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버스타고 저렴하게 필리핀 여행하기(팍상한/히든밸리/빌라에스쿠데로/띠알화산/88온천/민도르/바탕가스/팔라완)(8)

Views : 53,297 2011-06-03 06:24
여행정보 171576
Report List New Post
 주의:아래의 금액에서 입장료 등 요금이30~50% 상승하였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마닐라 근교의 다이빙 포인트들

 

★마닐라 관광지★

 

 

1.따가이따이(Tagaytai)

 

마닐라에서 6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닐라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따알 호주(Lake Taal)에 떠 있는 따알 화산(Volcano Taal)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섬으로 1709년에 분화한 후

몇차례 폭발 하였으며 최근에는 1965년에 폭발하였습니다.
피플 파크 전망대에서 호수의 절경을 볼 수도 있고, 따알 화산섬을 말을 타고 등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높은 고도로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마닐라-따가이따이 가는 방법 및 여행경로>

 

*버스로 가는 방법

1.파사이 BLTB 버스터미널에서 TALISAY행 버스를 타고 따가이따이 시에서 내립니다. 요금은 140페소정도입니다.

2.트라이씨클을 이용하여 따알호수까지 간 다음 따알호수에서 따알 화산섬으로 방카(작은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파사이 BLTB 버스터미널 - TALISAYG행 버스 - 따가이따이 - 트라이시클 이용해 따알호수로 감 - 따알화산 섬)

~~~~~~~~~~~~~~~~~~~~~~~~~~~~~~~~~~~~~~~~~~~~~~~~~~~~~~~~~~~~~~~~~~~~~~~~~~~~~~~~~~~~

1.마닐라의 메인도로인 "엣사(EDSA)"의 MRT역 아래 시외버스서는곳 에서 "알라방(ALABANG)" 가는 에어컨시외버스를 탑니다.

  (퀘죤에서60페소,올티가스에서50페소,마가티에서40페소 정도...)

2.알라방에 내려서 "남부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스타몰맞은편,입구에 만두집"핸린(HENLIN)"이보임)

3.버스앞 차창에 노선이 붙어있습니다.(입구에서 물어보면,안내해줍니다.)

   남쪽방향 여행지(따까이따이,띠알화산,히든밸리,팍상한,빌라에스쿠데로,88온천,아닐라오,민도르 등등...)의 여행은 거의 여기서 시작하면 될듯합니다.

 

<고속도로의 모습>
  
  
 

 

 

 

*선창장에 도착해 배(방카)를 탐

따알 호수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15분 정도 들어가게 되는데 큰 호수 안에 화산섬이 있어 바다가 아닌 호수를 가로질러 가는 것입니다.

 

<선창장에 정박해 있는 방카의 모습>
  

 

 

*화산섬에 내려 조랑말을 타고 등반함

조랑말을 타고 가파른 길을 30분쯤 가면 산 정상에 분화구를 볼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말과 마부들>
 

 

 

<말을 타고 등반하는 중>
 

 

 

<화산 위에서 내려다 본 정상 분화구>
 
 

 

 

<정상에서 본 배를 타고 건너온 호수의 모습>
  
 

 

 

 

2.팍상한(Pagsanjan Falls)

 

라구나지방의 조그만 마을인 팍상안 지역은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105km위치에 있습니다.
팍상한 폭포는 필리핀이 자랑하는 세계 7대 절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고 영화 "여명의눈동자", 조성모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2시간 가량 떨어진 곳이며 택시로 대절해서 가도 되고,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팍상한 관광의 백미는 폭포의 아름다움과 함께 폭포까지 이르는 협곡을 좁은 카누에 손님을 태우고 뱃사공 두명이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끌어당기며 계곡의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있습니다. 이때 뱃사공이 온몸으로 용을 쓰며 위험천만한 계곡을 맨발로 끌고 들어 올리며 올라가는데 그 스킬과 수고스러움에 경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한참을 가다보면 주변의 까마득한 절벽과 정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대낮에도 컴컴할 정도입니다. 

협곡과 정글을 통과하면 바로 웅장한 소리와 함께 높은 절벽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폭포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팍상한 폭포입니다.

 

폭포 바로 밑에까지는 또 작은 땟목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 폭포물을 맞을때 지르는 비명소리에 계곡이 왁자지껄합니다.

 

