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보니파시오 세다 호텔

최근 마닐라는 근 5년사이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아직도 여전하지만, 경제성장이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많은 외국계 투자자들이 생겨나고, 신도시도 많이 생겨나고 말이지요.

제가 처음 왔던 2004년만해도 마카티 외에 잘사는 동네라는 곳은 없었던것 같아요.

약 10년이 지난 지금은 보니파시오,이스트우드,막가파갈 등 많은 고급 동네들이 형성이 되고

외국브랜드들의 제품들도 확 늘어난것 같아요.~~

 

보니파시오 시티도 따귁에 위치한 신도시의 개념인데요.

예전에는 군사지로 쓰이던 곳이며(아직 군사지대가 있습니다),

폐허와 같은곳을 아얄라(ALYAYA)재단에서 구매하여 신도시를 형성했습니다.

현재 한국기업체인 삼성, 한진본사도 이쪽에 위치해 있구요.

많은 외국계 기업및 은행과 대사관들까지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즈니스차 오는 손님들이나 발빠른 여행객들이 묵어야 하는 호텔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더라구요

현재 보니파시오에는 BEST WESTERN F1 호텔외 최근 2013년 초에 오픈한 SEDA호텔 외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샹그릴라, 아스콧, 하얏그랜드 등 특급호텔이 열심히 공사중에 있습니다.

 

세다(SEDA)호텔은 다바오 까가얀데오로와 함께 체인을 둔 부티크 호텔인데요.

2013년 초에 오픈한 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보니파시오의 쇼핑 및 식당가 거리인 하이 스트릿'HIGH STREET'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위치적으로 아주좋은 곳 입니다.

 

총 16층 규모의 호텔은 디럭스와 클럽룸으로 나뉘며, 하이스트릿 시작지점이며 갭(GAP)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작은 로비프론트와 함께 라운지가 같이 위치합니다.

맞은편은 고급 아파트인 세렌드라가 보입니다.

 

 

 

로비프론트에서 우측편은 비즈니스센터?가 있어요.

MAC PC는 체크인 숙박손님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비왼쪽에 보이는 곳이 조식당입니다. 따로 식당입구나 구분은 없어요.

호텔을 나가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들이 많이 때문에, 굳이 호텔에 식당은 중점을 두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반 객실인 디럭스룸입니다. 창가로 휴식을 취할 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데스크와 벽면에 설치된 LCD와 미니바가 일자로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욕실입니다.

모던한 사각 세면대와 무료 생수 두병!!

 

욕조와 샤워실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쇼핑거리나 식당가, 근거리에 몰이 있어서 호텔내 시설은 크게 비중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2층에 위치한 작은 수영장과 GYM이 부대 시설입니다.

작지만 운동하기도 좋고, 수영하고 햇볕아래에서 선탠하기에는 그지없이 좋습니다.

 

 

 

 

낮시간대라 수영장이용손님은 아직 없네요.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이 찍힌 사진만..

보니파시오의 각양각색의 다양한 빌딩들이 보입니다.

 

호텔 16층 LOFT DECK에 위치한 BAR입니다. 실내 및 야외 바는 오전에는 운영하지 않지 않고,

저녁시간부터 오픈을 합니다.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은 HOT SPOT인 만큼 젊은층이나 파티족들이 많은데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새벽까지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칵테일 한잔 마셔보는것도 어떨까싶네요.

이 조용한 BAR가 밤이면 180도 변한다고 하니, 밤에 한번 와봐야 할것같아요~ㅎㅎㅎ

 

 

호텔에서 나오면 하이스트릿 거리가 보입니다.

풀리북 대형서점-유명서적, 음반, DVD매장까지 5층 규모의 큰 매장과, GAP, AMERICAN EAGLE, TOP SHOP등의

유명스파브랜드 MUSI, MAKE ROOM, DEMENSION같은 캐주얼 가구소품,

고급 마사지 THE SPA외 다양한 각국 음식점, 와인바들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엔 동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