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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농지를 사서 집 짓는 것(27)
Justin Kang (강태욱)
쪽지전송
Views : 5,291
2023-02-28 09:13
자유게시판
1275408303
|
저번 주말에 운전해서 Vigan에 다녀왔는데, 바닷가 하나씩 들려 보려고 시골길을 다니다보니, 널찍한 논밭 한가운데 하나씩 아주 큼지막하고 멋진 이층집이 하나씩 지어져 있더군요. 아마 주변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땅주인의 집이지 싶었습니다. 집은 완전 현대식으로 멋진데, 주차장에 큰 트랙터가 있더군요. 그 주변은 다 부농인지, 넓찍한 밭 하나마다 중앙으로 길가에 그런 집들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와이프 고향에 나중에 집을 지을 지도 몰라서, 땅을 조금 사두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근처에 공항도 짓고 있는데 몇년 뒤에 완공되면 교통도 편해 질 거고요. 지역은 부키드논의 돈 카를로스 입니다.
그렇게 시골 까지 가서 집을 지을거면, 마당과 정원도 크게, 텃밭도 크게 쓰고 싶은데, 한 1헥타르 사서 묵혀 놨다가 나중에 한 2000 SQM 담쌓고 집을 지으면 문제 될게 뭐가 있을까요? 창고 지어서 취미로 도자기 같은것도 만들어보고, 목공도 해보고. 나머지 땅은 계속 사람 시켜서 농사 짓고요. 지금 그지역 시세를 보니 헥타르당 20~40만페소 정도 하네요. 접근성이 좋아야 하니 40만페소가 맞겠죠.
집을 팔려고 짓는 건 아니니 농지전용은 안해도 됩니다. 집짓는데 허가문제만 없으면요. 나머지 농사짓는 땅은 헐값에 세를 주던지 해도 되고요. 집도 한 10년 묵혔다 지어도 되고요.
이러면 어떤 문제점들이 있을까요?
와이프 고향에 나중에 집을 지을 지도 몰라서, 땅을 조금 사두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근처에 공항도 짓고 있는데 몇년 뒤에 완공되면 교통도 편해 질 거고요. 지역은 부키드논의 돈 카를로스 입니다.
그렇게 시골 까지 가서 집을 지을거면, 마당과 정원도 크게, 텃밭도 크게 쓰고 싶은데, 한 1헥타르 사서 묵혀 놨다가 나중에 한 2000 SQM 담쌓고 집을 지으면 문제 될게 뭐가 있을까요? 창고 지어서 취미로 도자기 같은것도 만들어보고, 목공도 해보고. 나머지 땅은 계속 사람 시켜서 농사 짓고요. 지금 그지역 시세를 보니 헥타르당 20~40만페소 정도 하네요. 접근성이 좋아야 하니 40만페소가 맞겠죠.
집을 팔려고 짓는 건 아니니 농지전용은 안해도 됩니다. 집짓는데 허가문제만 없으면요. 나머지 농사짓는 땅은 헐값에 세를 주던지 해도 되고요. 집도 한 10년 묵혔다 지어도 되고요.
이러면 어떤 문제점들이 있을까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3-02-28 09:42
No.
1275408310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여유가되면 땅 입니다
저도 2010년도에
나죽으면 딸네미 어케될까하구
그때 400평 조금 안되는 집이 딸려있는것을 구입
그땐 거져였죠
지금은 열배가 훨씬 넘어요
여유가되면 땅 입니다
저도 2010년도에
나죽으면 딸네미 어케될까하구
그때 400평 조금 안되는 집이 딸려있는것을 구입
그땐 거져였죠
지금은 열배가 훨씬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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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3-02-28 11:39
No.
1275408349
@ 하느리 님에게... 부키드논으로 간다고 하시는데 거기는 추천하면 안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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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2-28 10:33
No.
1275408324
2층집이 생각보다 사는데 불편해서 가급적 단층이 좋네요.
특히 땅값이 거져인 시골선.
