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비장의 무기는?(23)

탄두 무게만 8t에 달하는 현무-5 탄도미사일

국군의 날에 영상 공개된 '현무-5(Ⅴ)' 미사일 모습

이스라엘이 지하 벙커에 은신하고 있는 적장을 벙커버스터로 제거했어.

우리한테도 이 무기가 있어.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비장의 무기?’

이번 국군의 날에 공개된 현무5미사일이야. 현무5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탄두를 장착해 괴물 미사일로 불려. 여차하면 평양 지휘부를 초토화하는 삼축체계의 대량 응징 보복의 핵심전력이지.

현무5의 최대 중량은 무려 8톤에 달해. 지하 100m 보다 더 깊이 은신한 북한의 지휘부 벙커까지 완파할 수 있는 위력이야. 현무5는 다른 미사일처럼 폭발하는 게 아니고 중력가속도를 받고 지상을 뚫고 내려가 지하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그 폭발력이 더 커져.

우리한테는 핵무기는 없지만 파괴력만큼은 거의 전술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적인 무기야. 우리군은 북한이 남침할 경우 현무5 20~30발로 평양을 초토화한다는 계획을 세운다는 걸로 알려져 있어.

이번에 이스라엘이 지하 벙커에 은신한 적장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면서 북한 김정은은 아마도 우리의 현무5를 떠올렸을 거야. 김정은이 가장 무서워하는 이유.


평화는 말잔치로 얻어지지 않는다.. 강한 힘을 갖춘 의지만이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대북방송 확성기

'현대차 비방하는 중국 댓글 부대의 실체'

중국의 댓글 부대가 우리 기업들을 비방하는 댓글을 달아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그 실체를 설명해 줄께.


‘중국꺼 한번 타봐야지 흉기차 봐라’

‘현기차 10년 이내에 망한다 한 표’

‘쿠팡이 국내 기업이냐 어차피 다 중국산 아니냐’


너무나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우리 기업들을 비방하는 이 댓글들. 중국의 댓글 부대가 단 댓글이야. 놀랍지?

국내 한 대학의 연구팀이 네이버, 유튜브 등에 달린 댓글들을 분석했는데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해 조직적인 비방 댓글이 달리고 있다는 걸 밝혀냈어.

알리, 테무를 옹호하고 쿠팡을 비난하거나, 샤오미를 옹호하고 삼성을 비판하고,

중국 전기차를 칭찬하고 현대 기아차를 비방하는 등의 내용이였어.

댓글 부대들은 국민들을 겁주거나 갈라치기 전술을 썼고,

중국을 비판하는 국내 매체의 영향력을 떨어뜨리는 ‘버리기 기법’ 도 활용됐어.

수백 개의 점조직으로 나뉜 댓글 그룹은 두 개의 그룹으로 점철됐는데,

네이버 아이디 Chen Yang 은 총괄하는 아이디로 드러났어.


문제는 과연 산업 분야에만 이 댓글들이 달릴까?

국내 정치 이슈에도 중국에게 이롭고 유리한 쪽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지 않을까?

남의 나라 일에 제발 관심 좀 껐으면 좋겠어.

youtube.com/shorts/BIFSla6Zqck?si=j9Vph7aw2JsB6hif

‘러시아에서 암살된 국정원 영사, 뒤늦게 알려진 범인들의 정체’

러시아에서 우리 국정원 영사가 잔인하게 암살됐어.

범인들은 도주했고 사건은 28년간 미궁에 빠졌지.

이들의 정체를 설명해 줄께.


1996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된 최덕근 영사는 당시 국정원의 화이트 요원이었어.

그런데 귀가하다 아파트 계단에서 흉기와 독침으로 무참히 살해됐어.

범인들은 즉각 러시아 밖으로 도주했어.

국내로 시신을 모셔와 부검을 해보니 북한이 즐겨쓰던 독극물이 검출된 거야.