내려올때는 작은 카누가 거센 물살을 가르며 쏜살처럼 흘러 내려가는데 레프팅의 스릴도 만점입니다.

 

폭포에 가는 중에 옷이 젖기 때문에 지갑은 비닐로 싸고, 카메라도 비닐로 싸서 필요할 때만 꺼내 찍어야 하고 수건과 갈아입을 옷이 있으면 좋습니다.

 

 

<마닐라-팍상한 가는 방법 및 여행경로>


*버스로 가는 방법

1. 마닐라의 파사이 버스터미널 또는 쿠바오의 버스 터미널에서 빅토리 라이너 버스나 트라이트란 버스, BLTB버스를 이용합니다.

2. 산타 크루즈에 팍상한으로 가는 지프니들이 많기 때문에 버스 터미널에서 산타 크루즈행 버스를 탑니다. 버스요금은 마닐라에서 산타크루즈까지 왕복 약 140페소정도입니다.

3. 2시간 정도 가면 산타 크루즈라는 도시가 나오고 내려서 팍상한으로 가는 지프니를 갈아탑니다.지프니 요금은 산타크루즈에서 팍상한까지 20페소정도입니다.

(산타 크루즈에서 팍상한행 지프니를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버스는 에어컨 버스라 시원하며,오랜 장거리를 이용할때 편리합니다. 그리고 버스안에서 비디오 영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지루함을 잊고 갈수있어 좋습니다. 총 2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택시렌탈

마닐라에서 팍상한으로 가는 또하나의 방법은 택시를 이용하는것인데 요금 자체가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의 대부분의 택시들은 오래된 것들이기 때문에 안락함이 없고 차량의 에어컨 상태가 좋지 않아 오히려 에어컨 버스보다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팍상한까지의 택시 요금은 대략 2500P(페소) 요구합니다.

 

*팍상한 도착

일단 팍상한에 도착하면 많은 호객꾼들이 다가와 자신의 가게 또는 자신이 소개시켜 주는 곳으로 오라고 유혹하는데 단호히 거절하고 팍상한 안에 있는 사무실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이곳에서 보트비와 구명조끼 ,쿠션방석 대여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보트비 - 보트 1척에 1160페소로 2명 기준입니다. 즉 1인은 580페소입니다.

쿠션비 - 배가 나무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바닥이 딱딱해 쿠션 방석을 이용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쿠션비 대여료는 30페소입니다.

뗏목비 - 팍상한의 마지막 지점인 팍상한 폭포에 도달하면 약 20미터의 계곡에서 쏟아지는 절경의 폭포를 눈 앞에서 감상하기 위해 뗏목으로 갈아타고 폭포수 아래에까지 가게 됩니다. 뗏목비는 1인당 70페소입니다.
보트맨 팁 - 팍상한 폭포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면 보트맨이 팁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팁은 1인당 100페소정도 주면 됩니다. 간혹 관광객이라고 바가지 요금을 제시할 경우가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출발지점
 
 

 

 

*노 젓는 지점

카누처럼 생긴 이 배는 방카라고 부르며 첫 지점에서는 선두에 있는 모터보트가 서로 줄로 연결된 카누를 10분정도 상류로 끌고 갑니다. 그렇게 끌어주다 수심이 얉은 곳이 나오면 줄을 끊고 배의 앞,뒤에 있던 뱃사공이 발과 노를 사용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지점 

계곡 사이를 가다보면 아프리카 정글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장관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보면 훍탕물처럼 보여서 자칫 물이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물에 석회 성분이 많이 섞여있고 또 토질의 특성상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계곡 양옆에 물소도 볼 수 있고 간혹 원숭이도 볼수가 있어서 정글의 기분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노를 저어 10분정도 더 올라가다 보면 물살이 약간 빨라지면서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제부터 카누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뱃사공이 물속으로 뛰어내려 앞뒤에서 바위를 밟고 밀고 당기며 역류하게 됩니다.

폭포에 도달해서 폭포를 바라 보는 것고 좋지만 폭포까지 이동할 때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스릴과 계곡 양쪽으로의 열대수풀도 아주 좋습니다.

 
 

 

 

 

*뗏목으로 갈아 타는 지점

그렇게 40여분을 끌어올리면 최정상에 팍상한 폭포가 있는데 여기서 땟목으로 갈아타 폭포아래까지 들어가게 되는데 또 다른 스릴을 만끽할 수 있게 됩니다.


 
 

 

 

폭포수 아래까지 가게 되므로 몸이 젖게 되는데 약간의 추위를 느낄수 있으므로 긴팔을 준비해놓으면 좋습니다.

폭포에 도달해서 폭포를 바라 보는 것보다 폭포까지 이동할 때의 스릴과 계곡 양쪽으로의 열대수풀이 더 볼만하다.