건축비도 훨 더 듭니다.
땅값이 건축비에 버금가는 스퀘어당 1만 이상임 위로 올라가는게 좋겠지만.
울 사는 집이 미국사람이 지었는데...
단층 150평입니다.
건축당시 땅값도 저렴했고.
허나 지금은 4차선 신설도로..
시골 농지도 도로 접근성이 좋아야 상승이 높아요.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서 구매 8년만에 7헥타르 정부에 구입가 5배에 판적이.
양도세도 없이.
특히 땅값이 거져인 시골선.
건축비도 훨 더 듭니다.
땅값이 건축비에 버금가는 스퀘어당 1만 이상임 위로 올라가는게 좋겠지만.
울 사는 집이 미국사람이 지었는데...
단층 150평입니다.
건축당시 땅값도 저렴했고.
허나 지금은 4차선 신설도로..
시골 농지도 도로 접근성이 좋아야 상승이 높아요.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서 구매 8년만에 7헥타르 정부에 구입가 5배에 판적이.
양도세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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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3-02-28 10:53
No.
1275408333
다른 분들이 말씀 하신거 처럼 땅이 헥타르 인데 굳이 2층 집을 지으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관리만 가능하다면 1층으로 넓게 지어도 될거 같습니다. 포브스 파크 같은 부촌 빌리지 지나가다 보면 왠만한 집 주차장들이 우리집보다 크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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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97ae [쪽지 보내기]
2023-02-28 10:56
No.
1275408334
막탄섬이나 앙헬레스에 땅 샀던 사람이 하는 말이 본인에게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해당 지역은 구글 어쓰를 찾아 보니까 민다나오섬 한복판에 있는 곳이네요.
해당 토지는 그냥 계속 보유하면서 이용할 생각으로 구매할만한 곳이지 개발 이익을 노릴만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치적으로 봤을 때 외국인이 살기에 썩 적합한 곳은 아닙니다. 참고로 그 지역은 적색경보지역입니다.
해당 지역은 구글 어쓰를 찾아 보니까 민다나오섬 한복판에 있는 곳이네요.
해당 토지는 그냥 계속 보유하면서 이용할 생각으로 구매할만한 곳이지 개발 이익을 노릴만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치적으로 봤을 때 외국인이 살기에 썩 적합한 곳은 아닙니다. 참고로 그 지역은 적색경보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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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3-02-28 10:58
No.
1275408335
전에는 수리가오 델 수어 였잔아요? 근데 부키드논으로 가신다 ?
가보시긴 하셨는지 ㅋ 비추죠 부키드논 대부분 산지 심심치않게 NPA 등장
테러 납치 반군 골때리죠 근데 거기출신들은 안전하다고함 ㅋㅋㅋ
인프라 부재.... 접근성 최악
수리가오가 더 좋아요
민다나오 가시려면 동부 수리가오 다바오 라인쪽으로 가세요
카가얀데오로 또는 부뚜안 쪽도 머 민다나오에선 나쁘지 않음
가보시긴 하셨는지 ㅋ 비추죠 부키드논 대부분 산지 심심치않게 NPA 등장
테러 납치 반군 골때리죠 근데 거기출신들은 안전하다고함 ㅋㅋㅋ
인프라 부재.... 접근성 최악
수리가오가 더 좋아요
민다나오 가시려면 동부 수리가오 다바오 라인쪽으로 가세요
카가얀데오로 또는 부뚜안 쪽도 머 민다나오에선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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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3:13
No.
1275408378
@ DAL ARKI SONG 님에게...
당카간, 돈 카를로스, 미라막 인근으로 전부 농지에 산이 없어요. 산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당카간, 돈 카를로스, 미라막 인근으로 전부 농지에 산이 없어요. 산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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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 [쪽지 보내기]
2023-02-28 11:07
No.
1275408339
필리핀 시골의 무서움을 아직 잘 모르시는듯... 외국인은 무조건 도시가 답입니다. 필리핀식(미국영어하고 뜻이 완전반대임) 영어 샐비지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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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2:47
No.