맞아, 최 영사는 현지에서 북한의 위조지폐 발행과 불법 마약 유통을 쫒고 있었거든.

러시아가 사건을 빨리 덮으려 하자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해서 공소 시효를 무기한 연장해 놨지만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미궁에 빠졌어.


그런데 국정원장까지 지낸 이병호 전 원장이 회고록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꺼내.

“나의 바람대로 추적이 이루어졌다”

“이제는 안다”

“북한의 어떤 조직이 이를 주도했고”

“누가 실제 범행을 저질렀는지”

차장으로 퇴직할 때 후배들에게 반드시 살해범을 밝히라고 당부했는데

13년 뒤 국정원장이 되어 돌아와 보니 암살범 세 명의 이름까지 모두 추적해 놨다는 거지.


지금도 국정원에는 최 영사를 이름 없는 별로 기리고 있어.

우리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지?

youtube.com/shorts/QkMqzRlNlXY?si=xPjmq5w0PRl1RyLY

전쟁나면 10분이면 ...다끝나는전쟁 아닌가요....

@ 변두리왕자 님에게...
지금 러우전쟁보면 그렇지도 않을듯요.

‘가짜 뉴스가 판 치는 이유’

가짜 뉴스는 왜 이렇게 판을 칠까?

괴담과 가짜 뉴스의 역사를 설명해 줄께.


2008년 광우병 사태는 가짜 뉴스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보여주는 사례야.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면 그걸 먹은 사람이 인간 광우병에 걸린다는 괴담을 유포시켜서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지.

코로나 시절 이란에서는 메탄올을 마시면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는 가짜 뉴스가 퍼져서

두 달 만에 오천명이 메탄올에 중독됐고 525명이 사망했어.

2017년 사드 괴담도 마찬가지야. 사드 전자파가 성주 참외에 스며들어 썩게 할 거란

괴담을 유포해 농가에 수백 억 대의 피해를 안겼지만

전자파는 정작 기준치의 0.19% 에도 못미쳤어.


가짜 뉴스가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뭘까?

에코챔버 이펙트, (Eco-chamber Effect) 반향실 효과 때문이야.

메아리쳐서 확장되는 소리처럼 특정 신념에 얽매인 가짜 정보가 증폭돼서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거야.

‘Truth by Repetition’ 이라고 해.

반복에 익숙해지면 그걸 진짜라고 착각하는 인지편향이지.


서동요에서 무왕이 선화공주를 얻기 위해 어린 아이들에게 마를 나눠주면서 가짜뉴스를 퍼트렸쟎아.

그때는 마라도 사줬어야 됐는데 요즘은 유포 비용이 거의 제로야.

그래서 가짜뉴스 확산이 더 쉬운거지.

youtube.com/shorts/Z9PtrmwtYlQ?si=Rg0QvHivVsMIip_K

‘북한이 추석을 금지한 이유’

북한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금지했어.

대체 추석이 뭐가 문제라는 걸까?

북한에도 추석은 있어. 대신 딱 하루만 쉴 수가 있어.

대규모 폭죽놀이가 펼쳐지는 김일성, 김정일의 생일인 태양절, 과명성절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지.

그마저도 추석 당일에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절 한번 하고 나면 명절을 즐길 시간도 없는 건데

왜 이렇게 된 걸까?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추석을 금지했어.

1967년에는 추석을 포함해서 설날도 없애버렸어.

봉건 잔재를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는 거야.

북한은 노동자들이 다 같이 일하는 사회주의 국가여야 하는데

뭐하러 추석이나 설 같은 봉건적 명절을 쇠고 있냐는 거야.

그런데 사회주의가 몰락하면서 북한은 ‘민족주의 자력 갱생’ 을 내세워.

여기에 ‘민족’ 이 들어갔쟎아? 우습게도.