정상에서는 뗏목을 타고 폭포 안까지 들어가 볼 수도 있다.

 

 

*하산할때 래프팅하는 지점

폭포를 본 후 하산을 할때는 급류타기처럼 시원하게 물길을따라 내려가게 됩니다.
 
 

 

처음에 출발했던 곳으로 오게 되면 옷 보관함에서 옷을 찾고 샤워실에서 간단히 씻을 수 있습니다.

 

 


 

3.히든 밸리(Hidden Valley)

 

필리핀 루손섬 라구나주에 있는 자연 유황 온천지로써 원시의 숲과 깊은 계곡 속에 숨겨져 있다 하여 히든 밸리라고 불려지도 있으며, 온천과 방갈로 레스토랑을 갖춘 리조트 휴양지입니다. 히든밸리 원시림에서 삼림욕하기에 좋고 계곡의 온천수 풀에서 수영도 할 수 있습니다.
마킬링산 위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지하에서 솟아나오는 맑은 샘이 천연 풀장을 만들고 있으며 우거진 숲 사이로 만들어진 오솔길은 삼림욕을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파사이터미널에서 라구나로 가는 버스를 타고 거기서 지프니나 트라이시클을 이용해야 하는데 교통이 좋지 않아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불편한 교통때문에 차량을 렌탈하여 오기도 합니다.

 

<마닐라-히든밸리 가는 방법 및 여행경로>

 

*버스로 가는 방법

1. 파사이 버스터미널에서 라구나행 버스를 타고 알라미노스(alaminos)에서 하차합니다. 버스비는 140페소정도입니다.

2. 알라미노스에서 내리면 머큐리 드럭(mercury drug)스토어가 보이는데 바로 옆에 트라이 씨클들이 대기하고 있어 히든밸리로 가자고 하면 됩니다. 트라이씨클 요금은 별로 안 비싸나 50~100페소정도 요구합니다.

 

*입구

히든 밸리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는 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그 다음 3장의 쿠폰(입장권, 식사 쿠폰, 풀 사용권)을 받습니다.
입구에서 100m쯤 걸어 올라가면 커다란 히든 밸리 안내판이 나오고 입구에서부터 2km 정도 뻗어 있는 계곡이 나타납니다.

입장료는 2000페소(점심, 저녁포함) 1800페소(점심만..)이고 2000페소 안에는 점심(부풰)과 간식2회, 저녁(바베큐)가 올 포함되어 있다. 식사 시간에는 필리핀 가수들이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줍니다.


 

 

 

*풀장
레스토랑을 지나서 오솔길 표지판을 따라 20분쯤 올라가다 보면 구름다리가 있고 그 아래 다섯개의 크고 작은 풀이 있습니다. 히든 밸리의 백미는 바로 이 다양한 천연 노천 온천 풀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맞으며 즐기는 풀인 '마사지 풀', 탄산이 함유돼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는 '소다수 풀',어른들이 시원하게 즐기실수 있는 'warm pool'이 있고 이 수영장들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는 연인들의 풀 'Love pool’이 있습니다.

히든 밸리의 온천 풀은 모두 야외에 자리한 공용 수영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수영복은 필수(대여불가)이며 샤워실과 탈의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리위에서 찍은 3개의 풀장은 따뜻한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warm pool'의 모습>
 

 

마킬링산 위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지하에서 솟아나오는 온천 샘이 만나 이루는 천연 노천풀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공간으로 바위틈에서 뽀글뽀글 솟아나는 온천수에 계곡의 찬 물이 더해져 목욕하기 딱 좋은 온도와 더불어 사방천지가 열대우림이라 여느 특급 리조트이나 일본의 고급 노천온탕이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트랙킹코스

히든밸리 또 하나의경험은 바로 삼림욕에 있습니다. 히든밸리 폭포까지는 약 20여분이 소요되는데 이 폭포까지 걸어올때 삼림욕을 즐길스 있는 트랙킹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히든벨리는 개인소유의 자연온천으로 그 가족이 파티를 할 경우에는 문을 닫는 때도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4.라구나(Laguna)-88온천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위치해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팍상한, 히든밸리도 크게는 라구나지역에 속해

지역 자체가 아주 큽니다. 필리핀의 독립운동가이자 최대 영웅으로 칭송 받고 있는 호세리잘이 라구나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라구나는 온천이 많이 발달한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88도씨의 온천이 흘러나와 88온천이라는 불리는 온천이 바로 라구나에 있습니다.

88온천은 한국사람이 인수해 새로 리모델링 하였고 겉보기에는 일단 수영장 처럼 보이나 모두 온천물로써 온천물에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라구나 가는 방법>

 

