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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징글징글한 가족문화(24)

Views : 4,610 2023-05-18 01:11
자유게시판 12754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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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글이나 댓글 중 필리핀의 대가족문화 까는 글들 많습니다.
십중 팔구는 체험담일겁니다.

필리핀 진짜 징허죠. 한국인 입장에서는요.
필녀와 결혼하면 사돈의 팔촌까지 꼬입니다. 사촌들까지 먹여살리는 문화입니다.

근데 이 가난한 국가에서 이런 문화는 생존전략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자식 결혼할때 전세금 대주는거 핀란드 부모들이 알면 깜짝 놀라는것과 같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이 한국인 니들은 아이가 성인되도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학비대는 미개한 문화다라고 하는것과 뭐가 달라요.

앞으로 필고에선 필리핀 대가족 문화 까지 맙시다. 님들 다 알면서도 나는 달라하면서 필녀 만나 데인거잖아요.

그냥 인정하고 그 문화 싫으면 필녀와 사귀지 맙시다.
알면서 당한 남자들 왜이리 뒷끝이 길고 찌질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필녀가 좋으면 그녀 사촌동생까지는 챙길 각오합시다. 징징대기 없기. 어른이 징징대는 모습이 가장 흉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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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S CLUB [쪽지 보내기] 2023-05-18 03:18 No. 1275425421
편드는 것도 자유고 까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정보를 얻어서 마음 고쳐먹고 피나에게 빠지지 않을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푸는 것은 가능...단 호구잡히는 것은 불쾌하죠.

님도 맘고생이 많으셨나 봅니다. 토닥~ 토닥~
Batura [쪽지 보내기] 2023-05-18 03:23 No. 1275425422
@ WINNERS CLUB 님에게...
동의합니다. 저는 처음엔 징징댓는데 생각해보니 생각해보니 모르는 남도 돕고있더군요. 징징대는 인간들이 필고에 다 모여있어서 일갈 한번 해봤습니다.

근데 이런글 아무리 써도 다 똑같이 당하고 악플달더군요.

yoyo12 [쪽지 보내기] 2023-05-18 05:28 No. 1275425427
대분분 그런가 보네요..
저희는 뭐 엄마 아빠 빼고는
형제자매들도 알아서들 하고
뭐 손벌리고 해주는건 없어요..
10년 넘게요..
Batura [쪽지 보내기] 2023-05-18 06:47 No. 1275425432
@ yoyo12 님에게...
그런 집도 있죠. 축하합니다!
육남매 [쪽지 보내기] 2023-05-18 10:11 No. 1275425474
그런데, 자식이 성인이 되어도, 자식 뒷바라지 하는 것은 어느 나라든 똑같이 않을까요?
어떤 나라의 특징은 좀 유별나게 성인이 된 자식 뒷바라지를 할 거고,
또 어떤 나라는 좀 덜 할 수 있을 것이고
물론 개개인의 집안 사정에 따라서, 또 다르긴 하겠지요.

... 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 뿐만아니라, 주위의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도 궁금하네요.
Batura [쪽지 보내기] 2023-05-18 10:20 No. 1275425480
@ 육남매 님에게...
아시아는 대부분 자식 성인되도 부양합니다.
근데 유럽 선진국은 19살부터 독립시켜요

따라서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같은 나라는 우리처럼 사회적 문제가 없어요 우리나라는 자식을 계속 끼고 사니까 정치경제 모두 후져요
jsaminkim [쪽지 보내기] 2023-05-18 10:22 No. 1275425482
대부분 동양권 국가에서 위와 같은 양상을 보이죠..

말씀하신것처럼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핀란드 부모가 한국 사람의 문화를 보고 미개하다라고 적으셨는데

저는 100% 동의합니다..

우리나라도 미개한 문화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어차피 문화란 보는 시각의 차이이기 때문에 다양한 결과로 보일 수 있는데 ..

일단 동양권 문화는 서양권의 시각에서 보면 좀 신기한 면이 있긴 합니다..

(중요한건 동양권 문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양 문화와 근접해져 가는데... 그걸 진화라는 단어로 표현이 가능하냐 입니다 ㅎㅎㅎ)
Batura [쪽지 보내기] 2023-05-18 10:42 No. 1275425490
@ jsaminkim 님에게...
아 선생님 한국이 미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리핀 대가족주의 우리나라 자식 전세얻어주는주의
다 그 나라 상황에 맞게 나타난 현상이겠죠.

제가 까는건 한국인이 지 자식 결혼할때 전세 얻어주면서 필리핀 가난한 분들이 사촌동생 부양하는거 마개하다 까는게 웃기단 거예요

한국인들 자기 결혼한 자녀 끼고 사는 주제에 필리핀 막 욕하잖아요.

물론 선생님 말처럼 점점 핀란드처럼 한국도 변하고 있죠. 근데 마닐라 교포중 필리핀 문화에 데인 루저들 제가 좀 깔려고요 ㅎㅎ

jsaminkim [쪽지 보내기] 2023-05-18 10:49 No. 1275425493
@ Batura 님에게...

네 어떤 의도로 글을 쓰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해는 없습니다 ㅎㅎㅎ
Batura [쪽지 보내기] 2023-05-18 10:57 No. 1275425513
@ jsaminkim 님에게...
감사합니다. 필고에서 처음 현명한 댓글러 만났네요. 건승하세요^^
테오 사이러스 [쪽지 보내기] 2023-05-18 11:33 No. 1275425520
원 글을 작성하신 분 말씀대로 제 생각에도 필리핀 대가족 문화는 현실입니다.

연애까지는 그나마 버틸만한데 만약 결혼해서 가족이 되려고 한다면 본인이 좋냐, 싫냐, 받아들일거냐, 받아들이지 않을거냐에 따라 국제결혼에 대해 잘 생각해보셔야 할겁니다.