1988년 추석과 설날을 다시 명절로 지정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도 백투혈통 입맛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추석 하나 제대로 쇠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이 불쌍하지?

youtube.com/shorts/oPU7NocO73c?si=ndoWMlEfUAttjNxd

‘김정은이 백마에 집착하는 이유’

북한이 김정은 애마로 알려진 러시아산 말 24마리를 수입했어.

김정은과 백마의 역사를 설명해 줄께.


김정은이 좋아하는 러시아산 말 품종은 ‘오를로프 투로터’ 야.

전설 속에서 갓 나온 것처럼 외모가 수려하고 인내심도 강한 품종이라고 해.

백마는 3대에 걸쳐서 백투혈통의 상징처럼 활용되어 왔어.

할아버지 때는 김일성이 백마를 타고 항일 빨치산 누볐다고 했고

김정일 때는 ‘장군님 백마 타고 달리신다~’ 라는 가요까지 만들기도 했어.

김정은도 가끔씩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올라가는 모습을 공개해.

심지어 딸 주애용 백마를 열병식에 등장시키면서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는 준마” 라고 소개하기도 해.


태생부터 하얀 백마는 매우 희귀한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의 사랑을 받아와.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는 백마를 궁 안에서 길렀고

나폴레옹이나 무솔리니도 대부분 백마를 타고 전쟁터를 다녔어.


이번에 전달된 오를로프 트로터는 가격도 비싼데 나이나 혈통에 따라 다르지만

한마리당 133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거래되기도 해.

주민들이 굶주림에 신음하는데도 김정은이 백마를 고집하는 모습이 한심스럽지?

youtube.com/shorts/QkhQI5VQA44?si=ygIxdIMcvPW1QcQr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은 왜 동시에 도발하나?’

푸틴, 시진핑, 하메네이, 김정은이 동시에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그 이유는 뭘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년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고

중동에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이란 대리 세력) 10개월 이상 전쟁을 이어가고 있어.

중국 역시 대만을 위협하면서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충돌을 이어가고 있지.

한반도에선 도발을 강화하고 있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의 사무총장을 지낸 키스 켈로그는

현 국제정세를 두더지게임에 비유했어.

나올 수 있는 두더지가 지금 다 나왔다는 거지.

미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두 개의 전쟁에 휘말려 있고

동맹국들에게 계속 무기를 공급하느라 허덕이고 있어.

그러자 트럼프 후보는 역 키신저 전략을 내밀었어.

헨리 키신저 장관이 소련 견제 차원에서 중국과 친하게 지냈던 것처럼

이번엔 러시아와 친해져서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희생을 감내하자는 거야.

해리스 후보는 이에 대해 망상이라고 비판하지.


최근 핵협력도 의심스러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비밀리에 러시아, 중국, 북한이 협력해서

핵으로 미국과 한국에 맞서는 상황에 대비하라 라는 명령을

미군에 하달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왔어.

우리도 긴장해야겠지?

youtube.com/shorts/PoVqAhGAkEE?si=1QwH8CpA7v3bgo2j

김진기자 광화문 변호사빌딩 부근 술집에서 자주 봤는데..젊은 사람이 너무 극우야~~~~~김정은이 가장고마워 하는 사람은 군기피자야~~~~1994년부터 2024년까지 30년동안 국힘 대통령중 군필이 없고 ..연평도 포격에 우리국민이 죽었는데 청와대벙커에 모인 대통령이명박.국무총리 김황식..청와대실장..장관들 8명중 7명이 미필자들이라 우왕좌왕했다고~~~무기는 중요하지않아 인간이문제!

국토가 큰 국가들끼리 전쟁을 하면 전쟁기간도 늘어나고 여러가지 점령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대한민국은 미사일 한번이면 모든곳이 파괴되는 작은 국가이기때문에 속전속결이 승패가 되는건데...전쟁나면 피난도 갈곳이 없어요...

‘블랙 요원이 평양까지 끌려가 고문 받은 이유는?’