1. 마닐라 파사이 버스 터미널에서 라구나(산타 크루즈)행 버스를 타고 라구나 온천(핫스프링)에서 내립니다.

   (버스 차장에게 라구나 핫 스프링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2. 팍상한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팍상한 폭포를 구경한 뒤 라구나 온천에 잠시 들러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5.빌라 에스쿠데로(Villa Escudero) 

 

빌라 에스쿠데로는 ESCUDERO가족들이 직접 관리,소유하고 있습니다. 마닐라 남쪽 라구나 지역으로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식민지 시대 때 조성된 코코넛 농장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마닐라-빌라 에스쿠데로 가는 방법 및 여행경로>

 

1. 마닐라 쿠바오 버스 터미널에서 산파블로행 버스를 탑니다.

2.쿠바오를 떠난지 2시간 30분정도 되면 길 바로 앞에 빌라에스쿠데로란 이름이 보이면 하차합니다.(버스 타기 전에 버스 차장한테 말해놓으면 중간에 세워줍니다.버스요금은 140페소정도입니다.)

3.트라이시클을 타고 1km 정도 가면 빌라에스쿠데로의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

프론트에서 티켓을 사고 성인 1인기준 940페소로 약간 비싼 편이지만

1.박물관  2. 우마차 3. 점심 4.뗏목 5. 쇼관람 6. 수영의 순서로 관광을 하게 됩니다.



박물관은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 박물관으로 이곳에는 동양의 도자기,의복들,필리핀의 원시생활과 관련된 도구들의 표본,동전,지폐,전통가구 등등의 흥미롭고 진귀한 세계 각국의 풍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두드러진 특징은 종교 예술품과 관련된 보물들을 많이 관람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물관을 보고 난후 물소가 끄는 마차를 타게 되며 그 후 댐 밑 폭포에서의 필리핀 전통음식으로 마련된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을 마치면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필리핀 전통 민속공연을 하므로 가능한 토,일요일에 가는것이 좋고,그외에 뗏목타기와 수영을 즐길수 있습니다.


 

 

 

 

6.민도르(Mindor)

 

민도르 섬은 필리핀에서 7번째로 큰섬으로서 마닐라 근처에서는 제일 가깝고 좋은 섬입니다. 비치만해도 10개나 되며 선착장이 있고 섬 입구에 해당하는 푸에르토 갈레라는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바탕가스 항구에서 방카(Banca)페리로 약 2시간정도 오면 민도로섬 북쪽해안에 푸에르토 갈레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필리핀의 관광지들과 조금은 떨어진 듯이 보이지만 민도르 지역은 최근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아름다운 야생생물과

다이빙 포인트로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관광지는 주로 비치 주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방비치(Sabang Beach)

시내에서 20분 정도 거리로 가까우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디스코텍 그리고 음식점과 술집이 모여있는 곳으로 신나게 밤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수쿠버다이빙 포인트가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배에서 내린 뒤 지프니로 30~40분정도 가며 지프니가 비치근처까지 바로 갑니다.

지프니요금은 20페소정도이며 화이트비치로 가는 길보다는 길이 좋지 않습니다.


  
 

 

 

*라구나비치(Laguna Beach)

빅 라구나 비치와 스몰 라구나 비치로 구분되며 주변에 다이빙 장소가 많아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코코 비치(Coco Beach)

완전 휴양지로 아담하고 예쁜 비치로 유명하며,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 프라이비트한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코코비치가 적격입니다. 미국인이 많은 곳이고 백사장이 없어 비치안에 인공 수영장만 있고, 식당도 없어 수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만이 많이 찾는 비치입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조금 적절하지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화이트 비치

