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서 콩나물 기르기.(18)

Views : 5,104 2023-03-01 08:42
자유게시판 127540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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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일 임 충분히 자라는데...
문제는 통통하지 않고 가느다람.

이거 굵게 자라게 하는 노하우를 알고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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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08:49 No. 1275408547
숙주나물도 잘 되는데
역시 대가 가늘다.
e19b58 [쪽지 보내기] 2023-03-01 10:14 No. 1275408558
혹시 너무더워서 그런건 아닐까요
전 한국에서 이번에 해보니
굵게 자라던데요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10:20 No. 1275408563
@ e19b58 님에게...
시골서 겨울에 웃목에 콩나물 시루...ㅋ
굵었을건데..

더워선지도 모르겠네요.

저온 창고가 있어야 시험을 해볼건데...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3-03-01 10:14 No. 1275408559
인돌비(?) 라는 성장 촉진제를 주면 대가 두껍게 자란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파는 콩나물들은 무게로 달아서 팔기 때문에 무게를 많이 나가게 하려고 쓴다는것 같아요. 필리핀에서는 수요가 많이 없으니 굳이 그렇게 키울 필요가 없는 거겠죠.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10:18 No. 1275408561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그거 건강에 안좋을거 같은데...
콩나물 공장 말들이 많았지요.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3-03-01 10:20 No. 1275408562
@ 삼포가는길 님에게...
그게 예전엔 그게 크게 문제 된적 많았죠. 그런데 인돌비란 제품은 정부에서 허가 받은 제품이라는거 같아요. 특히 찜용으로 쓰는것들은 그런 콩나물 많이 쓴대요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10:21 No. 1275408564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오 그런가여?
이걸 구해와서 함 시도를?ㅋ
khaizen [쪽지 보내기] 2023-03-01 10:30 No. 1275408571
저는 왜 매번 실패할까요.. 지금도 시도 중인데 3일째 감감무소식이네요 ㅜㅜ 노하우좀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반쯤 자랐을때 무게가 있는걸로 눌러주면 웃자라지 않고 통통하게 된다고 하던데..전 실패만 해서 ㅎㅎ 함 해보세요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16:13 No. 1275408631
@ khaizen 님에게...
싹이 안나오는건 콩이 안 좋아섭니다.
묵은 콩같은 거.

전 한국서 나물콩 구입해왔어요.

필 녹두도 싹 안나오는 거 있어요.

헷콩 추천.
khaizen [쪽지 보내기] 2023-03-01 17:35 No. 1275408644
@ 삼포가는길 님에게...

그냥 필리핀 마트에서 산걸로 했는데 묵은 콩이라 그랬나 보네요. 에고 이번것도 미렴없이 버려야 겠네요. 청국장 만들려고 물에 담거두었다가 이번엔 혹시 라는 생각으로 콩나물 다시 도전했는데 ㅜㅜ 한국서 받아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17:42 No. 1275408646
@ khaizen 님에게...
믹서에 갈아서 베지밀.
아님 콩밥.ㅋ

녹두 햇것으로 시도를...
khaizen [쪽지 보내기] 2023-03-01 19:31 No. 1275408678
@ 삼포가는길 님에게...
이미 3일동안 물주고 있어서ㅜㅜ 버려야겠네요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17:43 No. 1275408647
@ 삼포가는길 님에게...
청국장 어케 만드나요?
khaizen [쪽지 보내기] 2023-03-01 19:47 No. 1275408685
@ 삼포가는길 님에게...

저는 메주콘 하루 밤 불려서 푹 삶습니다.

삶을때 꼭 매우 큰 솥에 하셔야 그나마 끓어 넘치는게 덜 합니다.

손가락으로 비볐을때 살짝 뭉게지는정도? 구수한 냄새나고 먹어보시면 아실듯.

뜸들이겸 한김 살짝 식히면서 면보에 쏟아붓고 그냥 덥어서 소쿠리에놓고,전 종이박스나 스치로폼 상자안에 넣고 발효시킵니다

한국에선 짚을 넣곤 하는데, 바실러스균이 마른풀에 많고 심지어 그냥 공기중에도 떠다녀서 안넣어도 된다고도 하네요.

저도 그냥할때도 있고,제가 구할수 있는 깨끗한 풀이 마트에 있는 말룽가이 뿐이라 말룽가이 가지째 말려서 발효시킬때 꽂아 놓습니다.

발효시간은 3일에서 5일정도? 저는 중간중간 발효 상태보면서 마음에 드는정도에서 중단합니다.

마음에 드는 발효상태가 되면 소금이랑 고추가루 조금 넣고 대충빻아서 소분해서 보관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진 않고 너무 온도가 오르면 발효가 잘 안되니 온도가 너무 오르지 않도록만 주의하시면 별 어려움 없이 되는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21:01 No. 1275408750
@ khaizen 님에게...
오 도전해봐야겠네요.
청국장 잘되면 것보다 존게 없어요.ㅋ

콩은 8시간정도 불려서 물빼야
계속 담그면 싹이 안나온다고...

그걸 시도해보세염.ㅋ
khaizen [쪽지 보내기] 2023-03-01 21:07 No. 1275408752
@ 삼포가는길 님에게...

아 제가 물에 너무 오래담가뒀을수도 있겠네요. 처음에 청국장 만들라고 물에 불려둔거라 ㅎㅎ. 청국장도 잘 될거에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삼포가는길 [쪽지 보내기] 2023-03-01 21:04 No. 1275408751
@ 삼포가는길 님에게...
건조 안되게 전 수시로 물 줍니다.
검정 비닐 봉지 씌워놓고.

성공 기원.ㅋ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3-02 00:27 No. 1275408792
집에서 콩나물 숙주나물 키워먹으면 좋죠.
알팔파랑 다른 씨앗들로 새싹 키워서 먹는 것도 좋은데 너무 귀찮아서 금방 그만두게 되더군요.
하지만 필에서는 야야 시키면 되니까... ^^;;
나중에 시골가서 은퇴하면 저도 요리사 따로 두고 야야 따로 둬서 청소도 시키고 텃밭도 가꾸고...
남자도 한명 운전사라고 하지말고 비서로 고용해서 운전도 시키고 목공도 시키고 등산갈때도 데리고 다니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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