얼마 전 우리 정보사 블랙 요원들의 신상이 북한으로 넘어갔쟎아.

조선족 여성에게 신분을 털어놨다가 평양까지 끌려갔던 블랙 요원이 있었어.


1998년 3월 13일 밤

정보사 소속 블랙 요원 정 모 중령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한 아파트에서

북한 특수 요원들의 급습을 받았어.

권총을 뽑아들고 대검을 휘두르며 격투를 벌였지만

여섯 명의 북한 보위부를 당해낼 순 없었어.

이마 함몰에 갈비뼈가 부러지며 피투성이가 된 채로 평양으로 끌려갔어.

정 중령은 북한이 은밀하게 핵실험을 하던 90년대 말

영변의 핵시설에 침투해 방사능에 오염된 흙 샘플을 가져올 정도로 베테랑 요원이었어.


어떻게 이 블랙 요원의 신상을 북한이 알았을까?

조선족 여인 때문이야.

정 중령은 조선족 여인과 가깝게 지내면서 정보를 얻었는데

그만 자신의 신분을 이야기해주고 말아.

이 여성이 밀수업을 하던 오빠가 보위부에 붙잡히자

오빠를 빼내기 위해 정 중령을 밀고한 거야.

평양으로 끌려 간 정 중령은 수 개월간 모진 고문을 받고

이중 스파이가 될 것을 강요받은 채 간신히 중국으로 풀려나.


블랙 요원의 신분 노출이 얼마나 큰 후과를 가져다 주는지

그 위험성을 보여준 사례야.

youtube.com/shorts/llD3qXTw4VE?si=4K6lgncXGPZK3i-b

지인이 미국의 정보기관 요원이셨는데

결혼할 때 wife 한테는 무역업 하는 사람으로 속이고 결혼하셨어요.

가족한테도 철저히 비밀이였어요.

그런데 헬기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셨어요.

‘대북 확성기의 역사’

북한의 오물풍선을 계기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어.


확성기의 역사를 설명해줄께.

확성기의 효과는 중국 사기에서도 찾을 수 있어.

항우의 초나라 군대가 한나라 군대에 포위됐는데

갑자기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 그리운 고향 노래가 들려온 거야.

포위한 한나라가 포로들에게 초나라 노래를 부르게 한 거야.

포위된 항우는 이 노래를 듣고 초나라가 이미 유방에게 넘어갔구나

어떻게 포로의 수가 저렇게 많은가 라고 탄식을 했다고 해.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려온다고해서 나온 말이 ‘사면초가’ 야.


1963년 처음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켰는데

7.4 공동 성명을 계기로 중단했어.

1980년 북한이 다시 확성기를 틀어서 우리도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지.

노무현 정부 때 6.4 합의를 통해서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어.

하지만 2015년 북한이 다시 목함지뢰 도발을 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지.

북한은 그때 연천군에 있는 확성기를 향해 고사총을 발사했고

우리는 도발 원점을 자주포로 쏴 버렸어.

북한이 사실상 사과를 하면서 확성기는 멈췄다가

이번 오물풍선 도발로 다시 6년 만에 확성기를 튼 거야.

이 방송을 듣고 탈출한 탈북자도 상당히 많아.

youtube.com/shorts/-zg1wgxkueg?si=8Ue0Kr7qdMxzccg7

'북한 접경지 으스스한 소리의 정체는?'

북한이 인천 접경지역에 기괴한 소리를 내보내고 있어.

인천 강화군 북한 접경지 마을에 언젠가부터 어두운 밤이나 새벽녘에

으스스한 소리가 들리고 있어.

흑흑흑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

끼끼익 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

쇠 긁는 소리들이 들려온 거야.

이런 기괴하고 으스스한 소리의 정체는 바로 북한.

북한이 지난 7월 말부터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이런 소음 공격을 시작한 거야.