1275408369
2층집은 제 실수네요. 땅을 넓게 사면 1층집이 맞겠죠.
부키드논 중에서도 해당 지역은 지금은 안전한 곳 입니다. 저도 작년에 한 2주 방문했었고요. 한 30년 전에는 위험했었다군요. 외삼촌 두명도 NPA관련해서 돌아가시고.
와이프 부모님과 처형 하나가 몇년전부터 수리가오(망아고이)에 가 있지만, 원래 고향은 부키드논입니다. 장모님쪽 친척이 전부 거기 삽니다. 나름 동네에서 목에 힘주고 사는 친척도 많아요. 차도 있고. 공무원, 경찰, 교장선생님... 텃세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와이프는 열두살 때부터 집에서 나와서 살아서 망아고이 에서 산 적도 없고, 거기는 너무 습기가 차서 전 별로더군요.
부키드논 중에서도 해당 지역은 지금은 안전한 곳 입니다. 저도 작년에 한 2주 방문했었고요. 한 30년 전에는 위험했었다군요. 외삼촌 두명도 NPA관련해서 돌아가시고.
와이프 부모님과 처형 하나가 몇년전부터 수리가오(망아고이)에 가 있지만, 원래 고향은 부키드논입니다. 장모님쪽 친척이 전부 거기 삽니다. 나름 동네에서 목에 힘주고 사는 친척도 많아요. 차도 있고. 공무원, 경찰, 교장선생님... 텃세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와이프는 열두살 때부터 집에서 나와서 살아서 망아고이 에서 산 적도 없고, 거기는 너무 습기가 차서 전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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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3-02-28 12:57
No.
1275408373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님 거기는 아직 NPA 활동해요 외국인 가끔 납치하고요
외국인 삥뜻는거는 일도 아니에요 거기에 좋은집 지어서 살아보세요 머 당장은 안일어 날지 몰라도
누군가 총들고 담넘어와서 삥만 뜻기면 다행이죠 ㅋ 돈카를로스는 NPA 작전구역이에요
머 남에말 듣지도 않으시잔아요 가서사세요
외국인 삥뜻는거는 일도 아니에요 거기에 좋은집 지어서 살아보세요 머 당장은 안일어 날지 몰라도
누군가 총들고 담넘어와서 삥만 뜻기면 다행이죠 ㅋ 돈카를로스는 NPA 작전구역이에요
머 남에말 듣지도 않으시잔아요 가서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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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3:01
No.
1275408376
@ DAL ARKI SONG 님에게...
조언은 고맙지만 NPA는 좀 오래 지난 정보입니다. 돈 카를로스 가봤지만 발전도가 시골 도시 정도 되요. 병원과 대학도 있고 지금 공항도 짓는 중입니다.
조언은 고맙지만 NPA는 좀 오래 지난 정보입니다. 돈 카를로스 가봤지만 발전도가 시골 도시 정도 되요. 병원과 대학도 있고 지금 공항도 짓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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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2:48
No.
1275408370
지역문제 말고 농지 사서 외딴 집 짓고 사는 문제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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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3-02-28 12:49
No.
1275408371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네 문제없어요 가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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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2:57
No.
1275408372
@ DAL ARKI SONG 님에게...
당장은 아니고 20년은 뒤에 가려고 합니다. 나이 더 들어서 조용한 시골에 정착하고 싶어 질 때요. 그동안은 농사짓게 하다가 집을 지어도 별장처럼 쓰거나 빌려주거나 하겠죠.
당장은 아니고 20년은 뒤에 가려고 합니다. 나이 더 들어서 조용한 시골에 정착하고 싶어 질 때요. 그동안은 농사짓게 하다가 집을 지어도 별장처럼 쓰거나 빌려주거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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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3-02-28 12:58
No.
1275408375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네 이십년 뒤는 모르죠 당장 이틀 앞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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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Inv [쪽지 보내기]
2023-02-28 14:27
No.
