안내견이나 보조견은 별도의 케이지 없이 기내에 동반 탑승할 수 있으며 대부분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다만 훈련 공인 인증서(ID)와 하네스는 꼭 챙겨야 한다.

둘째, 기내 동반 탑승일 때는 케이지나 이동 가방 등의 운송 용기 규정을 지켜야 한다. 항공사마다 운송 용기 크기를 제한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운송 용기는 형태가 유지되는 견고한 것이어야 하며, 바닥이 밀폐되어 있고 반드시 잠금 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혹시 가져간 용기가 부적당하다고 판정받으면 항공사마다 일회용 기내 케이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구매해 옮기면 된다. 기내에서는 운송 용기를 좌석이나 무릎 위에 올려 놓을 수 없고 반드시 바닥에 내려 놓는다. 반려동물을 운송 용기 밖으로 꺼내는 것도 엄격히 금지된다.

셋째, 여행 당일에는 탑승 시간보다 제법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반려동물 탑승에 관련한 서류를 작성하고 반려동물 수속 절차를 밟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탑승 수속 절차를 밟기 전, 산책을 하며 배변을 유도하는 것도 필수. 너무 배가 부른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면 토할 수도 있으므로 절식이나 금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면 도움이 된다. 기내 동반 탑승일 때는 케이지 외부에 반려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쓴 태그를 반드시 부착한다.

국내선 항공사별 반려동물 탑승 규정은 표와 같다. 인당 기내 동반 탑승 기준이며, 괄호 안은 위탁 수하물로 운송하는 경우다.


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6930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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