이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소음을 내보내서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졌어.

우리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북한의 보복으로 보이는데

지난 달 20일 북한군 하사가 우리 대북 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어.


그런데 우리는 방송에 날씨 예보나, 뉴스, 듣기 좋은 음악들을 보냈는데

북한은 생각한다는 게 꼭 저런 귀신 소리나 쇠 긁는 소리라니.

예전엔 북한도 북으로 넘어오라는 방송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 방송을 듣고 넘어가는 사람이 없으니

저열하고 유치한 소음 공격을 하는 것 같아.

수준 차이가 나도 너무 나지?

youtube.com/shorts/UsMNmfBKrLc?si=qaIJB6mcLLZMeLP1

‘미국이 이 남자를 쫓는 이유는?’

미국이 이 남자에게 138억 원의 현상금을 걸었어.

이름은 림종혁.

맞아 북한 사람인데, 미국이 이 남자를 쫒는 이유를 설명해 줄께.


림종혁은 북한 해킹그룹 안다리엘 소속이야.

미국 나사를 비롯해 주요 군사기지를 공격해서

기밀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북한에서 유명한 해킹 조직은

‘안다리엘’ ‘킴수키’ ‘ATP38’ 그리고 ‘라자루스’.

북한 정찰총국에서 운영하는데

특히 코인 거래소 탈취의 주요 배후로 지목된 곳이야.


2016년에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털어서 800억원이 넘는 돈을 탈취해 갔고,

최근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약 480억원을 털어갔어.

얼마 전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3300억 원을 털어간 것도

바로 라자루스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어.


미국 사이버 보안 그룹 Recorded Future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북한이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탈취한 코인 규모가

무려 4조 1500억 원에 달해.

이는 북한 전체 군비 절반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야.

미국 재무부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독자적으로

이들 그룹을 제재하고 있지.

미국이 이 남자를 쫓는 이유, 알겠지?

youtube.com/shorts/Gl9zWuk7LA8?si=87PEWoHB1FUvBfyh

‘북한 밀수의 역사’

북한 김정은이 외제차 8대를 타고 나타났어.

유엔 안보리는 과거 북한이 이런 외제차를 수입하지 못하게 결의했거든.

북한 밀수의 역사를 알려줄게.


2017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국제사회는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이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어.

외제차 마니아인 김정은에게 큰 타격을 줄 거라고 예상했지.

그런데 이듬해 김정은은 버젓이

벤츠의 마이바흐 풀만가드 S600 을 타고 나타났어.

그 다음엔 롤스로이스 팬텀의 방탄 차량을 타고 나타났고.

수해현장 갈 때는 렉서스의 고급 SUV’

수행원들에게는 포드 승합차를 뽑아줬고.

경호차량으로 도요타의 고급 SUV 랜드크루저 300에 경광등까지 달고 나타났어.


논란이 국제적으로 커지자 독일 벤츠 본사에서 내부 조사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김정은에게 벤츠를 판 적이 없다는 거야.

어떻게 된 걸까?

2020년 유엔 안보리에서 진상조사에 착수해.

조사 결과,

이탈리아에서 브로커가 대신 구매한 뒤

네덜란드-중국-일본-러시아를 거쳐 평양으로 밀반입했다는 거야.

충격적인 사실은

김정은의 외제차가 대한민국에도 들렸다는 것.


문제는 김정은의 밀수차량을 감시해야 할

유엔 안보리 패널들의 활동이 곧 종료된다는 거야.

youtube.com/shorts/0bnxHAwpCEM?si=eRavZOeodBVBsY__

‘대한민국 정부가 3급 비밀을 모두 공개한 이유’

정부가 그간 3급 비밀로 취급되던 내용을 전부 공개했어.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탈북민을 상대로 북한에 살았을 때

북한의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연구해 왔어.

그간 3급 비밀로 취급하며 북한 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해 왔지.