1275408391
현지인들만 사는 지역에 외국인이 사는것 자체가 변수가 많다고 보긴합니다.
그래도 집짓기 위해 논을 산다고하면 최소한 주변에 집들이 있는지는 봐야죠.
논이라는게 그동네에서는 제일 낮은지역이라서 물이 한번차면 빠지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릅니다.
태풍이라도 하나 근처로 지나가면 2주씩 물차있고 길도 사라지고 집이고 차고 다 잠기고 그럴수 있죠.
그래도 집짓기 위해 논을 산다고하면 최소한 주변에 집들이 있는지는 봐야죠.
논이라는게 그동네에서는 제일 낮은지역이라서 물이 한번차면 빠지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릅니다.
태풍이라도 하나 근처로 지나가면 2주씩 물차있고 길도 사라지고 집이고 차고 다 잠기고 그럴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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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6:16
No.
1275408408
@ Phil Inv 님에게...
주의깊게 잘 알아봐야 겠네요.
주의깊게 잘 알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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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2-28 16:26
No.
1275408413
올 여름 한국 들어가기전에 부키드논에 들려서인사하는 김에 매물 농지 있으면 일단 구경이나 한번 해보려 합니다. 설마 NPA 잔당이 남아 있더라도 10년 20년 뒤에는 없어졌겠죠.
수리가오에 들려서는 지상권 집 사 놓은것 땅 주인과 매입 예기도 해 보고.
수리가오에 들려서는 지상권 집 사 놓은것 땅 주인과 매입 예기도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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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3-02-28 18:47
No.
1275408447
하여튼 몸조심하시고 민다나오쪽에 비슬릭, 마라이바라이, 지나서 파인애플 농장 바나나농장 시알가오 ㅋ 수리가오 씨티 좋은곳은 많은데 ㅋ 깡촌이라 요즘은 좋아 졌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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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3-01 08:07
No.
1275408543
@ DAL ARKI SONG 님에게...
돈 카를로스 주변으로도 파인애플, 바나나, 특히 부코 농장 많아요.
돈 카를로스 주변으로도 파인애플, 바나나, 특히 부코 농장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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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이 [쪽지 보내기]
2023-03-01 05:51
No.
1275408533
땅은 누구 명의로 사시나요?
결혼해도 우린 땅은 못삽니다
와이프 명의로 사시는 방법뿐인데
20년뒤 남녀 사이 어떻게 되실 줄 알고요?
자식이라도 있음
그래 내새끼한테 물려주자 란 생각으로
구매해볼까 란 생각은 해볼 수 있겠네요
결혼해도 우린 땅은 못삽니다
와이프 명의로 사시는 방법뿐인데
20년뒤 남녀 사이 어떻게 되실 줄 알고요?
자식이라도 있음
그래 내새끼한테 물려주자 란 생각으로
구매해볼까 란 생각은 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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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3-01 08:03
No.
1275408542
@ 도동이 님에게...
당연히 잘못되서 갈라지면 와이프한테 선물로 주는거죠. 아니 그게 아니라 살때부터 선물로 사준다고 생각하고 사는거죠. 자식한테는 줄 수 있지만 와이프한테는 못주나요? 20년 뒤면 남녀사이는 고사하고 살아 있는 다는 보장도 없죠.
당연히 잘못되서 갈라지면 와이프한테 선물로 주는거죠. 아니 그게 아니라 살때부터 선물로 사준다고 생각하고 사는거죠. 자식한테는 줄 수 있지만 와이프한테는 못주나요? 20년 뒤면 남녀사이는 고사하고 살아 있는 다는 보장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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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이 [쪽지 보내기]
2023-03-01 08:19
No.
1275408544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잘못되서 갈라지면 개싸움일턴데 선물까지 주실 생각을 하시다니요...
역시 전 아직 멀었네요
잘못되서 갈라지면 개싸움일턴데 선물까지 주실 생각을 하시다니요...