민도르에서 백사장이 4킬로정도 되는 아주 넓은 비치입니다. 모래가 하얀색이라 화이트 비치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모든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그리고 수영등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 가족단위의 여행을 많이 오는 곳입니다.

푸에르토 갈레라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화이트 비치가 나오고, 좌측으로 꺽으면 사방비치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배에서 내린 뒤 지프니로 20~30분정도 가며 지프니에서 내리면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비치가 나옵니다.

지프니 요금은 12페소정도입니다.

 

이외에 민도르엔 갈라반, 말라테루, 푸에르토갈레라 등이 있습니다.

 

*갈라반

읍내라 칭할수 있는 곳으로 바탕가스에서 큰배가 운행되고 버스를 실어나릅니다. 학교도 있고 모든 관공서가 있는 곳입니다.

 

*만라테루와 푸에르토 갈레라

수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수영은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푸에르토 갈레라는 바탕가스에서 들어오는 배가 들어오는 민도르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마닐라-민도르 가는 방법>

 

1. 메트로 마닐라의 파사이시(BLTB 버스. EDSA대로에 위치)나 마카티시의 부엔디아로(LRT를 이용할 때는 Gil Puyat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에 가면 버스회사 정류장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들 버스정류장은 한국처럼 모두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회사별로 따로 자리잡고 있는데 바탕가스 항구(pier)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그냥 바탕가스로 가는 것을 타지 말고 부두(pier)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바탕가스 항구행 시외버스 정류장*

BLTB 버스터미널,웬디아 버스터미널

파사이시에 위치하고 있고 MRT(전철 2호선.EDSA대로를 따라 운행)를 이용할 때는 종착역인 Taft역에 내리고 LRT(전철 1호선.Taft Ave.와 J.P. Rizal Ave.를 따라감)를 탈 때는 EDSA역에 내리면 됩니다.  내려서 다시 지프니나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걸어 가도 되는데 걸어 가면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닐라에서 택시타고 터미널까지 갈 경우는 150페소 정도 나옵니다.
 

TRITRAN 버스터미널

이 터미널은 LRT전철의 Gil Puyat역에 있는 터미널입니다.


그외 버스터미널은 퀘존시에서 시내버스를 탈 경우는 Ayala/Buendia(부엔디아로)팻말이 앞 유리창에 걸려 있는 버스를 타서 마카티시의 부엔디아로에 있는 버스회사 정류장에 가면 됩니다.

 

버스탈때는 직항인지 물어보고 직항일 경우 버스요금 200페소이고 차 안밀리면 2시간안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바탕가스 피어에 오후 1시전에는 도착해야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닐라 파사이에서 바탕가스 항구까지 가는 첫버스는 새벽3시이후, 바탕가스에서 민도르섬 첫배는 아침 7시에 있습니다.

 

2. 바탕가스 항구에 도착하면 거기서 민도르 푸에르토 갈레라행 페리를 탑니다.

바탕가스피어에서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로 가는 데는 Supercat 등 여러 회사의 페리가 있고, 아침 7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쾌속선은 푸에르토 갈레라까지 45분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일반 페리 보다 조금 비싼 편으로 환경부담금과 항구이용료, 배삯을 다 합치면 300페소정도 나옵니다.

행선지 확인하고 티켓끊고 절대 개인방카는 위험합니다.(항구에 내리면 소위 삐끼들이 자기 배를 타라고 하는데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개인방카로 위험하므로 가격이 싸더라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닐라에서 바탕가스항구까지 2시간 반, 바탕가스에서 푸에르토 갈레라까지 2시간 해서 총 4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7.바탕가스(Batangas)

  

바탕가스 항구에서는 민도르 섬, 사방비치, 화이트 비치, 푸에르토 갈레라 그리고 갈라판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 흐리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안전이 보장이 안된 개인 배(개인 방카)들이 민도르섬 들어갈수 있다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절대 타지 않는게 좋습니다.

 

<바탕가스 항구 내 모습>
 

 

 

 

8.팔라완(Palawan)

 