희준이아빠 [쪽지 보내기] 2023-05-18 12:29 No. 1275425536
30 포인트 획득. 축하!
코로나 한창일 때 처가집 제가 다 먹여 살렸죠. 고마워 하지도 않습니다. 당연한 듯. 지금은 한푼도 안주지만요. ㅎㅎ
jsaminkim [쪽지 보내기] 2023-05-18 14:51 No. 1275425579
@ 희준이아빠 님에게...

그렇게 먹여 살려줬는데

지금은 왜 안 주냐고 불평할껄요? ;;;

희한한 뇌 구조를 가졌더라구요...
세부코리아 [쪽지 보내기] 2023-05-18 12:52 No. 1275425543
한국으로치면 집안전체가 노숙자인 여자랑 결혼하는건대 그정도 각오는해야지요
b3f6fd [쪽지 보내기] 2023-05-18 12:59 No. 1275425549
근대 성님들은 대체 어떤 필리피노여자들을 만났길래...무슨 625난민들 먹여살리듯이 말하는지 궁금하네요~
제여친은 웹디자이너이고 주변에 IT직종인 여친들만나는 사람들보면 한국녀시들보다 나음 낫지 딸리진 않은듯요
한국여자도 결혼하면 돈뜯어내는건 모 동일한거고요ㅋ 필핀에서 어디 식당 알바생급 여자들 만나는거같은대 대학나오고 제대로된 여자들도 많습니다 그런 루트인 여자들 만나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런여자들이 인구대비 한국보다 더많을텐대 참 신기함요
희준이아빠 [쪽지 보내기] 2023-05-20 21:01 No. 1275426119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Batura [쪽지 보내기] 2023-05-18 21:30 No. 1275425679
@ b3f6fd 님에게...
축하합니다. 근데 가난한 가족들 부영하는거 전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좋은일이죠.
jsaminkim [쪽지 보내기] 2023-05-18 14:49 No. 1275425578
@ b3f6fd 님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건...

결혼하면 달라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 처남과 처남댁이 콜센터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있어서 한달 월급이 세금 제외하고 8만 페소씩 둘 합쳐서 16만 페소 정도 벌어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은데

주위에 코필 커플들 보면 결혼 전/후 완전히 다르던데요 ㅎㅎㅎ

결혼전이야 저 한국 사람 잘 꼬들려서 사위 만들어야 하니깐 조용히 있다가

결혼하면 ' 내 자식 공짜로는 못 줘 !' 라고 바뀌는듯 싶네요 ㅋㅋㅋ
b3f6fd [쪽지 보내기] 2023-05-23 13:31 No. 1275426764
@ jsaminkim 님에게...
큭...그럴수도있겠네요.. 전 몇번을 서울에살아야하기때문에 돈 엄청만이들어서 넌 영어유치원선생을하던 돈도 벌어야한다고 너네가족들에게 돈주는행위는 절대못한다니까 그런거걱정하지말라고하는대 말씀들으니 ㄷㄷ하네요
테오 사이러스 [쪽지 보내기] 2023-05-18 15:37 No. 1275425588
@ jsaminkim 님에게...
맞아요. 결혼 전에는 본성을 숨기고 있다가 결혼하고 나면 이제 외국인 사위는 우리 가족이니 같은 가족인 우리끼리 돕고(금전적인 지원) 살아야지, 이런 경우 많더라구요.

이럴때 필리핀 아내의 역할이 중요한데 성격이 착하고 온순한 필리핀 친구들은 남편에게도 잘해주지만 그 착한 성격 때문에 자신의 필리핀 가족들에게 많이 시달림을 당하더군요. 자기 가족들에게 싫은 소리나 거절을 잘 못하니.

반대로 필리핀의 전형적인 드세고 강한 성격의 여자들은 외국인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 국가의 문화나 정서를 존중한다면 자기 필리핀 가족들의 요구를 가차없이 차단하더군요.

다만 그 강한 성격이 어디 안가니 외국인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 가족들한테는 비교적 안전해지지만 정작 마누라한테 바가지 맨날 긁힙니다. 그 강한 성격 때문에 부부싸움도 많이 일어나고요.

필리핀 배우자 가족의 경제력이 보통 이하라면 둘중 하나의 상황이 연출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 국제결혼 가정을 보면 그랬습니다.
jsaminkim [쪽지 보내기] 2023-05-18 16:43 No. 1275425608
@ 테오 사이러스 님에게...

와~~~ 제가 봐온 필리핀 가정과 10000% 맞아 떨어지네요 ㅎㅎㅎ

정말로 맞습니다

착한 여자 vs 강한 성격의 여자

두가지가 완전히 다른 결혼 생활을 보이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적어주신 내용과 정말로 정말로 일치합니다 ㅎㅎㅎ

강봉구 [쪽지 보내기] 2023-05-18 15:43 No. 1275425590
저는 그래서 형재 사촌 동서 모두 직윈으로 쓰고 있지요,
인수 그룹
민도로
0905-245-4440
http://cafe.daum.net/manilahouse
세부코리아 [쪽지 보내기] 2023-05-18 16:07 No. 1275425595
한국으로치면 좀 모자라는(필평균iq86,한국102) 다리밑에사는 젊은여자 델꼬사는건대 많은 각오를 하셔야지요. 화이팅하십시요 형님들
세부코리아 [쪽지 보내기] 2023-05-18 16:21 No. 1275425600
다수의 필리피노의 지능수준이 한국인 기준으로는 지적장애인과 정상인 사이에 있습니다.
답답하고 화가나고 그들이 돈이없는게 지능수준으로 설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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