이 3급 비밀을 이번에 전체 공개한 거야.


공산국가인 북한에는 김정은에 대한 여론조사 자료가 전무한데 여기에 등장해.

6천 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55%, 즉 절반이 넘는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을 부적격한 지도자로 평가했어.

놀랍게도 지역 중에서는

‘평양’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59.2%로 김정은에 대한 반감이 제일 높았어.

우상화가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는 증거지.


법까지 만들어서 대한민국 영상을 단속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 드라마나 방송을 본 비율이 83.3%가 넘었어.


경제사정도 적나라한데 배급을 받지 못했다고 답한 주민들이 무려 72.2%에 달해.

지나친 핵무기 개발로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방치한 거야.


이번에 공개된 이 내용은 영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공개돼.

북한의 적나라한 현실을 이번 기회에 알았으면 좋겠어.

youtube.com/shorts/vADw-FY5X4E?si=ppG311fM7wYzhtKa

11년 전 북한의 은하수 관현악단의 일부 단원들이 음란물을 제작 유포해 처형됐단 뉴스는 한국에서도 핫했지.

그때 죽었다던 현송월은 2~3년 뒤 공개석상에 나타나며 그 뉴스는 오보였음이 밝혀졌지만

그렇다고 또 모든게 다 백프로 밝혀진 것은 아니거든.


그 중심엔 바이올리니스트 문경진이 있어.

참고로 문경진은 1981년생

모스크바 국립 음악대학에서 유학했고

헝가리 카네티 국제 콩쿨 1위

모스크바 국제 콩쿨 2위

우크라이나 오이스트라흐 콩쿨 2위

은하수 관현악단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악장인

북한이 자랑하는 예술가였어.


그의 활약에 김정일이 수십억이 넘은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구해다 준 것도 유명해. (썰 아니고 이건 찐임)

평양의 소식통들은 하나같이 ‘문경진이 해외를 다니다 성경을 접하고 종교가 생겼고, 위에서 한번 봐주려고 했지만 문경진이 그래 나 종교있고 죽음도 두렵지않다‘ 이런 식으로 나와 일이 커진거라며 입을 모았고, 음란물을 제작 유포했다고 하는 건 북한의 고의적인 명예훼손이란 입장이야.


그런데, 처형직전에도 미소만발이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도 있었다죠..

그 음란물은 성경이었고

러시아 유학 중 성경을 읽다가 가치관이 바껴서

성경읽다가 처형당한거라고 합니다.

‘현무-5를 본 김여정의 속마음 분석하기’

김여정이 이번에 우리가 공개한 현무-5를 보고

‘졸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어.

우리 열병식에 대해 어중이 떠중이들을 잔뜩 불러다 놓은

잡다한 놀음이라며 들개무리의 힘자랑이라고 비난했어.


북한은 위력적이지 않은 무기엔 일절 반응하지 않는데

이번 현무-5를 보고 깜짝 놀란 게 분명해.

현무-5를 쓸모 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라고 폄훼하며

핵무기를 완성하지 못한 자신들을 일컬어 ‘핵보유국’ 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라고 비난한 대목도 두려움의 반증이야.


현무-5는 평양의 주요군시설, 김정은의 지하벙커,

평양 인근의 핵무기 시설을 초토화시켜 버릴 수 있는 괴물 벙커 버스터거든.

초대형 이동식 발사 차량에 대해서도

‘기형 달구지’ 라고 조롱했는데 흥미로운건

북한이 최근에 더 큰 ‘기형 달구지’를 선보였다는 거지.

우리 열병식의 키포인트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분석한 걸로 보여.


김여정의 이번 비난은 북한 표현을 빌리자면

‘허세 부리기에 열을 올렸지만 불안, 초조한 김정은, 김여정의 심리에 여과없는 노출’이었던 것 같아.

youtube.com/shorts/_8Qz2btTUXM?si=UiWDrFniQNAsLz0L