팔라완은 마닐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600킬로미터 떨어져있는 필리핀의 세번째로 큰 섬입니다.

필리핀 현지에 사는 현지 필리핀인에게 물어보면 필리핀 으뜸의 자연 휴양지는 팔라완이라고 이야기를 들을 정도이며 그만큼 팔라완의 자연 생태계는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땅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인 세계최대의 지하강도 좋은 볼거리 이지만, 팔라완 북쪽 섬의 야생동물 보호 지구에 가면 들판에 뛰어노는 아프리카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수앙가 아일랜드의 코론섬은 그야말로 가히 신선들이 사는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론섬에는 팔라완의 또 하나의 명물인 노상온천이 있는데 망그로브 나무숲이 우거진 바다와 인접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풍부한 온천수와 수영장처럼 넓은 온천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론섬 항구에서 지프니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마닐라-팔라완 가는 방법>

 

팔라완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닐라 항에서 30시간정도 배를 타거나,
마닐라 공항에서 Puerto Princesa (푸에리코 푸리세사)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1시간20분정도 소요)

 

 

<마닐라-팔라완 코론섬 가는 방법 및 여행경로>

 

마닐라 국내선에서 비행기를 타고 Busuanga (부수앙가) 공항으로 갑니다. 필리핀 국내선으로 제스타에어가 유명하며 1인당 10Kg 수화물 허용됩니다. 부수앙가 공항에서 코론 시티까지 벤을 타고 이동하며 1인당 105페소정도합니다.
참고로 부수앙가 공항은 한국의 KOICA(한국구제협력단)이 협력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직 Coron 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천연의 섬으로 아담한 시골마을입니다. 이곳은 트라이시클이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해양 온천을 가기 위해서는 갈때 올때, 왕복으로 오는 트라이시클을 잡습니다. 편도는 없고 무조건 왕복입니다. 보통 왕복해서 300페소이며 탔을때 한꺼번에 300페소를 주면 안되며 온천 도착해서 150페소를 주고 돌아와서 150페소를 줍니다. 그러면 트라이시클 기사들이 관광객들이 온천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해일의꿈 [쪽지 보내기] 2015-11-02 00:06 No. 1270950885
히야 상세하게 설명 해주셨네요..^^ 가격은 다만 좀 틀리긴하지만 아마 자료가 옛날 자료인것 같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ds5gcy [쪽지 보내기] 2011-06-15 19:55 No. 182390
정말 상세한 여행 정보 이군요 저같은 베낭여행객에게는 필요한 정보 감솨 합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좋군요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bangle1004 [쪽지 보내기] 2011-06-16 10:48 No. 182974
정말 감사합니다.
하오 [쪽지 보내기] 2011-07-02 07:50 No. 197021
현재,입장료등 비용이 30%정도 인상되었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입구에서 표를 끊을때 얘기하는 금액이 터무니 없다고 생각되시면,
반드시 글로 적혀진,요금표를 보여달라고 하셔야합니다.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바가지를 씌워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쓸데없이 비싼, 방갈로이용료 등이 포함되어 있을수있습니다.

버스비용이건,트라시클이건 미리 비용을 알고가서,
'딜'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마닐라에서는 말을 이용한 투어는 유의하셔야합니다.
처음에는 하루종일 가이드해주고 타고다니고,'100페소'라고 하고서는...
나중에 '100달러'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식은....
페스트푸드점이 잘 발달해있습니다.
졸리비,맥도날드,차오킹,KFC,이나살 등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졸리비의 '파라복스 판싯'(70페소/필리핀식 잡채)
이나살의'훈제BBQ'(100페소/필리핀은 뭐던지 다 숯불에 굽습니다.)를 추천합니다.
그외 대형몰 푸드코너에 가시면,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한번 시도해보시길(100페소내외)
하얀색의 코코아가 들어간 고소한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ZAGU 즉석 과일쉐이크 꼭한번 드셔보십시요.강추합니다.

아래사이트는 여행객을 위한 필리핀 단기숙소들입니다.(로그인 필요없음)