역시 전 아직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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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3-01 08:24
No.
1275408545
@ 도동이 님에게...
저는 와이프와 나이차이가 상당히 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어느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마음의 빛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되면 개싸움 하지말고 좀 손해보고 쿨하게 갈라져야죠. 와이프가 그때까지 저랑 살아줄게 어디인데요.
또 그 때 가면 제가 눈높이는 좀 낮춰야 겠지만 필리핀에 설마 새로 만날 여자가 없겠습니까. 물건이든 사람이든 있을 때 최선을 다하되 너무 집착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와이프와 나이차이가 상당히 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어느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마음의 빛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되면 개싸움 하지말고 좀 손해보고 쿨하게 갈라져야죠. 와이프가 그때까지 저랑 살아줄게 어디인데요.
또 그 때 가면 제가 눈높이는 좀 낮춰야 겠지만 필리핀에 설마 새로 만날 여자가 없겠습니까. 물건이든 사람이든 있을 때 최선을 다하되 너무 집착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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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터디 [쪽지 보내기]
2023-03-02 15:29
No.
1275408918
시골에서 생활이라.. 생활중이긴한데 나름 불편함도잇지만.. 다른분들이 겪어보면 가능할지..
시골이지만 나름 빌리지에 땅사서 건축해서 나름 여기지역에서는 어리어리한 궁전에서 생활중인데..
일단 한국음식도없고.. 한국사람 한명도 없는곳에서.. 한국말할사람이 없다는것도 아쉽고..
저도 시골이긴하지만 빌리지에 사는데.. 빌리지안에서도 가끔 강도에게 총맞아죽고 하고 그럽니다.
시골도 위험하긴 마찬가지고.. 가드가 잇는 빌리지에서도 강도가 드는형편에..
저도 꿈이 저런큰땅을 사서 피쉬팜이나 돼지,닭농사를 하고싶은게 꿈인데..
안전문제로 아직 시작도 못하고잇네요 ㅎㅎ
시골이지만 나름 빌리지에 땅사서 건축해서 나름 여기지역에서는 어리어리한 궁전에서 생활중인데..
일단 한국음식도없고.. 한국사람 한명도 없는곳에서.. 한국말할사람이 없다는것도 아쉽고..
저도 시골이긴하지만 빌리지에 사는데.. 빌리지안에서도 가끔 강도에게 총맞아죽고 하고 그럽니다.
시골도 위험하긴 마찬가지고.. 가드가 잇는 빌리지에서도 강도가 드는형편에..
저도 꿈이 저런큰땅을 사서 피쉬팜이나 돼지,닭농사를 하고싶은게 꿈인데..
안전문제로 아직 시작도 못하고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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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3-04 01:24
No.
1275409160
@ 필스터디 님에게...
"일단 한국음식도없고.. 한국사람 한명도 없는곳에서.. 한국말할사람이 없다는것도 아쉽고.."
이건 마닐라와 앙헬레스 아니면 어디나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도 지난 1년동안 바기오에서 한국사람과 예기한 시간은 거의 없어요.
한국음식은 어차피 현지화된 한국 식당 가봤자 맛 없는데 그냥 집에서 해먹어야죠.
"일단 한국음식도없고.. 한국사람 한명도 없는곳에서.. 한국말할사람이 없다는것도 아쉽고.."
이건 마닐라와 앙헬레스 아니면 어디나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도 지난 1년동안 바기오에서 한국사람과 예기한 시간은 거의 없어요.
한국음식은 어차피 현지화된 한국 식당 가봤자 맛 없는데 그냥 집에서 해먹어야죠.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필스터디 [쪽지 보내기]
2023-03-04 16:43
No.
127540927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1년이랑 10년의차이죠..^^;
그래도 꾸준하게 뭐만들어 올리시고 잘보고잇습니다~ 화이팅요
1년이랑 10년의차이죠..^^;
그래도 꾸준하게 뭐만들어 올리시고 잘보고잇습니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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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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