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코론여행기(첫째날)

Views : 25,422 2011-01-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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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친정엄마와 남동생이 놀러왔었어요.

가까운곳은 자주가는데...

필리핀 와서 처음 비행기타는 여행을 해봤지요. 

보라카이를 갈까... 팔라완을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팔라완 코론으로 결정했어요.

 

팔라완여행은 크게 푸에르토 프린세사, 코론, 엘리도 정도로 나눌 수 있는것 같아요.

가족단위 여행객보다는 배낭여행객이 더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여행도 거의 일주일 이상씩 장기로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동생이 이미 다녀온곳이고.. 엘리도는 교통편이 좋지않아 어린딸들 데리고 가기에 무리일것 같아 저희는 코론으로 결정했답니다.

 

코론은 부수앙가 공항에서 내려서 밴으로 30분정도 들어가야해요.

공항에서 나오면 많은 밴들이 서있어요. 그냥 맘에 드는거 아무거나 잡아타시면 되요.

일인당 150페소로 정찰제기때문에 바가지는 없어요... (만5살 울 큰딸은 돈냈구요. 만2살 둘째는 공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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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에어를 탔어요.

 

대략 60석 정도의 비행기

작은 비행기는 승무원도 없다고하고..

완전 무섭다던데... 결정적으로 몸무게도 체크한다고.. ㅜㅠ;

겁먹고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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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도 깨끗하구요.

승무원은 남자승무원1명과 여자승무원 1명이 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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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에는 보기 힘들다는 음료 서비스까지..

물, 커피, 쥬스중 선택

나머지는 사먹어야해요.  샌드위치종류는 8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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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맑은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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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앙가 공항이에요.

KOICA에서 지어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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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항은 아니구.. 에어컨도 안나오지만. 나름 깔끔하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심하게 덥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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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타고 코론타운으로 가던길에 만난 소떼들..

하얀소가 장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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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코론에선 제법 괜챦은 리조트 였답니다.ㅋㅋ
오스트리아인이 다이빙하러 왔다가 정착하고 살고 있다는...
부인이 필리피나인데요. 무척 친절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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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른쪽 2층에서 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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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먹었던 카티지.

참 욕심나더라구요. 집에하나 있으면 좋겠던데....

조식은 별도입니다. 저희는 나가서 사먹기 귀챦아서리....

아메리칸식이랑 필리피노식이 있구요. 토스트기까지 가져다줘서 바로바로 빵 구워먹으니 좋았어요.

가져간 컵라면이랑 김치랑 같이 먹으니 먹을만 했답니다.

냉장고는 방에는 없었지만.. 주인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리조트 냉장고 한켠을 빌려 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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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있던 원숭이 입니다. 5마리.

울 둘째는 완전 원숭이에 꽂혀서는 아직까지 원숭이만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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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론 트라이시클이에요. 비용은 1인당 10페소.

대신 숙소 - 전망대 - 핫스프링이라는 해수온천 - 숙소 코스로 300페소에 다녀왔어요.

(일인당 비용이 아니구 트라이시클 통째로 빌리는 비용입니다.)

전망대 올라갔다 오는거.. 온천 다 하고 나올때까지 기다려주구요.

코론 트라이시클이 참 좋더라구요. 좌석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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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계단 전망대에요.

밤이되면 저 큰 십자가에 불이 켜지는데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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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계단... 그늘도 없구..

대신 중간중간 쉬어가라고 벤치가 있더군요.

물론...............저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ㅋㅋㅋ

밑에서 아이들이랑 놀구.

신랑하고, 동생이랑 엄마만..

나중에 200계단까지는 올라가 봤어요.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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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풍경.

넘 멋지더라구요. 단 단점이라면....

코론시내에는 해변이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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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온후 간 해수온천이에요.

뜨끈뜨끈까지는 아니구요. 따끈한정도.

밤이되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샤워할곳 없어요. 그냥 나와서 숙소에서 샤워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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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입니다. 비스트로라는 그곳에서는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제법유명한 곳이에요.

까르로나라 스파게티가 맛있더군요.

연어도 맛있었구요. 따끈한 바게트빵을 주는데 버터발라서 연어랑 먹으면 맛있어요.

사시미도 팔아서 사먹었는데... 역시 회는 횟집에서.

포켓볼을 칠수있게 되어있어서 아무나 이용가능합니다.. 저희는 안했지만..

 

엄마는 넘 느끼했나봐요.ㅋ 어른들한테는 조금 그럴수도 있겠더라구요.

맥주한잔하고.

아이들은 망고쥬스.

 

 

첫날은 이렇게 저물었답니다

Link : http://blog.paran.com/hamoking/4342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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