1박에 350페소~2,000페소 정도 합니다.(일반적으로 식사제공 안함/일부 아침빵제공/부엌사용 가능한곳도있음)
전화나 메일로 예약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귀중품은 항상 조심해야하겠지요.
www.moveinthecity.com/accommodations/transients/
참고하십시요.
첼리스트 [쪽지 보내기] 2011-07-05 10:09 No. 198821
따가이따이만갔었네요~
렌트해서가는방법은 비용이어떻게 될까요?
기사랑,차 ,,올티가스출발,,
팍상한하고(어떤분은 농담으로 기분만 팍상하고온다고~), 히든벨리가 좋아보이네요~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다^^
좌아아안 [쪽지 보내기] 2011-07-30 20:16 No. 245447
안녕하세요?

좐입니다^^

하오님의 알찬 여행정보 넘 고맙씁니다!


굽신-_-;;;
프잉 [쪽지 보내기] 2011-12-20 12:55 No. 533280
사진까지 첨부하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요번에 좋은여행 다녀올수 있겠어요! 감사합돠!!! ^^
주랑 [쪽지 보내기] 2012-02-13 03:56 No. 670666
"하오"님 넘 넘 필요한 정봅니다.
넘 넘 감사합니다.
3월 1일 부터 15일까지 마닐라 자유투어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행정보
No. 372
Page 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7570  12-06-0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7592  12-06-0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8846  12-06-0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8673  12-06-0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8612  12-06-0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8555  12-06-08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7912  12-06-08
심카드  38433  12-06-07
스페셜번호  38094  12-05-30
스페셜번호  37610  12-05-15
트라이시클  37762  12-05-06
화이트  41264  12-03-31
백란  38049  12-03-29
filikeu  39572  12-03-29
Photo Post thumbbail image
picador  38397  12-03-08
백란  40021  12-03-07
Photo Post thumbbail image
picador  38824  12-03-07
dnsdhwwkd  44162  12-02-06
Photo Post thumbbail image
picador  39761  11-10-03
골프텔  41901  11-09-11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40279  11-08-12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40298  11-08-07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9747  11-08-07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8962  11-08-04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9191  11-08-04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9283  11-08-04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41183  11-07-31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필고  39664  11-07-31
말리  40061  11-06-15
8282MOTORS  41199  11-06-13
하오  40558  11-06-08
picador  41230  11-06-07
hapuuum  40370  11-06-07
하오  41255  11-06-05
하오  40775  11-06-03
하오  41396  11-06-03
하오  39758  11-06-03
하오  39611  11-06-03
Photo Post thumbbail image
하오  53298  11-06-03
하오  42836  11-06-03
하오  46927  11-06-03
TODAM  39906  11-05-19
picador  40115  11-05-05
picador  35829  11-03-14
알따  37589  11-02-06
Post thumbnail image
thruthesky  34398  11-02-04
Photo Post thumbbail image
thruthesky  34218  11-02-04
Photo Post thumbbail image
thruthesky  33707  11-02-03
Photo Post thumbbail image
thruthesky  33793  11-02-03
Photo Post thumbbail image
흔적  33177  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