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자친구 현명하게 아이 낳는법 문의 드립니다.(7)

결혼식은 하셨나요?. 혼인신고부터 빨리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직 혼인신고를 안한 상태지만 혈육을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응원드립니다.

필리핀에서 낫는걸 추천합니다.

필리핀에도 좋은 병원들 많이 있습니다.

다만 병원 문턱 한번 밟지 않고 애낳는 사람들도 더러 있기 때문에 우리처럼 정기점검

잘 받도록 챙겨주시고요.

병원 가는것이나 출산하는데 도와줄수 있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가 있는지 확인하셔서

미리 계획 잡으세요.

경제적인 여유에 따라 생활비나 병원비를 보내줘야 할수도 있겠는데 그럴경우

목돈보다는 주기적으로 적당하게 보내주는게 좋겠습니다.

철분제, 엽산제 꼭 잘 챙겨 먹도록 해주세요. 필리핀은 엽산제를 잘 안챙겨먹어서 기형아가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의해야 하는 음식들 잘 알려주시고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피하는 음식들 정보 알려주고요

음식들 가급적 흰걸로 먹으라고 하세요. 탄산음료가 먹고 싶다면 콜라보다 스프라이트 이런식으로

신빙성은 낮지만 먹는 음식에 따라 아이 피부색이 영향 받는다 합니다.

여친의 집이 어느쪽인가요? 질답란에서 로컬 병원들 추천받아 보세요.

@ SEANLIM - 감사합니다.
담달에 엽산제랑 철분제 한달 7만원짜리로 의료계 종사하는 누나한테 준비해 놓았습니다.
5달치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럼 필리핀에서 낳는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야 겠네요
비자는 바로 준비할 계획 입니다. 혼인신고도 해야겠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혼인신고도 아직 안하셨으면, 한국가는 비자 자체가 나오기가 힘드니..
근대 그걸 떠나서도 저도 윗분처럼 필리핀에서 낳는걸 추천드려요..
한국은 보험이 아얘 안되구.. 필핀에서도 보험이 따로 없다해두, 필핀이 더 쌀듯하구..
본인도 말통하는곳에서 가족이랑 낳는게 훨씬 맘이나 몸이 편할듯해요..

윗분이 말씀하신것들 잘챙겨 주시구요.

보험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들어두면 6개월후에 혜택 받을수 있습니다.
필헬스 한달에 100페소 내더군요.. ^^

10월초면 상당한 시간이 남았네요... 어서 국제결혼 절차 수순을 밟으시라 권해 드리고 싶어요..

한국에 들어오면 외국인 등록증 만들고 받는데 대략 3주 잡으셔야 하구요..

그 뒤 의료보험 공단 직접 가시면 바로 의료보험에 등록 되고 보험 혜택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산은 예민한 부분이라 아무래도 가족이 있는 필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님이 영어가 잘 되더라도 필녀 임신하면 한국녀보다 훨씬 예민해 지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영양상태가 우리나라보다 안 좋으니 입덧도 심한 여성이 많은거 같구요..

한국에선 아무래도 챙겨 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는 코필의 부인은 파랑망고 내노라 하는데..

이거 한국에선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도 파랑망고 노래를 부르고.. 남편은

구하러 다니는데..3주째 못구하고 있어서 불만이 대단합니다. ㅋㅋ 여담이구요.. 실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